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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축제 /
2015-05-26
중국 간쑤성 -지구를 떠난듯한 황하석림 풍경구
중국 > 그외지역
2013-08-04~2013-08-08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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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마 대협곡을 빠져나오면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1650미터 위에 잇는 전망대로 올라갈 수 있다. 

물론 협곡이 이미 해발 1500미터 위에 있으니

실제는 150미터 위로 올라가는 것이지만

전망대 위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구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절경을 당당히 품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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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빛 황토 봉우리들이 높이를 달리하며 끝도없이 펼쳐진 저 멀리로는 

가느다란 실처럼 보이는 황하가 구불구불 흘러가고 

깍아지른듯한 절벽 사이로는 자태도 도도한 산 양들이 

곡예를 하듯 아슬아슬 돌아 다니는 모습에 그만 넋이 다 빠져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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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또 어디서부터 불어오는건지 알 수 없는 바람은 

이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다 못해 추위를 느낄 정도로 쌩쌩 불어대며 

모든걸 날려버릴 듯 난리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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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고 가파른 능선을 따라 발걸음을 조심스레 내딛을 때마다

각도를 바꾸며 서로 다른 모습으로 펼쳐지는 모습이

어쩌면 그리도 낯 설면서도 상상 이상으로 놀라운지

마치 내가 지구를 떠나 다른 행성을 걷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착각에

감동이 다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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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아래로는 케이블 카를 타지 않고도 올라올 수 있는 길이 잘 닦여져 있어 

제법 걸어올라오는 사람들이 여럿이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바람과 풀과 하늘의 느낌을 온 몸으로 끌어안으며 느끼기엔 

직접 걷는 것보다 더 좋을건 없겠지? 

조금씩 높아지면서 달라지는 봉우리의 모습에 감동도 더 할테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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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석림 풍경구는 정말정말 넓다. 

배를 타고 황하를 건너고 당나귀를 타고 협곡을 지나고 

케이블 카를 타고 전망대까지 오면서 꽤 넓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위에서 내려다 보니 내가 지나온 자리는 사실 별 것도 아니다. 

이렇게 넓은 풍경구 속의 아주 작은 일부분만을 들여다 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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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넓은 세상의 미미한 먼지같은 나의 존재감에 헛헛한 웃음이 난다. 

불어대는 바람 속에서 미친듯이 헝클어지는 머리카락과 펄럭이는 스카프 사이로 

나의 웃음도 함께 날아간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그저 날아간다. 

허공을 휘저으며 날아만 간다. 

훨~훠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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