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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축제 /
2012-11-27
[원투고 하모니크루즈여행] 벳부 여행
일본 > 규슈
2012-11-08~2012-11-11
패키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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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꾸러기







 

 

크루즈에서 맞이하는 두번째 아침.

후쿠오카에서는 도시나 마을이 보이지 않아서 인지 유별스럽지 않은 아침이었는데

눈을 떠 창밖에 건물들이 보이니 설레며 마음이 급해진다.

 

식사를 마다하고 선상에 나갔다. 흐린날씨가 오히려 운치를 더한다.

온천마을이라더니 곳곳에서 온천의 수증기가 올라오는 것이 신기하다.

 

 

 

 

 유노하나 

 


두번째 기항지는 벳부.


하지만 벳부 시내를 둘러보는 일정이 아니라 유후인으로 이동.

가는 도중에 유노하나를 생산하는 지역을 잠깐 들렀다.

짚으로 만든 저 움막에서 수증기로 올라오는 유황을 고체로 만들어 

약용이나 입욕제 등으로 만들어 판다고 한다.

 

마을 가득 유황냄새가 진동을 한다. 

음... 성냥 백개를 한꺼번에 태워 맡는 냄새의 느낌이랄까...

 

 


 


가을 단풍과 집들이 어우려져 멋진 풍경을 만들어 준다.



날이 흐려야 온천의 수증기가 잘 보인다는데 오늘 날씨 끝내준다.





그리 넓지 않은 지역이다. 한 곳에 서서 쭈욱 훑어 보아도 다 보일 정도의 마을.


마을이라기 보다 한 블럭 정도의 지역이다.

유노하나를 키우는 움막도 꽤 있고 유노하나를 이용해 만든 기념품이라든가

음식들을 판다. 온천에서 올라오는 열기로 삶은 고구마 계란 등이 있다.

 

계란 하나를 먹으면 3년 젊어 진다는데... 

관광객 중에 꼬마들이 좋아하면서 열심히 먹더라.

음... 3년... 6년... 

음... 어쩌지?

 

 

 

 

 유후인 

 

버스를 타고 오는 내내 멋진 단풍 풍경을 계속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기항지 일정을 따라 왔고 오늘은 좀 여유롭게 보고 싶어서 


긴린코호수를 가지 않고 유후인 민예거리를 둘러 보기로 했다.

사실 오는 내내 단풍이 너무 예뻐서 긴린코호수에 가면 단풍이 절정이겠구나


생각은 했지만 오는 길에 본 단풍으로 마을을 달랬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유후인 플로랄 빌리지(Yufuin Floral Villag).

아기 자기하게 오밀 조밀 작은 상점들을 동화책 속의 집들처럼 지어놨다. 

여유롭게 둘러보려고 긴린코호수를 포기했는데

여기서 또 너무 지체... 아이쿠...

 

 

 

플로랄 빌리지를 보고 민예거리로 나오자마자 들어간 곳이 
하필이면 고양이 잡화상. 아이고~ 어찌해야 하나...


고양이 완전 애정하는데...

게다가 2층엔 내가 좋아하는 진짜 냥이까지...

저렇게 둘이 부둥켜 않고 잠들어 있는데 깨우진 못하겠고 깰까하고 하염없이 기다리기... ㅜㅜ

 

 


 

결국 이 상점 한곳에서 모든 시간을 보내고 말았다.


 

 

 

 

고양이 상점에서 시간을 다 보내고 혹시 아쉬울까 10분 정도 남은 시간동안


잠깐 둘러본 유후인은 여자들이 좋아하는 관광지라는 말이 딱이다.

어쩜 가게들이 아기자기한지, 한 곳에서 적어도 기본 30분은 걸리는 듯..

고양이상점이 있었으니 당연히 개상점이 있겠지 싶었는데 물론 있다.

 

 

 

 

면세점 & 세리아


 


유후인을 나와 버스는 면세점으로 향했다. 하지만 마땅히 살만한 물건이 없어서


주위를 둘러보기로 했다. 면세점 건너편에는 세리아 라는 다이소같은 

삼점이 있다. 혹 면세점이 재미 없다면 건너편 세리아를 가봐도 좋을 듯..

