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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숙박 /
2015-08-24
[발리여행] W 호텔의 독특한 메인 수영장에서 누리는 호사
동남아 > 인도네시아
2015-05-09~2015-05-13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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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

W 호텔의 메인 수영장은 참 독특한 형태를 하고 있다.

구불구불하면서도 여러개의 층으로 되어있는데

마치 발리의 계단식 논처럼 생겼다.

재미있는 아이디어 아닌감?


그래서인지 한 층씩 올라갈 때마다 

조금씩 다른 뷰를 감상하는 재미가 더해진다.














여긴 해변가 바로 앞에 있는 가장 낮고 가장 큰 풀!

동그라면서도 구불거려 수영을 하다보면 한없이 돌게된다는...


들쑥날쑥한 풀사이드를 따라 삼삼오오 선베드가 놓여있어

옆사람 시선과 마주하지 않아도 된다는...


군데군데 나무그늘이 드리워지기 때문에 

한 낮에도 그늘 아래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어서 좋다.









 





풀 한쪽에는 이렇게 바다를 바라보며 쉴 수 있도록 자리도 예쁘게 꾸며져 있다.

바로 뒤가 풀이라 물놀이 하기에도 편하고

걍 여기 누워 책을 읽거나 바다만 바라 봐도 OK~














그리고 요게 바로 계단식 논의 형태를 한 또 다른 풀.

이렇게 몇 단계의 층으로 되어있어

바다까지 주~욱 이어지며 내려다 보는 경치가 독특하다.

사실 여기서 수영을 할 수 있는건 아니고

수영은 메인 풀에서만 하게 되어있지만

깨끗하고 시원한 물이 계속 흘러내리기 때문인지

이 위에서 쉬다보면 시원하면서도 가슴이 탁 트인다고나 할까?







 






우리는 처음엔 아래에 있는 메인 풀에서 놀다가 

나중에야 제일 위에 있는 자리를 잡고 보니 

어찌나 편안한지 일어나기가 싫어

한참동안 누워서 룰루랄라 쉬었다는...

아! 이 순간만큼은 세상 그 어느 것도 부럽지 않았다는...


게다가 이미 알아차려 버렸다.

발리를 떠나는 날부터 얼마나 이 순간을 두고두고 그리워 할 것이라는것을.












푹신한 자리에 누워 음악도 듣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다가

나도 몰래 스르르 잠시 잠에도 빠지다가

다시 정신이 들면

열심히 폼 잡으며 사진도 찍던게 이젠 모두 지나간 일이라니...

힝! 









이자리가 정말 편하고 좋아서 다음 날도 다시 찾아 사진놀이를...

어젠 노랑쿠션, 오늘은 보라 쿠션.

ㅋㅋ...












메인풀은 WOO BAR와도 연결되어있다.

바에선 그야말로 바로 해변가로 갈 수 있다. 









 







WOO BAR는 저녁마다 선 셋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보니

선 셋이 환상적으로 펼쳐지는 매직 아워에는

서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몰려 들어와 자리가 없을 정도.






 





풀에서 수영하고  선베드에서 노닥거리며 꿀같은 휴식을 맛보다가

저녁엔 우바(WOO BAR)에 들려 선 셋을 감상하며

그렇게 마냥 살 수만은 없겠지?

ㅎㅎ...



그래도 기회는 잡는 자의 것이 아닌감?

 가능한 한 번이라도 더 이런 호사를 누리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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