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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6
오키나와 여행 05 : 숨은 맛집, 스테이크하우스 챠코 오키나와 & 아파호텔
일본 > 오키나와
2015-01-11~2015-01-15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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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망상

오키나와 여행 05. 숨은 맛집, 스테이크하우스 챠코 오키나와 & 아파호텔




오키나와 여행이 처음이 아니었던데다 이번 여행의 목표는 관광지 찍고다니기보단 그냥 힐링이었기 때문에

나하시내에선 쇼핑하고, 먹고, 또 쇼핑하고, 먹고가 전부였어요ㅋ


토마린 근처에 있는 모 오키나와 스테이크 하우스가 꼭 가서 먹어보리라 결심했었는데

 자마미섬에 오갈 때 모두 타이밍을 놓쳤기 때문에ㅜㅜ

 나하 시내에서 먹을거면 적당히 기업형 스테이크하우스나 프랜차이즈로 가지 뭐-정도였다가

운좋게 얻어걸린 맛집인 스테이크하우스 챠코 오키나와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D




::숨은 맛집, 스테이크하우스 챠코 오키나와::

 

 




사실 챠코의 문을 열고 들어가기까진 별 생각이 없었어요*-ㅅ-*


생각해두었던 스테이크 하우스를 찾으러 다니기 귀찮고...

호텔 바로 옆이기도 했고... 배도 고팠고...

1973년 창업이라며 역사와 전통이 묻어나는 것 같은 외관이 믿음직해 보였고...

런치 스테이크 가격이 합리적이었고...

뭐 요런 이유들이었습니다ㅋㅋ


 

 






가게 밖으로 묻어난 연륜만큼 내부도 세련되었다기보단 깔끔하게 세월을 입었다는 느낌이었어요.
런치타임을 맞아 매장을 채운 손님들의 분위기가 젊은층이나 관광객보단 약간 연식있으신 회사원들이라 그런지
일본 여행을 하다 종종 만나는 - 오래 자리를 지켜 온 동네 터줏대감같은 경양식집의 그것과 
아주 많이 닮은 분위기입니다 :)

디너는 4천엔대 이상의 가격대이지만
런치코스는 150g에 1250엔이라는 합리적인 가격!






스프와 야채샐러드를 기본으로 
빵이나 밥 중에서 하나, 커피나 홍차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요.
음료는 따듯하게 or 차갑게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오키나와 날씨가 날씨이다보니 아이스티로~ :D
저희는 스테이크와 와규 스키야키나베를 선택해서 스키야키나베에 밥이 딸려나오니까ㅋㅋㅋ하며
균형돋게 스테이크의 사이드는 빵으로 결정!






스프-샐러드-빵 순서로 나오고 샐러드는 그냥저냥 평범한 야채들이 감질나는 양으로 제공되지만
프렌치 드레싱과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 두 종류 중 취향껏 고를 수 있었습니다.
드레싱 옆의 작은 종지엔 스테이크에 양념으로 곁들이는 마늘과 겨자가 들어있어요.


 



빵은 따끈따끈한 표면에 맛있는 소리를 내며 녹아내리는 버터가 올라가 있고, 
홍차를 옅게 우려 낸 아이스티는 제 입맛엔 좀 묽었지만 
주문시에 요청하지 않아도 알아서 시럽이 따로 나오는 점 만큼은 마음에 들더라구요.
 





챠코의 전체 코스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요 콘포타주였어요.

가격이 천엔대였기도 했고, 대부분의 오키나와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크림스프를 내주었기 때문에 
여기도 뭐 크게 다르지 않겠거니-하던 중, 
예상 외로 꽤 제대로인 콘포타주가 등장하면서 단번에 기대치가 훅 올라가고~ *ㅅ*!!
 





잘 숙성된 스테이크를 숯불에서 천천히 구워 나오는 식이더라구요.
바로 옆 화덕에서 고기가 구워지는 소리에 공복감은 더욱 격해지고ㅋㅋㅋ






드디어 등장한 스테이크님.
간단한 소감으론 아, 맛있다아- 로 정리할 수 있으나
주문시 미디엄 웰던으로 부탁했던 것 같은데 저희 테이블 뿐만 아니라 서빙되는 대부분이 
사실상 미디엄 레어에 가까운 상태여서 요부분은 좀 그랬어요.

냉동육이 아닌-만족스럽게 냉장숙성된 상태의 고기를 숯불 위에서 느긋하게 구워내는 방식이라
이런 스테이크라면 웰던에 가깝게 구워도 질기지 않을 것 같은데 왜때문에 미디엄레어로 통일ㅠㅠ
 
 




물론 챠코 오리지널인 듯, 달지 않은 간장 풍미의 소스와 육즙 흥건한 육질은 꽤 잘어울리지만!!!
그래서 벌건 물 출렁이는 스테이크 별로 안 좋아하는 입맛인 나도 열심히 주워먹긴 했지만!!!!
그래도 원하는 굽기로 구워주면 좋았을 거예요ㅜㅜ 하는 작은 불만.
 





스키야키나베도 괜찮은 편이었어요.
식감과 달+짜 밸런스 좋은 고기에 비해 육수 짙게 밴 면발이 꽤 짜긴 했지만 
이 오키나와 특유의 짠 맛은 어느 맛집에 가도 지울 수 없는 거니까요... 
ㄸㄹㄹ...







나중에 들으니 오키나와에 들른 셀럽들이 종종 찾아오는 정도의 맛집이라더라구요.
관광객들 안 오는, 현지 사람들만 아는 맛집 알려달라하면 알려주는 곳 중 하나라고도ㅋㅋ

코스 구성도, 가격도, 만족도도 높았는데 이런 얘기까지 들으니 뒤늦지만
의도치 않은 개이득!! 이라는 느낌ㅋㅋㅋㅋㅋ






만족스러웠던 차코 스테이크하우스와 한 블록 떨어진 저희의 나하 숙소, 
아파호텔(APA Hotel) 이야기도 이 참에 같이 묶어 이야기해볼까요ㅋ



 

 

 



나하 숙소를 고르면서 고려했던 것이
1. 국제거리로 도보 접근 가능할 것
2. 괜찮은 조식
3. 트윈베드

요 세 가지였어요.






다른 일본 여행지에 비해 숙박비 저렴한 축인 오키나와 기준으론 썩 저렴한 축은 아닌 호텔이었지만
적당한 위치에 다양한 오키나와 가정식 메뉴가 마련된 조식뷔페와
숙박객들이 대욕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객실 내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마음에 들어 여기로 낙찰 :D






썩 저렴하진 않다고 하긴 했지만 자란넷 포인트를 쓰니 
호텔 시설에 비하면 꽤나 만족스러운 가성비였지요 ㅎㅎ
 






이런저런 시설이나 서비스 부분의 만족도와 함께
한국에서의 입소문 탓인지 어딜 가도 도통 구경할 수 없었던 가루비의 시아와세버터가
아파호텔 옆의 편의점에 잔뜩 쌓여있었다는 점에서도 근본없이 호감포인트ㅋㅋㅋㅋㅋㅋ




 



다음은 오키나와의 전통음식을 한번에 코스로 맛볼 수 있는 맛집과 
오키나와 전통의상을 입고 외출까지 가능한 기모노체험 이야기가 이어지겠습니다 :D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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