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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9
[이탈리아여행] 밀라노 카페 Camparino in galleria 에서 아페리티보
유럽 > 이탈리아
2015-01-07~2015-02-28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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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sun

[이탈리아여행] 밀라노 카페 Camparino in galleria 에서 아페리티보

 

 

나에게 이탈리아는 언제나 그립고, 또 떠나고 싶은.. 그런 곳이다. ​

그래서 문득문득, 이 맘때쯤 다녀온 지난 여행을 떠올리며 추억을 그린다.

여행을 다녀도 다녀도 채워지지 않는 이 헛헛함이란........ㅋㅋㅋㅋㅋ

이탈리아 여행을 하며 아페리티보라는 식문화를 접했는데,

아페리티보(Aperitivo) 란 저녁 식사 전, 허기진 속을 살짝 달래며 속을 짜르르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칵테일이나 와인, 맥주와 함께 간단한 음식을 먹는 것을 의미한다.

​이탈리아에선 대부분의 레스토랑의 디너타임이 7시~8시쯤 시작되기 때문에, 기다리다 지친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는데

이럴 때, 간단한 음식들과 함께 식전주를 한잔 마셔주면 완전 딱 좋다.

But~!!! 아페리티보로 딱 한잔만 마셔야지 했다가 저녁도 안먹고 와인으로 쭉~ 이어갈 수 있다는 게 함정;;;;​

 

 


최근 내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알베르토 편에서 아페리티보에 대해서 나오기도 했었다.

오랜 전통을 가진 밀라노 카페, Camparino in galleria에서 즐기는 아페리티보 ​

저녁 식사 전, 간단한 음식에 와인이나 칵테일등을 마시는 이탈리아의 식문화 중 하나다. ​


 

 ▲ 밀라노 여행의 시작은 두오모 광장에서 시작된다.

이 주변에 볼거리 맛집들이 밀집해 있어 밀라노 여행의 시작과 끝은 항상 이 곳이 된다.

▲ 두오모 광장을 정면으로 보고, 왼쪽편엔 비토리오 에마누엘라 2세 갤러리아가 자리한다.

아치형 유리천장의 아케이드로 된 이 곳은 두오모와 함께 밀라노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꼽힌다.

 

세계 최초의 쇼핑센터라는 타이틀도 지니고 있는데, 아케이드를 따라 고급 명품숍과 카페, 레스토랑등이 즐비하다


 

 

 ​


▲ 비토리오 에마누엘라 2세 갤러리아_인류 최초의 쇼핑센터
​으리으리한 아케이드 안에 명품샵과 오랜 전통을 가진 레스토랑, 숍들이 있다.




▲ 19세기 중반 유명 건축가 주세페 멘고니에 의해 건립된 이곳의 아케이드는 200m 가량 이어진다고 한다.

글라스로 이루어진 드높은 천장 사이로 들어오는 빛이 이 곳의 분위기를 더욱 우아하게 만들어준다.



▲ 모자이크로 이루어진 바닥 역시 아름답다. 유럽은 거리의 모든 것들이 하나의 뮤지엄같다.

​위의 사람처럼 동그란 홈에 발꿈치를 붙이고 한바퀴를 뱅~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 듯!!

그래서 이 곳을 지나가면 발꿈치를 홈에 대고 한바퀴 도는 사람들을 한 두명쯤 볼 수 있다. ㅋㅋㅋㅋㅋ

​나도 한번 시도해봤는데, 소원이 이루어질랑가~~~~~



▲ 비토리아 에마누엘라 2세 갤러리아와 세월을 함께 한 밀라노의 카페 캄파리(CAMPARI)

​1867년에 문을 연 곳으로 밀라노에서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대표 카페 중 하나다.



▲ 아케이드 안에 자리를 하고 있지만, 그래도 테라스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사람들

이런 유럽의 카페문화, 완전 맘에 든다규~~~~!!!!

@밀라노 가볼만한 곳, CAMPARI



▲ 대낮에 와인 한잔 마셔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이 분위기... 내가 이래서 이탈리아를 사랑하는게지~~!! %ED%95%98%ED%8A%B8


 ▲ 캄파리에는 커피부터 와인, 칵테일등의 단품 음료와 식사, 아페리티보 메뉴를 모두 갖추고 있다.

아페리티보 메뉴엔 간단한 음식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 음료에 비해 조금 비싸다.

​글라스 와인이나 칵테일을 10-12유로 정도 선에서 마실 수 있다.

확실히 다른 곳에 가격대가 높은 편이긴 하지만, 오랜 역사를 가진 이런 카페에서 한잔쯤 마시며 쉬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 이탈리아에선 언제나 와인, 와인!!!! 

어떤 종류를 주문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드라이한 이탈리안 와인이었던 것 같다.



▲ 이탈리아 남부부터 북부까지 쭉~ 다니다보니 확실히 남부 사람들과 북부 사람들이 얼굴생김새부터 스타일, 일반적인 성향도 좀 다른 것 같았다.

확실히 밀라노엔 쭉쭉빵빵한 훈남, 훈녀들이 많다며, 오가는 사람들 구경하기도 바빴다. ​

​@밀라노 카페 추천, 캄파리(CAMPARI)

 



▲ 캄파리의 아페리티보에 나오는 음식들은 큼지막한 그린 올리브와 속재료가 다른 페스츄리, 그리고 감자칩이 나왔다.

음식 종류가 다양하진 않았지만, 꽤 알차고 맛있어서 깔끔하게 먹어치웠다.

아페리티보에 나오는 음식들은 가는 곳 마다 종류와 제공되는 방식이 달라서 재미가 쏠쏠~~~



▲ 바사삭한 페스츄리 안에 고기 페이스트, 소세지, 잼 등이 들어있었는데

맛도 좋고 허기진 배도 채울 수 있는 메뉴였다.

@밀라노 카페, 캄파리



▲ 와인 안주로 제일 좋은 것은 뭐니뭐니해도 올리브~!!!!

짜지 않고 알맹이 하나하나가 큼직해서 정말 맛있게 올리브까지 먹어치웠더랬다.

이 정도만 있으면 와인 한병도 순식간에 뚝딱 해치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흐흣




 ▲ 내부 인테리어도 참 멋스러웠던 곳

유럽의 레스토랑이나 카페들은 오랜 역사의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들이 많아 참 빈티지하고 멋스럽다.

 

 

 

이탈리아 여행을 간다면, 그들의 식전문화인 아페리티보를 꼭 즐겨보길.....

​지금 밀라노는 엑스포가 한창이던데, 밀라노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 중 하나인 캄파리의 아페리티보도 추천할 만 하다.

간단한 음식에 와인한잔 곁들이고 오고가는 사람들 구경만 해도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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