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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숙박 /
2015-08-10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숙소 아미고 호스텔
유럽 > 네덜란드
2015-06-11~2015-06-16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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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링

 

눈물 없이는 머물수 없던 그 곳. 네덜란드 아미고 호스텔(Amigo Hostel). ㅠ_ㅠ

나도 암스테르담 센트럴 근처 숙소에 머물고 싶었지만 아고다에서는 여기가 최선.

호스텔닷컴에서 알아봤어야 했는데 왜 나는 아고다만 생각했던 걸까. 눈물 남. 


일단 여기는 가격이 착한 편인데 더 싼 데도 있지만 하루 전에 예약하면 결국 이렇게...

대충 하루에 30달러 정도 하는 건데 이건 평균적인 가격이었던 듯.

나중에 본 호스텔 쪽 계산서 보니까 요일마다 가격이 달랐다.

근데 뭐 여행 때 그것까지 조절해 가면서 할 수는 없으니...



일단 교통부터 안 좋은데 기차역으로는 바로 여기서 내려야 한다. 

지금도 이해가 안 가는데 이 역이 출구가 두 개로 나뉘어져 있어서 굉장히 불편.

어디가 어딘지 늘 헷갈리고 모르겠지만 그냥 뭐 대충 다녔다.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아미고 호스텔을 갈 거면 철저하게 지도를 잘 챙겨야 함.


간단히 설명하자면 역에서 나왔을 때 양쪽으로 나갈 수가 있는데 자전거 주차장 쪽으로 나가야 함.

그리고 거리 이름(Water 어쩌구 하는)이 있는 왼쪽으로 쭉 가다 보면 큰 길이 나오는데,

거기서 다시 왼쪽으로 가면 완전 번화가가 있고 아미고 호스텔이 있다.

순전히 내 기억에 의존한 길 방향이므로 틀릴 수도 있음을 이해해 주길.




아미고 호스텔 바로 앞에는 이렇게 9번 트램이 다녀서 교통이 편리한 편.

그러나 이거 타고 암스테르담 센터를까지는 거의 30분이 걸린다. -_-

자전거 타고 다녀도 트램 타도 시간은 비슷했던 듯. 단, 자전거로 헤매지 않는다면. ㅋㅋ



일본처럼 아케이드라고 해야 하나 천정이 있는 상점가들이 꽤 있다. 

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미고 호스텔도 여기에 위치.

중앙역에서는 멀지만(절대 걸어다닐 수는 없는 거리임. 자전거로 30분 거리임.)

근처에 마트부터 H&M, 커피숍, 레스토랑, 자전거 렌탈가게 등 편의시설은 잘 되어 있음.



가파른 계단. ㄷㄷㄷㄷ 여기 오르내릴 때는 항상 무서웠다. 

유럽은 담배를 아무데서나 막 피는데 이 계단 꼭대기, 즉 호스텔 입구에서도 흡연하는 사람이 엄청남.

매번 담배 연기를 마시면서 들어가야 했는데 무척 괴로웠다는. ㅠ_ㅠ

무거운 배낭 때문에 여기서 고꾸라지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ㅋㅋㅋ




호스텔 로비는 넓지는 않은데 있을 건 다 있다. 청소도 깨끗하게 하는 편인 듯.

컴퓨터도 있고 음료수, 과자, 커피 등도 다 판다. 당연히 마트보다는 훨 비싸다.

처음에는 아침을 어떻게 해야 하나 무척 고민했는데 이 좁은 로비에서 다 해결하더라는.

커피 포트도 있어서 끓인 물로 커피도 타 마실 수 있고, 

그릇도 빌려줘서 시리얼도 우유에 말아먹을 수 있다(다 쓴 그릇은 냉장고 옆에 두면 알아서 씻어줌.).

물론 커피, 시리얼, 우유 등은 모두 개인이 준비해야 함. -_-

단 그릇이 깨끗하다고는 볼 수 없...ㅋㅋㅋㅋㅋ 그릇을 살까도 심각하게 고민했다. ㅠㅠ




네덜란드, 벨기에 등에서는 이렇게 미니카드가 있어서 할인이 된다는데,

딱히 쓸 만한 건 없었다. 그냥 어디들 많이 가나 보는 정도만 도움됨.