정말 다이소와 비슷하다.

 

슬렁 슬렁 마을을 걸으니 급했던 마음이 조금 여유로와 졌다. 

길가에 있는 신당? 같은 것... 추울까 털모자도 씌워져 있고,

마을 개천을 잘 꾸며 놓아 단정한 모습의 집들도 보기 좋았다.

 

 

 

스기노이 온천호텔


 

점심은 온천을 이용할 스기노이 호텔에서 뷔페로 해결.


온천을 하려니 사진을 찍을 수 없어 호텔 홈페이지 이미지로...

신기했던 건 사진에서처럼 노천 온천인데 좀 높은 곳에 위치한지라 

벳부 시내가 내려다 보인다.

같이 간 동생에게 슬쩍 아래 마을에서 맘먹고 

카메라 줌으로 당기면 보일 수도... 라고 말했지만.... ^^;;;;

 

날씨가 제법 쌀쌀했는데 따뜻한 물에 들어가 있으니

기분도 몸도 노곤 노곤해졌다. 

 

 

 

 승선 

 

 

온천욕까지 하고 출국신고때문에 일찍 승선을 했더니 


시간이 여유로와 미처 돌아보지 못한 크루즈를 찬찬히 둘러 보았다.

작은 규모에 슬롯머신이 몇대 있고, 라구나 클럽에는 노래방 기기도 있다.

인터넷도 유료로 사용가능한데 30분에 5,000원이다. 

 

 


 헬스장과 사우나실은 위아래로 같이 있다. 


헬스장도 넓지는 않았지만 왠만한 기구는 갖추어져 있다.

사우나실과 함께 간단히 샤워할 수 있는 곳이 있고

사람은 없었지만 사우나실의 온도는 유지되고 있었다.

피곤했던 첫날 발견했으면 이용했을 것을...

 

 

 

 

 

마지막날이라는 것이 실감나지 않았는데  

크루즈에서 여러가지 이벤트를 해주었다.

스탭들의 변장쇼와 콘서트 등과

케이크까지...

 

그중 가장 참여율이 높았던 빙고 게임은 모두들 굉장히 즐거워했다.

박복한 나는 하나도 당첨되지 않았다. ㅡㅡ;;;

 

 

3박4일의 크루즈여행 일정도 끝이 나고 있다.

 

크루즈라는 여행이 주는 즐거움인 배에서 맞이는 아침과 도시의 모습!

배에서 보는 야경의 모습과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까만 밤바다.

원하면 언제든지 볼 수 있는 바다.

여행 내내 즐겁고 좋았던 것은 아니지만

크루즈라는 특성때문인지 다른 여행보다 많이 아쉽기도하고

즐겁기도 했던 것 같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 많이 생각날 것 같다.

즐거웠어 크루즈여행~~~

 

이미지 출처 하모니크루즈 홈페이지 홍보영상 http://www.harmonycrui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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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잘 정돈된 단풍은 정말 이쁘죠 ^ ^
아쉬움이 소박소박 쌓인 여행기 잘보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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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잘 정돈된 단풍... 우리의 자연스런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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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고양이 가게. 저도 가면 거기서 시간 다 때우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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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그 마성에서 헤어나기 힘들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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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마을!!! 역시 일본은 저런 맛이 있어야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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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일본스러운 거죠. 아기자기... 상점들을 저렇게 꾸며 놓으니 느낌이 더 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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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안에 별게 다있네요.....ㅎㅎㅎ 유노하나 저기서 직접 사오면 제대로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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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에서의 거대한 크루즈느낌이 내부로 들어오면 작은 공간 마다 알차게 꾸며 놓아 별천지긴 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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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여행이라서 더욱 매력적인 여행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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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에서 모든것을 해결하네요.
정말 낭만적일것 같아요.
나중에 일본여행가면 크루즈타고 가야겠네요.
후기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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