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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축제 /
2012-11-25
수상한 하모니크루즈 _ with 수상한 아저씨 3화
일본 > 규슈
2012-11-08~2012-11-11
패키지여행
0 3 838
수상한남정네




                                       " 새벽종이 울렸내~                    

                                                      새아침이 밝았내~

                                                                                    너도나도 일어나 온천물에 들어가세!!!"

    그렇다. 오늘은

    이번여행의 하이라이트!  벳부 온천에 들어가는 날이다.






"정네야! 

"네? 0.0"


"내가 왜 이번 여행에 참가했는 줄 알아?"

"글세요. -.-;; 선상의 로멘스가 기대가되서요?"


">.< 이놈! 정네! 떽!"


"험험! 그런게 아니라. 벳부의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싶어서였어.

따땃하게 아랫도리에서 올라오는 그런..."


"^^;; 형님

그건 동네 목욕탕에 가셔도 될 텐데"


"무신소리! 온천하면 벳부! 벳부하면 온천이 아니겠느냐!

자고로 남자라면 벳부 온천을 갔다와야 한다는 말도 있지 않느냐!"


역시 정네 넌 아직 인생을 모르는구나 (  = =)


형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버스는 어느새 유노하나라는 곳에 도착해 있었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독특한 제조법에 의해 제조되는 천연 약용제품인 유노하나가 생산되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뭐, 대충 몸에 좋다는 뜻이다. 궁금하신 분은 찬찬히 읽어 보시길~



▲유황냄새에 코를 막고 있는 아이들 ^^ 아이들.  아이! 구여버라~




▲몸에 좋다는 말에 재빨리 손을 대보는 수상한 아저씨!




▲요거이 유노하나! 온천의 꽃이라고 불린만하다.


유노하나라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고, 온천까지 즐길 수 있다고 하니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와보고 싶은 곳이었다.


하지만 우리의 목적지는 이곳이 아니기 때문에 패쑤~







대충 둘러보고 버스로 돌아왔는데 

수상한 아저씨가 내게 뭔가를 건넸다.


"오래살아라. 정네야"





"에게... 꼴랑 계란 반조각... 형님이나 드세요 -.-"


"얌마! 이래뵈도 3.5년 이야! 3.5년!!!

싫으면 말아라!"


"아녜요! 먹을께요. 3.5년! 0.0"


그렇게 3.5년을 홀랑 한 입에 털어놓고는 버스에 올라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 계란을 먹다 버스 시트에서 우연히 발견한 온천원숭이 ^^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그이름도 유명한 유후인!!!


일본사람들 보다 오히려 한국사람들에게 더 유명하다는 ㅎㅎ



유후인의 가을 단풍은 벌써 절정으로 치닷고 있었다.




어찌나 걸음이 빠르시던지... 거의 뛰면서 찍은 스냅샷!


숲을 따라서 계속 걸어가니 자그마한 호수가 눈에 들어왔다.

호수를 보자 어떤 영감이 떠올랐는지


수상한 아저씨가 내게 사진을 요구했다.



"정네야! 내가 현해탄을 건너 왔다는 것을 몸으로 표현해 볼테니까!

자알~ 카메라에 담아봐 알찌!"


"0.0 네..."


"그럼 간다!!!

허우적 허우적 0.0//"




▲현해탄을 건너 왔다는 것을 표현하는 수상한 아저씨님의 행위 예술 -.-


난 잘 모르겠소이다... - - ;;

어쨋든 찰칵!!!



유후인은 원래

산골의 작은 촌 마을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던 것이 마을사람들의 협동으로 거리를 정비하고 가게를 꾸미면서

유후인=아름다운 마을 로 인식되어


이제는 유후인을 벤치마킹하는 마을이 일본 곳곳에 생겨났을 정도이다.


그래서 유후인에는 이쁘고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많이 있다.



▲손으로 만든 반죽을 칼로 집적 썰어내는 소바야(국수집)




▲구글 번역기의 폐해. 카라아게(닭튀김) 전문점!




▲충동구매를 일으켰던 미니 구공탄(숯 인테리어 제품)




▲그밖에 각종 반찬가게들~




▲포장이 예술인 각종 반찬들




▲수상한 아저씨가 한국으로 돌아온 후에도 몇 번이고 이야기 했던 구운마늘 조림 



음식과 관련된 가게 대부분은 맛을 볼 수 있게 시식용 음식을 준비해두거나

반찬가게의 경우는 (  ")위에 사진 처럼 밥에 반찬을 올려서 주기도 한다.


이럴경우 대부분의 일본 사람은 하나라도 꼭 사간다.

미안해서... 


수상한 아저씨는 맛있다는 말은 연달아 하면서도

사기는 주저했다.


맛있기는 한데 너무 비싸...


하지만 한국에 돌아온 후에도 약 1주일간 같은 말을 계속 했다.



"그때 그걸 샀어야 했어... T.T 먹고 잡다"


여기서 교훈!


여행지에서 맘에 드는 것이 있으면 과감히 지르자.

돌아와서 또 열심히 살면 된다!




▲너무나도 사랑해마지않는 토토로 전문점... 지붕위에도 녀석이 ㅎㅎ 




유후인의 사진을 모두 담자니

페이지가 넘 길어질 것 같아 이정도에서 마쳐야겠다.


암튼... 유후인은 여라라면 누구나 다 좋아 할 모든 요소를 갖춘 곳이라 할 수 있다.


