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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5-05-15
호주 여행기10_돌핀 스윔
남태평양 > 호주
2014-01-14~2014-01-18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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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구

  이번 포스팅은 Dolphin Swim 입니다~!!

 사실 돌핀스윔은 전혀 계획에 없던 거였어요.

우연히 백팩커에서 팜플렛을 보고 할까말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결국 신청!!!하게 됐죠. 

(참고로, 첫 날 거의 모든 예약을 다 했어요. 초콜릿투어랑 돌고래스윔은 리셉션에서, 캥거루 아일랜드는 여행사에서.)

 

 망설였던 이유 중 하나는 가격이 거의 100불에 달한다는 것...여행가서 갑자기 십만원을 쓰라고 하면 선뜻 안되잖아요?

하지만 역시, 한국에서는 하기 힘든 거니까 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또 돌고래를 전혀 못 볼 경우는 환불을 해준다고 하니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또다시 리셉션으로 고고...ㅋㅋㅋㅋ

 

 ▲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 팜플렛 찍어봤어요. 돌핀스윔은 이른 시간부터 움직여야 합니다. 7:45분까지 도착해야 하는데요,

저 이른 시간 때문에 돌핀스윔을 포기해야 할뻔 했어요ㅠㅠ

그 시간엔 트램이 있지도 않았고, 리셉션 직원이 친절히 택시 비용까지 알아봐 주었지만 택시비가 또 엄청 비싸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제가 계속 어떡하나..계속 망설이고 있었는데, 그 직원이 만약 자기가 내일 파티 끝나고 깨어 있으면 데려다 주겠다고 하는거에요.

순간 응?.....

brown_and_cony-17

스윔 가는 전 날이 백팩커 매주 하는 파티날이었거든요. 근데 "깨어있으면" 이라니..??? 안 깨어있으면 난 어떻게 해야하는 거??

그 이후로 이틀 정도 시간이 있었는데, 만날 때마다 제가 그 날 약속 안 잊었지 라고 물어봤었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다행히 그 날 7시 나와보니 저보다 먼저 나와있더라구요. 감동moon_and_james-1

그 날 8시부턴가 일하는 날이었는데도 한시간 일찍 나와 저를 데려다 준 리셉션 직원 ㅠㅠ 이름이라도 들어둘 걸 ㅠㅠ

마지막에는 돌아올 때는 트램타고 오면 된다고 자기 카드까지 빌려줬습니다. 또 감동moon_and_james-1

정말 엄청난 친절이었어요. 차 내려서는 어느 쪽으로 가야하는지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사람들한테 물어봐주고. 짱짱맨!!b

 

사실 새벽이고 사람도 없고 해서 살짝 무섭기도 했는데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D

 




 

 ▲ 제가 도착한 곳은 바로 Glenelg beach 근처였어요. 저 트램표시 있는 부분 있죠?

거기서 배를 탈 수 있는 Temptation을 찾아가야 합니다. 한 7분 정도 걸어가면 있는데, 길 물어가면 금방 찾을 수 있어요.

예약은 필수니까 전화해서 하거나 혼자 하기 힘드시면 백팩커 리셉션 같은 곳에서 부탁하시면 될 것 같아요.

 

 

 ▲ 팜플렛을 가지고 있어서 정확한 주소를 알려드릴 수 있네요.

Temptation sailing, Holdfast Shores Marina Glenelg SA 5045 입니다.

 

 




 

 ▲ 생각보다는 좀 일찍 도착했는데, 아직 해가 뜨기 전이라 어두워요.

그토록 절 힘들게 했던 날씨가 드디어 조금 풀려서 시원하고 너무 좋았어요 ㅠㅠ

 





 

 ▲ 아예 길치는 아닌데, 이 지도로는 잘 못 찾겠더라는.

 





 

 ▲ 어떤 상징성이 있는 걸까요? 모르겠...ㅋㅋㅋㅋ

 


 ▲ 바다입니다~ 호주에서 참 바다를 많이 봐서 그런지 이제 바다가 너무 익숙해요.

한국에서는 바다 가서 놀았던 추억이 많지는 않은데 말이죠.

오른쪽 아저씨는 동전 찾으시나..?

 


 

 ▲ 새벽이라 조용한 Glenelg beach.

 



 ▲ Temptation 찾아가는 길

 





 ▲ 헤매고 있었는데, 호텔에서 일하시는 분이 제가 헤매는 걸 알았는지 길을 알려줘서 무사히 도착했어요.






 ▲ 혼자 앉아서 열심히 셀카를 찍었던 이 곳(웃음) 






 ▲MARINA PIER 






 ▲ 제가 탈 보트가 보이네요.



 ▲ 두근두근

 




 

▼사실 제가 상상한 그림


요거.. 우아 재밌겠다 >_<

 

 

하지만 실상은..ㅋㅋㅋㅋㅋ


▲ 돌고래가 있는 것 같다?! 싶으면 열심히 달리다가 배 끝쪽에 줄을 내립니다.

그리고 그 줄을 잡고 물 안으로 들어가 스노쿨링을 하는 거죠.

 

그리고 또하나, 이 곳의 돌고래들은 야생이기 때문에 보더라도 만지거나 하면 절대 안돼요.

 

근데 사실 한동안은 돌고래의 돌자도 보이지 않았어요..그래서 헐 정말 이래도 나 환불받고 집 가는 건가 싶었죠.

아저씨들도 당황한 듯한 느낌 ㅋㅋㅋㅋㅋㅋ

4~5번 물에 들어갔는데 한 번도 보지 못했어요 ㅠㅠ 그리고 전 지쳤죠..

스노쿨링을 난생 처음 해보는데 물 엄청 먹고 배는 가만히 떠있는 것 같은데 제가 느끼는 물살이 너무 센 거예요.

그래서 멘붕.... 결국 그냥 포기하고 계속 배 위에 앉아 구경만 했습니다ㅋㅋㅋ








▲ 하지만 제가 포기한 이후 돌고래들이 나타나기 시작!!!!! 사람들이 술렁이기 시작했어요.

 



▲ 아저씨도 배를 저쪽으로 몰아라 지시하시고, 물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왼쪽 봐라 오른쪽 봐라 얘기해주더라구요.

일단 처음 들어가라고 할 때 들어가지 않으면 중간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물소리에 놀라 돌고래들이 도망간대요.)

여전히 밖에서만 구경ㅠㅠ

 






▲ 겨우겨우 가까이 온 돌고래들 찍는 걸로 만족해야 했어요 ㅠㅠ

이후 몇 번 더 들어가서 돌고래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이미 팔 힘 다 빠지고 지친 저는 못 들어갔어요 ㅠㅠ 

아쉽지만 그래도 신기한 체험해서 재미났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이어서 간 공원과 먹방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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