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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5-07-31
[발리자유여행]-신성한 샘이 솟아나는 영원한 힌두교의 성지, pura tirtha empul
동남아 > 인도네시아
2015-05-09~2015-05-13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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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동부 땀박실링(Tampaksiring)마을엔 천 년도 넘는 세월을 가로 지르며 

쉼없이 성스런 샘물을 뿜어내는 사원이 있다. 

바로 pura tirtha empul 사원이다
















시바와 비슈뉴등 석상과 함께 

전통적인 발리스타일로 지어진 입구를 통하여 사원 안으로 들어가면 넓은 마당이 나온다. 

사람들은 그늘에 앉아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이리저리 여유있게 돌아다니며 자신만의 휴식을 취하는듯 자유로운 분위기다.












 

이 성스러운 샘물은 인드라신(god indra)에 의해 창조되었단다. 

Mayadanawa에 의해 독살된 그의 군대를 영원 불멸로 회복시키기 위해 

샘물을 판게 시작이라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단다.


풍부하게 솟아나는 커다란 샘물 때문에 이 곳에는 사원이 세워졌고 

성스런 물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정화시키려는 힌두교인들이 모여들면서 성지가 되었단다.


 









tirta empul holy water temple엔 

세상에서 가장 순수할 것처럼 맑고 투명한 샘물이 지금도 끝없이 솟아나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환상적인지 한참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치 물 속으로 빨려들어갈 것만 같다.


















하지만 이 사원의 하일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돌을 깍아 만든 사각형의 풀이다. 

샘에서 솟아나는 성스러운 물로 가득한 풀 속에서 사람들은 목욕도 하고 

풀 한쪽에 만들어 놓은 12개의 석상들이 뿜어내는 물을 받아 마시기도 하고 

염원을 담은 꽃과 향을 바치며 기도도 드린다. 












 



처음 tirta empul holy water temple을 찾았을땐 궂이 물 속으로 들어갈 생각까지는 없었다. 

그저 힌두교인들이 그들의 성지를 어떻게 섬기고 있는지 바라만 볼 생각이었다. 

하지만 말로 표현할 수 없이 맑고 투명한 물을 처음 본 순간 

나도 모르게 입고있는 옷 그대로 물 속으로 들어가 버렸다. 

그리고 그 기분 좋음이란! 












몸을 휘감는 성수의 촉감과 순수하기 그지없는 느낌에 휩싸이며 

정말로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기쁨! 이런 신비한 느낌은 과연 무얼까?

천주교신자인 내가 힌두교성지에 와서 이런 황홀함을 가질 수 있다니...












나를 태우고 간 택시 드라이버가 이야기를 해준다. 

각각의 11개의 석상에서 뿜어나오는 물을 세번씩 받아 마시며 나의 바램을 기원해 보란다. 











그의 말을 따라 받아마신 성수의 맛은 정말 좋았다. 

맛이 있다거나 없다거나 하는 느낌이 아니라 

깨끗한 물이 몸 속으로 들어간다는게 웬지 기분이 좋았다고나 할까? 

11개의 석상앞에 모두 멈춰서서 세번씩 물을 받아마시는게 조금도 지루하지 않다. 

아니 여기까지 와서 이 성수에 몸을 담그고 받아 마시는것 모두가 신기하기만 하다.










나는 왜 택시드라이버가 11번째까지만 물을 마시라고했는지 까닭을 모르고 있었다. 

그리곤 12번째. 

이 석상은 제일 크고 멋지게 생겼다. 

저 멀리 떨어져 있는 드라이버를 바라보며 12번째도 마셔도 되는가 물으니 

그는 손사래를 치면서 절대 마시지 말라고 한다. 












 

영문도 모른채 아쉬움을 뒤로 하고 물 밖으로 빠져나와 이유를 묻는 나에게 

그는 진지하게 대답하길 

11개의 석상 앞에서 3번씩 물을 받아 마시며 기원을 하면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길거란다. 

하지만 제일 크고 멋진 12번째의 석상에서 나오는 물을 마신다면 

반드시 않 좋은 일이 벌어질 것이란다.









<어린 딸과 함께한 택시드라이버의 모습>




나는 힌두교에 대하여 아는게 하나도 없다. 

겨우 비슈뉴나 시바의 이름 정도는 들어서 알고 있지만 

그 밖의 것은 거의 모른다고 할 수 밖에 없다. 

그러니 믿거나 말거나 힌두교 신자인 택시 드라이버의 말을 따를 수밖에 없는것. 

저토록 진지한 표정으로 나에게 알려주고 있지 않은가? 










여기는 발리이고 그 중에서도 가장 신성한곳 중 하나이며 

힌두교 신자인 발리니즈 택시드라이버가 나에게 행운이 있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으니 

나는 얼마나 복 받은 여행자인가? 











<pura tirtha empul엔 오래된 샘물만 있는게 아니다. 천년도 넘었다는 보리수도 볼거리다.>










비록 물이 뚝뚝 떨어지는 젖은 옷을 갈아입지는 못했지만 

흐믓한 마음으로  pura tirtha empul을 떠나간다. 

참 기분좋은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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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a Tirta Empul

Manukaya

Tampaksiring

Gianyar

B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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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에 들어갔다 나와 젖은 옷을 그대로 입은 채로는 

샘물이 솟아나는 성스러운 곳으로 들어갈 수가 없다. 

적시지 않은 스카프라도 두르고 들어가야 하니 미리 준비해 가거나 

입구에서 무료로 빌려주는 살롱을 적시지 말고 가지고 다니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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