근데 좀전부터 수상한 아저씨가 보이지 않았다.

이사람이 어딜 간거지???


먹을 거 준다고 아무나 쫒아간 것 아냐?


"형님! 어디있소~"


"행님!!!"


"짜잔 ! 나 여기 있지!!! 


▲고로케와 에비스 맥주는 또 어느새~


잠시 한 눈을 판사이 내가 가장 사랑해하는 에비스 맥주와

한국사람은 모두 사먹어 본다는 "금상 고로케"를 양손에 들고 

눈앞에 나타나셨다.


"행님! 걱정했잖아요! 말이라도 해주지"


"이거 한 입 먹어봐~ 맛이 막! 

그래~"



▲ 금상 고로케라 불리는 고로케 전문점에서 카레고로케를 한 점 배어물었다. 


형님이 주시는 고로케를 한 입 배어물자.

쥬시한 카레향이 입안 가듯 깊게 스며들어 왔다.


"왕! 0.0 우마이!!! (맛난다!)"


역시 금상 고로케, 금상 고로케 하는 이유가 있구나.

우리네 입맛에 딱 맞는 맛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군것질 한 것이 요요요.


바로 요! 카린토!






겉은 딱딱하지만, 속은 쫀득한 

음... 촉촉한 센베이라고나 할 까?


뭐 암튼.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일본 전통 과자이다.

맛있는 일본 마요네즈를 뿌려 먹으면 그맛이 천하일품!!!

하나를 사서 둘이 나눠 먹었다.


알뜰한 남정네~ ㅎㅎ



유후인 관광이 끝나자. 마지막 코스인 기노이 온천호텔로 향했다.

인줄 알았는데 패키지여행의 꽃인 면세점관광이 시작됐다.


하지만 우리는 당연히 관심이 없으므로 패스

저녁에 먹을 주전부리나 좀 좀 사려고

마트를 찾아 나섰다.





▲ 간지 수염을 자랑하시는 헤어 살롱~


나이먹으면 나도 저렇게 하고 다녀야 겠다 쿄쿄!




▲ 간판에 잠시 한 눈을 판사이 번개처럼 마트를 쓸어담아오신 수상한 아저씨... 생각보다 날쎄다...




▲ 무엇을 사왔나 궁금해서 몰래 한 컷! 찰칵!



면세점 관광이 끝나자  예정대로 스이노이 온천 호텔로 향했다.

시간은 조금 늦었지만. 끼니를 거를 수는 없는 법!

호텔 부페에서 단체로 점심을 해결했다.




▲ 나름 부페의 자랑. 오무라이스의 달인!




▲약 10분간 줄 서서 받아왔다. 

맛은 뭐 그런데로 소소~




▲왠만하면 실망 시키지 않는 일본 카레 + 소화가 잘 되는 소바


카레우동이나 라면은 많이 먹어 봤어도 카레소바는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조합이 괜찮았다.


그런데로 소소~


▲바닥까지 완전히 비운 접시~ 


원래 목욕 전에는 식사를 많이 하면 안되는데, 허기진 나머지

미친듯이 음식을 밀어 넣었다.


수상한 아저씨도 마찬가지!


"헉! 이러다 물속에서 토하는 거 아냐! 0.0"







그리곤 드디어

대망의 입욕시간이 다가왔다.



짜짠!!!





"캬!!!!!!!!!!!!!!!!"


"경치 죽인다!!!!!!!!!!!!!!!!!!!!!!!!!!!!!!"


"내가 생각하던 온천이 바로 이런 거였어!!!!!!!!!!!!!!!!!!!!"


"정네야! 이제 소원 풀었다!!!!!!!!!!!!!!!!!!!!!!!!!!!!!!!!!!!!!!!!!!!!!!!!!!!!!!!!!!!!!!!!!!!!!"



맘같아서는 카메라를 메고 온천탕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차마 그럴수는 없어 아쉽지만


자료사진으로 대신한다.




음 조금더 설명을 덧 붙이자면


산꼭대기에서 시내를 내려다보며 온천을 한다고나 할까?


뭐, 암튼! 


죽인다 >.<


궁금하면 직접 가보드라고 쿄쿄



▲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살이 뽀얘진 수상한 아저씨


이제는 일본 자판기에 완전히 적응이 된 눈치였다.

맥주 자판기를 보고 광속으로 클릭클릭!



▲ 그래! 바로 이맛이야!!! 캬~





수상한 크루즈 _ with 수상한 아저씨  제 3화 끝!








본 여행기는 원투고/하모니쿠루즈 협찬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수상한 남정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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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같이 가신분, 일본사람이래도 믿겠어요.
아기자기 너무 귀엽네요. 벳부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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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까지 하셨군요~~~ 암요 벳부에 가셨으면 온천을 ㅎㅎㅎ
아오 좋으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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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후 맥주 마시는 수상한 아저씨!
세상을 다 가진 표정! ㅎㅎㅎ 부럽습니닷!
먹자 테러 여행기! ㅎㅎㅎ 먹고 싶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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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은 어떠셨어요??? 벳부는 역시 온천을 빼고 말할 수는 없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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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수상한 시리즈 중독될것 같아요 ㅋㅋ ^^
재밋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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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사진 하나하나 깨알같은 재미...^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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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ㅋㅋㅋㅋ 수상한 아저씨 볼수록 정감가는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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