물론 나만 그럴 수도 있지만. ㅋㅋㅋㅋ




창 밖으로 내다보는 암스테르담은 아름답고 쾌청했지만 여기 있는 내내 날씨가 추웠다.

마지막에는 비까지 와서 완전 초겨울 날씨...ㅠ_ㅠ

6월 중순의 네덜란드는 반팔, 반바지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비행기에서 추우면 입으려고 가져간 긴팔 가디건이 어찌나 유용했던지...

아마 그거 없었으면 옷을 한두 벌 사야 했을 거 같다.




유럽은 대부분이 믹스 도미토리(=혼숙)였는데 처음에는 굉장히 싫었는데 나중엔 익숙...

팬티만 입고 털이 잔뜩 난 다리 내놓고 자는 남자들 봐도 아무렇지 않았다. ㅠ_ㅠ

뭐 남녀 불문하고 다 옷도 갈아입고 막 그랬다는. ㅋㅋㅋㅋㅋ


다른 방은 슬쩍 보기만 했지만 다른 방 있다가 이 방으로 온 영국 언니(?) 말로는

이 방이 가장 나쁜 방이라고 한다. 내 생각에도 여기가 최악인 방 같았음.

다른 방은 여기보다 훨 넓어 보였으니까. ㅠ_ㅠ

그래도 방안에 세면대가 있어서 간단히 손 씻거나 이 닦기는 좋았다. 

근데 다들 너무 늦게 일어나서 소리내면서 여기서 뭔가 하기는 좀 그랬다는.



여기 있는 침대만 5개고 내가 있을 것 같은 자리에 침대가 2개 더 있다. 

굉장히 비좁아서 짐 놓기도 버겁다는. ㅠ_ㅠ

게다가 콘센트도 문 쪽에만 있어서 불편했고 와이파이는 뭐 거의 안 됨. ㅠㅠ

로비에서 그나마 잘 되는데 그것도 굉장히 느렸다. 덕분에 더 정보 검색이 불가능. ㅋㅋㅋ


정면에 보이는 1층 침대가 내 자리였고 바로 옆에 있는 2층 침대가 어떤 커플 침대였는데

둘이 내내 1층에서 같이 자더라는. ㅋㅋㅋㅋ (아마 1, 2층으로 예약하고 같이 잔 듯.)

이야기도 소근소근하고 매너도 좋은 편이었는데 다정해 보여서 좋아보였다.

이 말을 한 이유는 믹스 도미 있던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별 일이 다 있어서...ㅋㅋㅋㅋ

심지어 애인을 데려와서 사랑을 나누던 사람들도 있다고 하니 뭐 할 말 없지. 

개인적으로는 그런 장면을 보지 못해서 아쉽다? ㅋㅋㅋㅋㅋㅋ



화장실과 욕실이 내가 있던 층에 각각 2개 정도 있었던 거 같은데,

워낙 늑장을 부리는 여행자들이 많고 내가 늦게 들어와서 기다린 적은 없었다.

생각보다 깨끗하고 좋은 부분도 있었지만 숙소 자체에 편의시설이 너무 없어서 불편했던 듯.

일단 와이파이가 있기는 하지만 거의 안 잡힌다고 봐야 하고 로비도 방도 너무 좁았다.

침대도 짐 놓을 공간도 없어서 굉장히 불편하고 드라이할 공간도 없어서 매일 젖은 머리로 잤다. ㅠㅠ

(물론 네덜란드 도착했을 때는 드라이도 없었...ㅋㅋㅋㅋㅋ)


하지만 하루 머물러 보니 은근 편한 부분도 있었고 나름 적응하다 보니 괜찮아지긴 했다.

그러나 이건 호스텔에 익숙해져 있는 탓일 테니 여기 갈 사람은 어느 정도 각오하고 가는 걸 추천.

하지만 가능하다면 다른 데 알아보길...미리 알아보면서 나같은 실수하지 않길 바란다.

(여기보다 싸고 좋은 데 많은데 난 방이 없어서 온 거니까.)


그래도 유럽 숙소를 최악으로 시작한 덕분에 난 점점 더 행복해지게 된다.

앞으로 간 곳들이 모두 여기보다 좋아서.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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