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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5-07-07
지금절정이다,경주안압지연꽃단지
대한민국 > 경상도
2015-07-02~2015-07-02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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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둘

 


[경주여행]

낮과 밤 화려하다. 경주안압지연꽃

연꽃계절이다.

많은 연꽃단지를 다녀보았지만 동궁과 월지, 우리가 잘 아는 안압지연꽃단지는 시기를 잘 맞추기가 쉽지 않아 사진을 담아보지 못하였다.

마침 경주에서 1박2일 가족여행계획이 있어 나는 전날 내려가서 경주안압지, 안압지야경, 계림 등 여유롭게 사진을 담았다.

물론 가족들과 함께 다음날 다시 또 경주안압지 연꽃단지를 또 돌아볼 정도로 지금 이곳은 절정이다. 





경주안압지 못미쳐서 있는 동궁과 월지, 안압지 연꽃단지는 도로 주변에 주차할 수 있다.

주차료 1,000원만 내면 시간과 상관없이 세울 수 있어 연꽃단지 둘러본 후 걸어서

첨성대, 계림, 반월성 그리고 안압지까지 한바퀴 걸어서 충분히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코스이다.




이곳은 경주 동부사적지 연꽃단지로 정확한 지명은 동국과 월지이다.

신라 삼국통일 후 문무왕 14년에 연못을 파고 3개의 섬고 못, 12봉우리의 산을 만들었다는 기록으로 이곳 안압지로 추정하고 있다.




지금도 연꽃을 보고 있으면 간혹 지나가는 기차가 보인다.

일제시대 철도가 지나가면서 훼손을 입었다는 ~~ 하지만 지금은 연꽃단지와 꽤 운치있는 그림을 만들어낸다.

1975년 발굴조사과정에서 회랑지를 비롯하여 건물터 16곳을 확인하여 안압지와 건물 터 3곳을 복원하여 현재의 모습이다.





​연꽃단지에 오면 거의 대부분 연화정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연꽃을 감상하게 된다.

최근 메르스때문인지 생각보다 사람이 적어 여유롭게 연꽃단지를 거닐 수 있었다.



꽃사진은 시간대가 무척 중요하다.

조금 부지런하다면 이른 아침에 서둘러서 간다면 이슬맺힌 연꽃이나 빛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담을 수 있다.


새벽에 올 수 없다면 해질녘의 풍부한 빛은 시간이 짧게 여겨질 정도로 마음이 바쁘다.

홍련이 더 아름다운 시간, 연잎도 음영이 달라지면서 꽃을 더 아름답게 만든다.

  








오늘 따라 경주 하늘은 어찌나 아름다운지.

맑은 하늘보다 적당히 구름이 솜사탕처럼 몽실거리는 하늘이 참 좋다.






연꽃단지에 늘 있는 식구..

오리네~~ 하루종일 돌아다녔는지 요녀석들도 사람이 지나가고 사진을 담아도 꿈쩍도 안하고 가만히 앉아 있다.










처음에 연꽃단지왔을땐 연꽃이 다 지고 없나 싶을 정도로 활짝 핀 꽃이 별로 보이지 않았다.

해질녘이라 꽃이 입을 닫았나 싶었는데 1/3은 지고 있고 1/3은 홀짝 피어있고 1/3은 몽우리~~ 순차적으로 꽃이 피는 것 같다.












사진찍으면서 걷다보니 참 이쁜 홍련, 앗!!! 그런데 시간대와 전혀 맞지 않은 이슬맺힌 모습이다.

누군가 자기만의 욕심난 사진을 담기 위해 꽃에 뭔가를 뿌려놓은 듯~~

예전 야생화 많이 찍으러 다닐 때 봄에 피어나는 복수초의 눈을 만들기 위해 복수초 꽃 아래 소금을 뿌려서 찍는 못된~ 사람도 있었는데

이것도 마찬가지, 비록 사진을 담긴 했지만 참 안타까운 일이다.

다음날 다시 가족과 함께 연꽃단지 갔는데 이 연꽃을 보니 물방울 자국에 검은 반점이 생겨져 있었다.















도로건너 첨성대 방향에 있는 연지에는 아로미케릭터도 보인다.

첨성대까지 산책하기 좋은 길, 주변 능에 일몰의 빛이 내려 앉으니 초록의 오묘한 색을 보고 느낄 수 있어 좋았던 길이다.(다음포스팅에~)




연꽃은 활짝 핀것도 아름답지만 필락 말락하는 몽우리는 한겹씩 꽃잎이 펼쳐질 때마다 부푼 기대을 갖게 하여 더 아름다운것 같다.

제 모습을 다 보여주지 않고 살포시 꽃잎사이로 보일락 말락 할때 더 애간장을 태운다.












다음날 가족과 함께 경주시내에서 식사를 하고 산책삼아 다시 이곳을 찾았다.

야간에도 조명이 밝아 연지를 다니며 산책하기 좋다.






 





밤에는 현지인도 많이 찾는 듯~

연화정에 앉아 한참 쉬면서 놀다가..





역시 저녁에 오니 좋은 공기가 느껴진다.

간간히 연지 뒤로 지나가는 화물기차까지 여름밤에 운치를 더한다.

메르스때문에 오히려 한가하게 여행할 수 있어 좋았던 시간, 일찌감치 여름피서 한번 점 찍으니 남은 여름이 조금 느긋해질것 같다.













※경주 동궁과 월지(경주안압지연꽃단지) 경북 경주시 원화로 102

TIP: 첨성대, 계림, 반월성,  교촌마을, 안압지까지 걸어서 충분히 다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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