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여행스토리
축제 /
2015-05-21
중국 간쑤성 란저우-굽이치는 황하의 중산철교
중국 > 그외지역
2013-08-04~2013-08-08
자유여행
0 0 841
gg






중국 간쑤성의 성도인 란저우는 실크로드의 거의 시작에 있다. 

중국에서 가장 낙후된 곳이기도 하다는 간쑤성이라지만 

성도라서 그런지 역사가 길어서 그런지 

도시 중심에 황하강을 끼고 있어서 그런지 

가장 낙후되어 보이지는 않다.



















특히나 란저우는 황하강을 빼고는 설명이 안 되는 도시인 듯하다. 

황하를 어머니의 강이라 부르며 황하모친상을 만들어 놓은 것만 봐도 그렇고 

강변엔 호수 많은 사람들이 놀러와서 수영도 하고 데이트도 하고 보트도 타며 

강과 함께 생활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강을 따라 길게 죽 뻗은 거리에는 키 높은 가로수가 푸르르고 

상큼한 바람도 불어와 마냥 걷기에도 참 좋다. 

거리의 벤치에는 저마다 가장 편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여유로와 보이고 표정도 아주 편안하다.













한 여름인데도 그렇게 더운지 모르겠는 것은 

란저우가 1400미터의 고원에 위치한 까닭이기도 하겠지만 

굽이쳐 흐르는 황하 강이 있어서 더더욱 시원한게 아닐까?


비록 물 빛이 탁하고 누렇고 물살이 세서 접근하기가 쉬워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굽이쳐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자니 저절로 역동감이 생겨난다.












이 거대한 강을 감상하기 가장 좋은건 황하 제일교라는 중산교 위에 서 있는 것이다. 

1907년에 독일인에 의해 지어진 철교라는데 

란저우를 여행하는 사람들이면 꼭 들려보는 곳이라 하니 

아마도 이 곳의 랜드마크인 듯하다. 


중산교는 별 모양은 없다. 

멋지게 조각을 한 돌다리도 아니고 

세월의 흐름이 배어나는듯 보이지도 않고 

그저 쇠로 만들어진 다리일 뿐이다.










하지만 중산 철교 위에는 수없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중국인, 위그르인, 외국 관광객들이 꼭 다리를 건너는 목적만이 아닌 듯 

스쳐 지나가기보다는 다리 위에 머물러선 

겁이 날 정도로 굽이쳐 흐르는 강물을 한참동아 바라보거나 

이 끝에서 저 끝으로 왔다가갔다 하거나 

둘,셋식 짝지어 기념촬영을 해 대니 말이다.












누런 황톳 물이 거세게 흘러가는데 

그 위로 모터보트를 타고 달리는 모습은 진짜 낯이 설다. 

그런데 그 모습이 분명 장관이다. 

웬지 멋과 힘이 있어 보이는 란저우다. 

마치 실크로드로 떠나는 상인들의 숨은 이야기들을 가득 품고 있을 것만 같아 

보이는 신비한 란저우다. 


갑자기 낯 설은 란저우의 강변을 여유있게 거닐고 

중산철교에서 황하를 내려다 보고 있자니 

마치 역사교과서의 페이지를 넘기며 읽는듯 괜시리 기분이 묘하다.









이 글과 연관된 원투고 추천 여행상품


KEB하나은행
283-910007-33104
(주)에픽브레인


월~금:AM 09:00 ~ PM 06:00
점심시간 : PM 12:00 ~ PM 01:00
토요일,일요일,공휴일 휴무


1899-1209
(주)에픽브레인 대표 : 이종광 / 주소: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38길 센트럴타워 606호 / 대표전화 : 1899-1209
사업자등록번호:220-88-30896 / 통신판매번호 : 제2016-서울중구-1411호 / 관광사업등록번호 : 국내 제2016-28호, 국외 제2016-75호
공제영업보증서 : 국내 제01-13-0189호, 국외 제01-13-0190호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경현 / E-mail : master@12go.co.kr

COPYRIGHT 2013 12G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