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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2-11-27
[시드니오늘] 스쿨리스 위크
남태평양 > 호주
2012-11-27~2012-11-27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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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호주특파원(허준)

오늘은 호주의 Schoolies week(이하, 스쿨리스)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Photo: Harrison Saragossi (theage.com.au)

 

 

스쿨리스는 최근 광란의 발리위험천만 호주 졸업파티라는 제목으로 한국에도 소개되었습니다.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320389 (기사 먼저 읽어보시고~ )

 

 

발리는 호주인들에게 폭탄테러로 수많은 호주 관광객들이 사망한 기억이 있는 장소 더욱 충격적이었죠.

스쿨리스엔 항상 크고 작은 사고들이 있어왔고, 따라서 시기가 되면 호주 전체가 긴장하기 마련입니다.

 

           스쿨리스만 쳐도 사고 이야기가 줄줄이~

 


 지난주 목요일 우려에 방점을 찍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바로, 스쿨리스를 즐기던 여고생이 고층 빌딩 발코니 밖으로 추락해 숨진 사건이었는데요..

 

후에 밝혀진 바로는, 브리즈번에서 이사벨 콜맨 (17) 골드코스트에서 친구들과 스쿨리스를 즐기던 중

서퍼스 파라다이스의 chevron tower 26 발코니에서 수영장이 있는 5층으로 떨어졌다는 것.

 

 

Photo: @tomforbes72 (theage.com.au)

 

 

 

스쿨리스 

스쿨리스는 1970년대부터 시작된 고교 졸업생을 위한 행사입니다.

12학년의 길고 학창시절의 마지막 기말시험을 마친 학생들의 3주간의 축제로, 가족들과 함께 하지 않는 번째 홀리데이죠.

 

 

예전에는 졸업식 전날 밤에 학교 여기저기에 낙서를 하고 물건들을 부수는 등의 전통이 있었는데.

워낙 피해가 크다 보니,

골드코스트의 어떤 선생님이 학교 생활에서 해방된 학생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시키고 세상으로 나가게 하자

취지로 "스쿨리스 행사"를 제안했고 호주 전체로 확산되며 지금까지 이어졌다고 합니다.

 

 

현재는 http://www.schoolies.com 등을 통해 참가 등록을 해야만 스쿨리스 위크 참가가 가능한데,

졸업 예정자들에 대한 관리 외에도, 문제가 되던 Toolies(이미 졸업한 사람들) Foolies(어린 학생들)이 참가 할 수 없게 하는 효과를 거두었죠.

 

 

여전히 골드코스트는 스쿨리스의 발상지이자, 연중 온화한 기온, 멋진 해변이 있는 호주 최고의 관광지 하나로 스쿨리스 최대 인파를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보통 수만 명의 졸업 예정자들이 골드코스트 스쿨리스에 등록한다고 합니다.)

 

 

*** 참고로, 골드코스트의 스쿨리스 행사는 수많은 관광객들, 특히 동양인 남자에게 위험합니다.***

 

Photo: Andy Zakeli (brisbanetimes.com.au)

 

 

 

제가 보는 스쿨리스의 광기는 이렇습니다.

 

힘든 수험생 생활을 수년 이어오다 수능이라는 국가적 이벤트를 치른 이후 한국 아이들의 해방감

                                                           vs.

시험을 보긴 하지만, 대학이 구지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호주 아이들.

 

 

단순 비교는 어렵겠지만, 고등학교 졸업에 대한 환상과 해방감은 한국이 크지 않을까요?

물론, 한국 학생들의 대다수가 대학에 진학하고 대학가서 놀면 된다는 생각은 있겠지만 말이죠.

 

 

그렇다면, 호주가 더 유난스러울까?

한국에서도 흔히 체험할 있는 예비군 효과’ (평소에 얌전하고 단정한 사람들도 예비군복을 입고 전우들과 함께라면, 만사가 귀찮아지고 집단적 똘기?’ 발현되는 것)

백인 특유의 에너지 (유럽의 훌리건을 보면 느낄 있는..) 결합되어 증폭되기 때문일 겁니다.

 

 

결론은, 졸업하는. 호주 애들이. 집단으로. 모여있어 그렇다?!

 

출처 : Gold Coast Bulletin

 

 

아무튼 올해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스쿨리스의 열기가 주춤하지만, 내년 요맘때가 되면 크고 작은 사고들이 발생하겠죠.

 

 

스쿨리스 위크가 폐지되면 괜찮을까요..? 절대 그렇지 않을 겁니다.

그나마 이렇게 한군데 모아두고 조그만 통제라도 하는게 어쩌면 훨씬 속편한 일이겠죠.

 

언젠가 이런 경험들이 쌓여 조금은 건전한 문화로 자리 잡는 날이 오길 기대할 뿐입니다.

 

 

 

 

 

이상, 한국에는 없는 호주의 졸업문화 스쿨리스 위크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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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네요... 사건사고가 정말 많이 일어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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