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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숙박 /
2015-08-12
[모로코 여행] 메크네스의 로맨틱 숙소 , Riad Felloussia
아프리카 > 모로코
2011-08-01~2011-08-31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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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

마라케시에서 야간버스를 타고 메크네스에 내리자 새벽 7시가 채 안되었어요.

아무 정보도 없고 원래 숙소를 미리 정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보니

이른 아침에 어디로 가야할지를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막연히 택시를 타고선

메크네스의 중심부에 있는 가장 큰 성문 Bab el-Mansour 가 있는

하딤광장으로 가자고 했죠.








 





그리곤 광장 앞에 내리자 또 다시 어디로 가야할지를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사람들 사는 골목으로 들어가선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골목탐방을 하기 시작했지요.













그러자 한 여인이 뒤따라 오더니

방을 구하고 있느냐며 

자기네 숙소로 가자고 했어요.

그래서 간 곳이 바로 Riad Felloussia 입니다.














Riad Felloussia는 모로코 전통 가옥형태의 호텔인

Riad 인데 골목 안 구석에 박혀있고

간판도 아주 작아서 눈에 띄지도 않더라구요.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니 정원도 예쁘고

천정이 아주 높은 2층짜리 건물이었어요.















무엇보다도 모로코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게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붉은 벽돌을 바닥에 깔고 키 큰 나무 문엔 정교한 이슬람 무늬의 창살이 

분위기를 완전 살리고 있군요.

일부러 찾아오려고 해도 못 찾아낼 이 예쁜 리야드!

맘에 쏙 든다는...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이예요.











방마다 벽에 걸린 그림이며

소소한 장식용 가구들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네요.












방이 많지는 않지만

서로 크기도 다르고 실내 디자인도 모두 다르고

가격도 각각 달라서

일단 하나 하나 구경을 한 뒤에

2층에 있는 방으로 결정.










2층 방 입구 작은 복도에는

이렇게 테라스 처럼 창 밖으로 정원을 내려다 볼 수 있게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어요.


여기 앉아 간식도 먹고 책도 읽으면 좋더라구요.













여기가 바로 단순하면서도 묘한 매력을 발산하던

침실이예요.











침대 반대편으로는 옷장과 욕실이..

벽에는 목각으로 만든 탈과 조명들이 멋스럽게 붙어있구요.

저 아치형 나무문이 욕실문이랍니다.









여기는 욕실.

부드러운 옐로우톤 크림베이지 회벽에 타일을 붙인 욕조도 깔끔하고 

세면대도 나름대로 운치있고...


메크네스가 세계문화유산이면서도 알아주는 역사도시라더니

역시 리야드에서도 고풍스러움이 팍팍!















손 씻는 화장대의 청동 장식도 맘에 들고

샤워기 옆의 벽을 수납공간으로 만들어 놓은 것도 

진정 모로칸 적이라는...










다이아몬드 형태로 깔린 타일의 배색이며

그 위에 린 색색의 러그까지 모두모두 모로칸 스톼일~~

그랫! 여기는 누가 봐도 모로코얏!










방 마다 에어콘도 있었는데요.

우리방의 것은 너무 약한데다

윙윙 소리까지 나서 조금은 거슬린다는게 함정!


그래서 이야기를 하지 이틀인가 지낸 다음엔 1층의 손님이 떠나자

그 방으로 옮겨주더라구요.











여기가 나중에 옮긴 1층 방이예요.

푹신한 소파도 있는 큰 방이죠.

방이 큰데도 손님이 우리밖에 없는지

가격도 올리지 않고 그대로 받아서 더욱더 좋았다는











사실 처음 방을 정할때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느껴진데다

손님이 별로 없는지 빈 방이 여럿이길래 

깎아달라고 하니 쉽게 통하더라구요.

ㅎㅎ...



모로코 여행 할때는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고 오는 것보다

즉석에서 구하는게 더 저렴할 수 있다고 하더니

바로 이런 경우를 뜻하는 건가 봐요.


무조건 한국에서부터 예약하고 돈까지 지불하고 나면 

막상 그 호텔보다 더 싸고 좋은 호텔이 꼳 나타난다고 하길래

그냥 왔더니 이렇게 좋은 리야드를 저렴한 가격에 묵을 수 있는 행운이...


















여기는 조식당 .

테이블이 딱 한 개뿐이라 다른 손님들과 겹치지 않으려면

아침식사 시간을 미리 알려줘야 해요.

참고로 조식은 포함이랍니다.












직원도 달랑 한명.

요 예쁜 아가씨가 빵과 오렌지쥬스와 커피를 날라다 줍니다.

짧지만 영어도 제법 통하구요.












처음 예쁜 접시로 테이블 셋팅을 한 다음 

난과 직접 갈은 오렌지 쥬스를 가져다 주고요.














꿀과 2가지 다른 종류의 잼을 발라먹고 있으면

뜨거운 커피를 가져옵니다.


















이건 각설탕을 담은작은 도자기예요.

마치 타진냄비처럼 생긴 앙증맞고 귀여운 디자인!

블랙커피를 마실거면서도 괜시리 뚜껑을 열어보고싶어 지네요.

ㅋㅋ...














나중엔 버터도 작은 타진냄비도자기에 들어 있더라는...

저 작은 도자기를 어디에 쓰나 했는데

그럴줄 알았다면 나도 몇개 사올걸 그랬나 싶네요.





 






참! 정원엔 작은 거북이도 키우고 있어요.










작지만 나이는 꽤 오래됨직한 이 거북이는 

하루종이 타일바닥과 정원사이를 누비고 다닌답니다.

그런데 속도가 그리 느린것 같지도 않던데요?


어떻게 하나 보려고 빵조각을 저 멀리 놓았더니

씰룩거리며 잽싸게 다가가더니

두 손으로 빵을 움켜쥐고

아그작 아그작 씹어서

다 먹어버리더라구요.


저거 다 먹는데 오래 걸리지도 않더라는...









Riad Felloussia는 메크네스의 제일 중심지이 있어서

주변의 광장과 박물관, 왕궁등을 모두 걸어서 돌아볼 수 있구요.


광장에 붙은 수크(전통 재래시장)과도 5분 안에 갈 수 있어서 

진짜 편하더라구요.


광장 주변이 온통 카페와 레스토랑들로 깔려있고

라마단때엔 축제행사도 열려 따로 어디로 갈 필요도 없이 좋았어요.


밤 늦게까지 가가운 주변에서 놀다가 돌아와도 걱정없고...

 


말만 잘 하면 가격도 깍아주고

아침식사도 먹을만하니

모로코 메크네스를 여행할때면

한번쯤 추천할 만 한 리야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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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ad Felloussia

23 Derb Hammam Jdid, Meknes 50000, Moroc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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