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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5-05-30
캐나다 토론토-신발에 관한 모든것! 바타 슈 뮤지엄(BATA SHOE MUSEUM)
미주 > 캐나다
2014-09-28~2014-10-05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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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는 유난히 특이하고도 개성 넘치는 박물관이 여럿 있어 여행자의 관심을 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바타 신발 박물관(BATA SHOE MUSEUM)이다. 
토론토에 가거든 꼭 들려 보리라 마음을 먹고있던 터라 주저없이 찾아간 곳이기도 한데 
세련된 건물 안에는 10000여점이 넘는 흥미로운 신발들을 
일목 요연하고도 세련되게 전시하고 있어 
역시 일부러 찾아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팍팍 일어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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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박물관은 내가 관심이 가는 곳이라 
설립자인 송자 바타(Sonja Bata)이야기부터 자세하게 풀어나가려 한다.

설립자인 송자 바타(Sonja Bata)는 스위스인이데 
1946년 체코의 유명한 구두업자와 결혼한 후 2차대전이 발발하자 캐나다로 이민을 왔단다.

원래부터 체코를 대표하던 구두업자였던 바타(Bata)는
 이미 1940년대 이후부터 가장 평범한 신발에서부터 
사람들의 개성에 맞는 가장 특별한 신발까지 그의 명성을 날렸으며 
시대를 반영하는 유행을 선도하기도 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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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캐나다로 온 후 서로 다른 문화가 녹아든 독특한 디자인의 신발로 
회사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특히나 세계를 여행하면서 각국의 신발에서 딴 영감을 접목시켜 
새로운 개념과 디자인의 신발을 만들어 대중적 인기를 차지하게 되었단다.

송자 바타(Sonja Bata)는 신발뿐 아니라 
여러 종류의 아트와 디자인에도 남다른 관심과 재주가 뛰어났는지 
박물관 건물도 무척 독특하다. 

1층에는 약 4500년 전부터 변함없이 신어온 인류의 신발들을 보여준다. 
고대의 이집트인, 그리스 로마인, 인도인의 신발등 인류 초기의 신발에서부터 
중국인의 전족, 아프리카인들의 신발, 그리고 중세와 르네상스, 고딕, 바로크, 로코코 형식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인들의 신발들을 시대별로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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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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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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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의 전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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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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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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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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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코




그 뿐 아니라 기독교, 불교, 이슬람, 유대교, 힌두, 무슬림, 일본 신토등 종교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의 신발도 모두 전시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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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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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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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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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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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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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토



그런가 하면 발레슈즈에서부터 바다에서 신는 신, 우주인 신발, 
스케이트, 밤송이 까는 신발, 장화에 설피까지 뭐 없는것이 없다. 
물론 우리나라의 집신과 고무신도 한쪽에 가지런히 전시되어있다. 

이 세상 신발의 종류가 이토록 많다니. 
세월따라 지역별로, 혹은 형식따라 종교별로 사람들의 신발이 어쩌면 이렇게 다양하단 말인가? 
새삼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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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송이 까는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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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유명 연예인과 종교인, 스포츠인들의 신발을 모아놓은 컬렉션이 한 가득이다. 
엘비스 프레슬리, 존 레넌, 엘튼 존, 엘리자베스 테일러, 바바라 스트라이샌드, 마돈나등등 
이름만 들으면 한 번에 알수 있는 이들이 직접 신었던 신발들이 
그들의 명성만큼이나 자랑스레 조명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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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레드포드와-피어슨 브로스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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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샌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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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프레슬리, 존레넌, 엘튼존, 마돈나, 바바라 스트라이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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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처칠, 빅토리아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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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디 갈란, 지미 스튜어트



그 중에서도 제일 먼저 눈이 가는건 어쩌면 당연할 수 있는 마릴린 먼로의 빨간 하이힐이다. 
이 섹시한 하이힐은 1957년 먼로가 신었던 것으로 
이후 50년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이 되기도 했단다. 
먼로는 "하이힐을 개발한 남자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여성들이 그를 우러러볼것이다." 라면서 
하이힐을 예찬했다던가? 
물론 믿거나 말거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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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농구선수인 샤킬오닐의 신발은 23인치, 무려 50센티를 훌쩍 넘는 사이즈에 놀랐고 
달라이라마의 슬리퍼도 그 소박함에 눈 길을 떼지 못하고 한참을 바라보게됨에 놀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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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는 FASHON VICTIMS라는 타이틀로 
19세기때의 패션이 주는 즐거움과 위험성에 대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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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때의 패션은 더 할수 없이 우아하고 아름답기 그지 없어 
보는 이로 하여금 찬사를 쏟아내고 입는 이에게도 즐거움을 주었지만  
지나치게 꽉 조이는 코르셋과 
불가능할 정도로 볼을 좁게 만든 신발은 
신어야하는 고통 없이는 완성되질 못하였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고통을 기꺼이 감내해야만 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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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에도 어줍잖은 패션을 완성한답시고 
스트레스 팍팍 받으면서 높은 구두와 꽉 끼는 옷을 입고 싶어하는 
나를 비롯한 패션 희생자들(?)에 대하여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까지 가질 수 있으니 
냥 보고 웃고 즐기기만 하는게 아닌건 확실하다. 

아니, 사실은 FASHON VICTIMS 이라는 말을 
과감하고 자신있게 타이틀로 건 3층 전시실이 젤로 맘에 들었다고나 할까? 
뭔가 가식적이고 미적인 것만을 추구하는게 아니라 
사실적이면서도 솔직하고자 하는 그 모습에 점수를 높이 주고싶은 바타 슈 뮤지엄(BATA SHOE MUSEUM)이다. 
아주 잘 들렸디는 뿌듯함을 가지고 문을 나온다. 





----------------------THE BATA SHOE MUSEUM------------------------------




327 Bloor St. West, in downtown Toronto. 
The Museum is right at the southwest corner of Bloor Street West and St. George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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