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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7
[중국 닝샤후이족 자치구 여행] 중국에서 4번째로 크다는 텅거리 사막
중국 > 그외지역
2013-08-04~2013-08-08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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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4번 째로 크다는 텅거리 사막엔 

다른 사막들과 비교되는 특징이 몇 가지 있다. 

바로 옆으로 황하가 굽이치며 흘러 간다는 것. 

사막을 가로지르는 열차가 운행되고 있는 것, 

그리고 크고 작은 오아시스가 여럿 있어서 

목말라 죽겠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그리고 심심치 않게 비가 내린다는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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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하나 있다. 

모래가루가 황토로 되어 있어서 한 움큼 쥐고 뿌려보면

알알이 흩어지는 것이 아니라 미세한 먼지처럼 흩 날린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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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다운 사막이 원래부터 없는 우리나라에서 살다보니 

사막하면 비는 커녕 풀 한포기 나지 않는 

정말 삭막하기 그지 없는 사막만을 떠올리게 되는 나로써는 

있을거 다 있고 비까지 온다는 사막이 뭔 사막일까 의아하다.


그런데 텅거리 사막은 진짜로 내가 상상해 온 바로 그 모습을 한 엄청난 크기의 사막이다.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를 타고 3시간만 날아가면 닿을 수 있다는게 

눈으로 보고도 실감이 나질 않지만 

정말이지 지데로 된 사막이다. 

참! 그래서인지 이 사막의 모래바람이 우리나라 황사의 주범이기도 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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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거리 사막은 내 기준으로 보자면 3 파트 정도로 구분 지을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는 모래언덕과 황하를 이용한 놀이기구를 즐기는 곳, 

두 번째로는 언덕 위로 올라가서 낙타 트래킹과 더불어 여러가지 탈 것들을 즐기는 곳, 

그리고 세 번째로는 진짜 온전한 사막을 만나는 곳.

이렇게 대충 나눠지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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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와 맛 닿아있는 100미터도 넘는다는 모래 언덕은 완전 놀이동산이다. 

케이블 카나 에스칼레이터를 이용하여 오르거나

 혹은 한 발 한 발 걸어서 올라간 다음엔 

200미터 길이를 자랑하는 비탈에서 모래 썰매를 타고 한 방에 미끌어지며 내려올 수가 있고  

하늘에 매달린 줄을 잡고 괴성을 토해내며 강을 가로 질러 갈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것들은 주로 마지막에 하는 놀이들로 

진짜 사막은 모래 언덕 뒤로 있으니 

우선은 언덕을 넘어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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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위는 사막을 횡단한다는 포란 철도길이다. 

철도를 건너고 나서야 비로소 매표소에 다다르고 

이 곳에서 입장권을 끊어 들어갈 수 있다. 

그런 다음 그 옛날 실크로드 시절 사막으로 진입하던 역을 상징하여 만들어 놓은 

사관고도라 쓰여진 길로 접어들면서 

잘 닦여진 데크를 따라 20분 정도 걸어가다 보면 

푸른 숲이 점점 삭막해지며 사막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곤 드디어 사막의 입구로 들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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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선 낙타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무수한 낙타들이 대기하고 있는 낙타 정류장에서 

마치 지하철이라도 타듯 줄줄이 서 있다가 

문지기 아주머니가 불러주는 번호를 듣고는 

그 번호가 적힌 붉은 천을 두른 낙타에게로 달려가 

차례로 줄을 선 다음 사람과 낙타의 숫자가 맞아 떨어지면  

그제서야 낙타에 올라 타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사막 트레킹이 시작된다.

 

낙타를 탄다는건 한 참을 어리둥절하며 어색해서 적응이 잘 안되지만 

그래도 어쨋든 낙타는 타고 볼 일이다. 

낙타 트레킹이야말로 사막에 온 것을 

비로소 실감할 수가 있게 만들어 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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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어디 쯤 온걸까? 

이 정도면 상당히 안으로 들어 왔다고 생각될 즈음 

낙타 정거장에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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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그러나 여기도 내가 생각하던 순수한 사막의 모습은 아니다. 

큰 규모의 사막 리조트에, 사막 휴게실까지...

그리곤 사구 사이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며

소리소리 지르며 난리를 치는 각종 짚 차에 서핑 카에 장갑 차까지.

 게다가 하늘에선 행글라이더까지... 

아니 이것들이 다 뭐래?

모래 위로 하늘 위로 탈 것들이 총 망라된게 아닌가? 


서울랜드나 롯데월드도 울고 갈 만한 각종 장비와 

그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사막 위로 가득하다. 

다들 언제 이렇게 모인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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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은 이것 저 것 원하는 데로 골라서 타느라 정신이 없다. 

소리소리 지르며 모래 언덕을 오르락 내리락 하느라 모두들 무척이나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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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호... 

하지만 바로 이 때가 나에겐 

진짜 사막을 즐길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것 아닌감?

아무 것도 타지 않을 자유와 

진정한 사막에서의 가슴 벅참과 

끝없는 허무를 즐기는 것. 


조금만 더 깊이 들어가면 된다. 

아주 조금만. 

그러면 갑자기 아무도 없는 사막 한 복판에 나 혼자 서있음을 

충분히 실감해 볼 수 있다. 

그러니까 여기서부터가 진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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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거리 사막은 정말 넓다. 

케이블 카를 타고 언덕을 오르고 기차 길을 건너고 

사관고도로 진입하여 한 참을 걸은 다음 

낙타를 타고 다시 수십 분을 사막 안으로 들어왔는데 

겨우 이제 시작이라니.  

 



눈 앞에 펼쳐지는 황금 빛의 사막이 이제부터 시작이란다. 

우리가 그렇게 용을 쓰며 난리 끝에 겨우 도달한 이 곳에서부터

 진짜 사막은 시작이란다. 


멋지지 않은가? 

텅거리 사막의 매력이 아닌가 말이다. 

중국은 과연 어떤 나라인가? 

점점 더 후벼 파 보고 싶다는 충동이 솟구치는 나라이다.






---------------- 깨일 정보 하나--------------


사막 휴게소까지 수박을 가지고 올라와 판매를 한다.  

2만원이나 되는 거액(?)이지만 

그 시원한 맛은 어느 것에도 비교할 수 없다. 

올라오자마자 일단 수박으로 목을 축여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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