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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5-05-24
부여 백제문화단지, 사비궁을 재현하다
대한민국 > 충청도
2015-03-07~2015-03-07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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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빈

 




 


"​삼국시대 왕궁을 최초로 재현한 곳"


부여 백제문화단지, 사비궁을 재현하다




백제 사비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다면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문화단지로 떠나라. 금강을 가로질러 서천, 군산 방면의 하류를 지나는 인접지에 마지막 백제의 도읍, 부여군이 있다. 옛 사비성의 왕궁 터였던 부소산성 남쪽 기슭으로 사라져간 왕궁을 백제문화단지가 재현한다. 사비궁과 현 하남 인근의 위례성, 백제 당시의 생활상을 전달하는 생활문화마을, 그리고 백제의 도읍이었던 사비가 간직한 웅장한 능사의 모습까지 접할 수 있어 특유의 인기가 높은데 3월의 경적을 울리나 꽃이 활짝 피지 못한 지난 봄, 꽤나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몰려 봄을 만끽하려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폐장 시간을 앞두고 찾은 백제문화단지. 많던 사람들의 두루뭉실, 떼지어 정문을 빠져나가는 모습에서 봄을 찾은 듯한 특별한 여운이 느껴진다. 정문을 들어서자 웅장한 사비궁의 본 모습이 드러나 고 첫 관문인 천정문을 지나서면 궁궐 내 가장으뜸이 되는 팔작지붕 형태의 천정전이 과거 사비궁의 모습을 재현하여 자리잡고 있는데 그 모습에서 대 백제 본연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었다. 서궁전, 동궁전, 중궁전 중 천정전이 위치한 중궁전은 왕의 즉위 의례나 신년 행사, 외국 사신을 맞이하는 각종 국가 의식이 거행되는 장소로써 왕궁 내 가장 중요한 장소였다.








 



 


    재현한 사비궁의 모습은 역사 자료를 바탕으로 했을 뿐, 실제와 똑같이 건축되었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 다만 홈페이지에 건축 규모를 별도로 표기함으로써 실제 모습보다 작거나 크게 조성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고 전체적으로 역사 자료를 바탕한 기본 배치 형식에 의거하여 재현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를 바타으로 서궁전과 동궁전에는 왕이 집무를 보거나 주요 회의 공간으로 무덕전, 문사전이 설치되어있으며 출입문인 선광문과 현정문을 제외하면 대부분 건물의 활용 목적, 규모, 건축 양식은 좌우 대칭을 이룬다 할 정도로 비슷하다.

 








 




    사비궁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물이 과연 능사 5층 목탑이 아닐까. 백제의 도읍을 부여로 천도한 성왕을 기리는 왕실 내 사찰로 사비의 능사는 능을 지키기 위하여 세운 절이라는 고려 시대 이후부터 존재했다는 뜻과 같이하며 5층 목탑은 부처의 사리봉안이라는 기능을 수행했다. 사비의 가장 높은 모습을 지니며 동남리에서 출토된 금동탑편의 하앙양식, 정림사지오층석탑, 익산의 미륵사지 석탑을 바탕으로 하앙양식은 국내 유일하게 현존하는 전북 완주의 화암사 극락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능사를 구성하는 대웅전, 자효당, 중문은 능사 5층 석탑과 일직선을 이루는 배치를 재현한 사비궁에 표현했는데 이는 백제시대 대표적인 건축물 배치인 가람배치가 참고되었다.




 




 

 


    사비궁 뒷편으로 사비시대의 대표적 고분형태를 확인할 수 있는 고분공원을 부여지역 백제문화단지 내 화계조성부지와 은산면 가중리 등지에서 출토된 고분 7기를 이전복원시켜 비탈진 언덕배기에 조성시켰다. 앞이 트여진 방 모양의 횡구식 1기에 나머지 6기는 굴을 파 내부에 벽을 쌓은 횡혈식 구조로 사비시대 귀족계층의 무덤으로 백제문화단지에서 가장 자연과 밀접한 공간이다.





 



 

 





    고분공원을 지나 따스한 봄볕이 내리쬐는 사비궁 뒷편을 가로질러 생활문화마을로 이동해보자. 볼품없을 것 같던 이름과 달리 넓찍한 평지에 비교적 짜임새있는 건물 단지가 위치한다. 백제시대 계층별 주거형태를 묘사함으로써 흥미를 유발시키는데 당대 각 계층의 실존인물들이 가진 주거지를 형상화시켜 이해를 돕는다. 아담한 돌담이 간직한 울타리에 관군인 계백장군과 백제의 건축가 아비지, 일본에 파견되어 의학기술을 전파한 의박사 왕유릉타, 제철 기술자 탁소 등은 귀족, 중류, 서민 등의 계층이 무너진 현대에 들어서 둘도 없는 이웃주민이 되었다.


 


 


 






 

 


    현재의 하남의 위치했던 위례성은 한성시대 백제의 도읍이었다. 생활문화마을 뒷편으로 사비의 과거를 회상하기 위하여 위례성 또한 놓치지 않았다. 고구려를 떠나 백제를 건국시킨 온조가 최초로 백제의 터전을 잡은 곳으로 흙더미로 이루어진 울타리 내부로 아담하게 재현 된 위례성의 모습이지만 삼국사기에 의한 기록으로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라는 말과 함께 내부는 실로 알차게 재현시켰다. 대부분의 생활상은 움집으로 조성되어있고 위례궁 또한 검소함이 느껴져 시대상, 건국 초기와 맞물린 모습이다. 온조와 비류 형제가 고구려를 떠나 각각 한성과 미추홀(인천)에 나라를 세우기로 했는데 온조가 백제를 건국할 수 있었던 이유로 한성의 외적의 침입을 막는 지리적 특성과 비옥한 토지가 크나큰 성장 기반이 될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여행정보


 


[ 가는 길 ]


 


부여읍내에서 출발 할 경우 먼 거리가 될 수 있으나


날씨만 좋다면 금강을 배경으로 이동해 볼 법 하다.


 


남쪽에서 북쪽으로 오르는 여행코스를 추천하는데


부여는 특히나 관광지가 밀집되어있어 부여읍내 투어를 마치고


부소산성을 끝으로 백제문화단지에 들어설 것을 권한다.


 


 





 


택시나 도보를 이용할 경우


 


부소산성을 백제문화단지로 가기 전 마지막 여행지로 남겨두고


여행 후 백마강교를 건너는 방법을 취한다.


 


부소산성을 둘러 동부농협사거리 - 수변관찰테크 - 정동2교차로 - 백마강교 - 백제원 - 백제문화단지 코스이다.


 


다만 거리는 6km로 도보로 2시간 이상 소요될 수 있으니


시간을 고려하도록 하자.


 


 


 


 



 


버스를 이용할 경우


 


정림사지, 부여시외버스터미널, 부여군청 등에서


백제문화단지로 향하는 버스, 403번 버스가 있다.


이 경우 백마강교를 건너는 것이 아니라


서쪽으로 돌아 들어가게 되는데 약 30분 정도 소요될 수 있다.


 


 


 


 


 


 


 


[ 부여 백제문화단지 ]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역사문화단지와 역사문화관의 관람료를 달리한다.


 


어른 기준으로 각각 4,000원과 1,500원의 관람료를 받는다


 


 


 


백제역사문화관까지 방문한다면 약 2시간 정도의 소요시간을 갖는데


언덕배기에 자리한 제향루를 방문하고자 한다면


약 1시간 정도의 소요시간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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