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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5-07-02
전라북도 여행지 추천_익산 함라마을
대한민국 > 전라도
2015-04-23~2015-04-24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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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sun

 

 

전라북도 여행지 추천_익산 함라마을 

 

고즈넉한 돌담길을 따라 옛 영화를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익산의 함라마을이라는 곳을 다녀왔다.

함라라는 명칭은 이 곳의 주산인 함라산에서 따온 것으로 전해지며,

홍길동전의 작가로 유명한 허균이 이 곳으로 귀양을 와 유배기간 동안 여러 작품을 집필한 곳이라고 한다.

함라산을 주산으로, 길상의 의미로 알려진 소과 누워있는 형세를 한 와우산이 마을 전체를 감싸고 있어 일찍이 부농촌으로 자리잡았다.

​함라마을의 옛돌담길을 걸으며 이 마을에 있는 삼부자집을 둘러보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 아직 끝나지 않은 봄, 돌담길 너머로 보이는 안마당의 유채꽃이 참 운치있다.

@전라북도 여행지 추천, 함라마을

 

 



▲ 옛 돌담길을 사이로 천천히 산책을 하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든다.



▲ 우리를 반겨주는 건 한마리 백구 뿐

 

 

 

​함라마을의 삼부자집에서 가장 처음으로 찾은 곳은 조해영 가옥으로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 121호로 지정이 되어 있다.

이 가옥은 본래 안채를 비롯하여 여러 채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지만, 현재는 안채와 별채 그리고 변형된 모습의 문간채만 남아있다. ​

전체 건물의 일부만 남아있지만, 건축 당시 상류층 가옥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 지금 현재는 사람이 살고 있지 않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과거의 영화를 뒤로한채, 폐허가 되어가는 느낌이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의 상류층의 주거 문화를 엿볼 수 있어 나름 재미가 있었다.





▲ 가옥의 건축물과 안마당이 정리가 잘 되어 있진 않았지만,

화사한 꽃나무들이 많아 분위기를 밝게 해준다. 역시 봄은 참 아름다운 계절인 것 같다.





▲ 핑크핑크한 겹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어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만든다.


 ▲ 너무나 아름다운 이 계절, 또 일년을 기다려야 이런 꽃들을 만날 수 있겠지????

@익산 가볼만한곳, 함라마을

 




 



 ▲ 가옥의 내부 구조를 대충 둘러본 뒤, 꽃구경 삼매경에 빠져본다.

흐드러지게 핀 색색깔의 꽃들이 우리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한다.



 ▲ 마치 팝콘같았던... 이름모를 봄꽃!!!!!

 





 ▲ 마당 한켠에 줄지어 늘어선 장독들이 더욱 운치를 더해준다.

사람이 살지 않아 훼손된 부분들도 많긴 했지만, 과거 삼부자집의 위엄을 느껴보기엔 충분했다.



 ▲ 햇살 아래 빛나는 소담한 목련도 참 어여쁘다.


  ▲ 봄 나물을 캐러 나오신 할머니

​함라마을 삼부자집 중 두번째로 찾은 곳은 김안균 가옥으로 전북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한다.

1920~30년대에 지어졌는데, 이 무렵 우리나라의 전통적 상류 가옥이 어떻게 변모했나를 잘 보여준다.

이 집은 조선 말기의 양반 가옥 형식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면서

구조 및 의장 등은 일본식 양식이 가미되어 있다고.........

 


 ▲ 굳게 닫힌 김안균 가옥은 현재 후손들이 살고 있으며, 개방이 허락되지 않아 내부를 돌아볼 순 없었다.

 





▲ 높은 담장 너머로 살짝 기웃거리다 그냥 돌아서야 했다.

 



▲ 익산 함라마을의 옛 담장은 주택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데 반해 담장이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흙 다짐에 돌은 박은 형식인 토석담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그 밖에도 토담, 돌담, 전돌을 사용한 담 등 다양한 형태의 담들이 섞여 있다.

 



▲ 익산의 함라마을은 구경할만한 것들이 크게 많지는 않지만,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상류층의 가옥 형태를 살포시 돌아보고 호젓하게 돌담길을 걸어볼 수 있어 좋다.

​@전라북도 여행지 추천, 익산 함라마을



▲ 돌담 너머로 들여다본 일반 가옥의 모습

앞마당에 유채꽃이 가득 피어있어 따스하면서도 화사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함라마을의 옛돌담길을 걸으며 이 마을에 있는 삼부자집을 둘러보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이 든다.

옛 모습을 간직한 채 현재를 살아가는 모습뿐만 아니라, 옛 영화만 남긴 채 폐허가 되어버린 모습까지 볼 수 있는 곳~

함라마을만 보러 일부러 찾아가기엔 여행지로써 볼거리가 부족하긴 하지만, 익산 여행을 떠난다면 살포시 들러 돌담길을 걸어볼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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