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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축제 /
2015-05-28
중국 닝샤 후이족 자치구 텅거리 사막-낙타의 자존심
중국 > 그외지역
2013-08-04~2013-08-08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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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거리 사막 낙타 정류소엔 셀 수도 없이 많은 낙타들이 쭈그리고 앉아있다. 

서로 단단한 끈에 연결되어 7~8마리씩 바짝 붙어있다. 

몸 통엔 번호가 적힌 붉은 천을 두르고 무표정한 얼굴을 한 채 

내리 쬐는 햇빛을 온전히 받으며 그렇게 앉아있다.

관광객들은 상기된 얼굴로 낙타에 올라탄다. 

사막에 오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일이 낙타 한번 타 보는 것이지 않겠는가? 

생 전에 이렇게 사막에서 낙타 타 볼 일이 몇 번이나 될까하는 마음에 

모두들 흥분되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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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에 올라탈 때엔 대부분 만 면에 함박 웃음을 지으며 즐거워 하지만 

모두가 그런건 아닌가 보다. 

어떤 이들은 불안한 마음에 얼굴을 찡그리며 겁먹은 표정을 짓는 것도 간간히 볼 수 있다. 

서로 다른 표정들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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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룩! 궁뎅이를 높이 쳐 들며 

뒷 다리부터 편 다음 연이어 앞 다리를 펴면서 일어설 때엔 

덩치 큰 낙타 위에 올라 탄 관광객은 갑자기 공중부양이라도 하는듯 

붕~ 떠오르는 짜릿한 경험을 살짝 느낄 수 있다. 

아마도 그 때가 낙타를 타는 중 가장 놀랄 때 이리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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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 등은 생각보다 편안하다. 

특별히 높 낮이가 가파르지 않은 사막을 걷는 것이라 흔들림도 심하지 않아서 

탁 트인 사방천지를 온전히 즐길 수 있다. 

아주아주 특별한 경험에 마음이 다 후련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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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야 이렇게 낙타 타고 사막을 휘 젓고 다니는 마음이 마냥 즐겁지만 

과연 낙타는 어떤 마음일까?  

슬며시 궁금증이 일어난다. 

하여 고개를 숙이고 낙타의 머리털을 쓰다듬으며 

그의 커다란 눈동자를 바라본다. 

그의 눈망울은 사막처럼 모든것에  열려있는듯 하다. 

그리고 반짝인다. 

아주 부드러우면서도 순한 빛을 발하고 있다. 

사람보다 훨씬 더 멀리 보며  

훨씬 더 커다란 포용력을 가지고 있는듯 푸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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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는 절대 비굴하거나 불쌍해 보이지 않는다. 

참담해 보이지도 않는다. 

그저 관광객들을 등에 태운 채 꿋꿋이 사막을 걸어갈 뿐이다. 

그런 모습이 여유있고 당당해서 보기 좋다. 

커다란 몸 집만큼이나 믿음직 스럽다. 

낙타의 자존심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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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철 없는 여행자야 

그저 낙타 등에 올라타고 낙타의 움직임 대로 모든 걸 맏기고 

이 넓은 사막을 유유자적 갈 수 있어 얼마나 행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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