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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축제 /
2012-12-16
원투고와 함께하는 하모니 크루즈 여행. 하모니 크루즈의 이모저모.
일본 > 규슈
2012-12-06~2012-12-09
패키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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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쟈니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그리고 멀지만 가까운 도시 부산.


이번 여행을 위해선 두 곳을 모두 찾아야 했다.

 



갑자기 왠 일본이냐고?

 

나 조차도 의아했다.

 

"내가 일본을 가게 되다니..."

예정에 없던 갑작스런 여행.

 

 

1년만에 처음으로 여권에 도장 찍을 일이 생긴다는 게

 

그리고 그 곳이 밉지만 그래서 한 번은 찾아가보고 싶었던 일본이라는 사실.

두가지의 의미로 떨린다.

 


 

하모니 크루즈를 타고 가는 일본 여행.


 

 

그것도 비행기가 아닌 크루즈를 타고 떠나는 여행.

 

여행커뮤니티 원투고에서 황금같은 기회를 내게 주셨다.

 

 


한국 온지 일년쯤 되고 방학도 다가오고 슬슬 몸이 간질간질 하던 차에 날라온 원투고의 연락!

 

너무 재밌고 나의 기록을 위해 쓰는 글이자 사진이지만 가끔 블로그 운영하는 일이 버겁거나

 

다른 중요한 일들 때문에 귀찮았던 적이 있던 때도 있었는데

 

블로그 덕분에 재밌는 일이 생겨버렸다.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로 2시간이면 닿을 일본인데 어떻게 보면 참 멀리 돌아가는 길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짐을 싸는 순간 이미 여행이 시작되었다.

 

이런 설렘 오랜만이야.


 

 

인천에서 부산으로 먼저 왔다.

 

8년만에 찾은 부산.

 

그 때 부산역에 도착해 처음 찾았던 김밥천국이 아직도 있다.

 

갑자기 8년이 아니라 지난 여름에 찾았던 곳같은 느낌도 들었지만 실제로는 4계절의 변화를 8번이나 겪고

 

3000일이 넘는 시간만에 처음 찾았다는 사실이 무섭도록 놀랍다.

 

마치 영화 속 나를 중심으로 카메라가 내 주변을 360도 회전하며 나를 비추고 있는 듯한 영상처럼 나는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또 무엇이 변했나, 또 변한 건 무엇인지를 그때의 기억과 퍼즐맞추기를 하듯 끼워맞추고 있었다.

 

 

 

 

하모니크루즈는 부산역에서 2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운행하고 있다.

 

역에서 내려오면 시계탑 앞에서 바로 대기 중인 하모니크루즈 셔틀버스.



 


 

20분 거리의 영도 국제 크루즈 터미널에 도착하여 출국 수속을 밟습니다.

(갑자기 존댓말 모드. 지금부터는 생각이 있는 여행기보다 사실 전달을 하는 소개모드. 블로거 전쟈니입니다.)

 

 

 

아오 설레.


 

 

많은 분들이 한꺼번에 크루즈를 타고 여행하기에 조금은 긴 줄을 기다려 수속을 끝낸 후에 

하모니 크루즈를 만났습니다.


 


 

 


이렇게 큰 크루즈를 보니 떠오르는 단어이자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타이타닉.

 

 

 

3박 4일동안 크루즈 여행을 하게 될 예정인데

 

단순히 부산-일본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훼리가 아닌

 

배 자체를 즐기며 여행하는 크루즈여행이기에 따로 호텔에서 잠을 자는 것이 아닌 크루즈 내의 객실에서 생활을 하면

 

다음 날마다 도시가 바뀌어있는 움직이는 거대한 호텔의 개념.

 

그만큼 크루즈 내에서 생활하는 시간도 많았기에 다른 부가시설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타이타닉을 생각하며 어떤 것들이 있었나 잠시 생각해보다 배로 올라 탑니다.

 

 

지금부터 이어질 하모니 크루즈의 이모저모.

 

 

 

어떻게 생각하면 정말 거대하게 크고, 어떻게 생각하면 또 나갈 수가 없어서 너무 좁은 크루즈.

 

 

 

알찬 후기이자 크루즈 소개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여기는 크루즈의 로비입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나게 루돌프가 반기고 있네요.

 

 

모든 문의는 로비의 프론트 데스크에서 이루어지며

 

 

매일 저녁 멀미약을 하나씩 나누어주었기에 멀미에 취약한 저는 로비 단골이었습니다.

 

 

 

 

객실로 향하는 복도.

 

 

 

이곳이군요.

 

3일동안 머무르게 될 저의 방이.

 

 

오션뷰 트윈룸입니다.

 

2층 침대가 놓여져 있는 작은 방이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했지만 싱글침대가 두개 놓여져 있습니다.

 

생각보다 방이 쾌적하고 깔끔해서 놀라웠습니다.

 

 

 

 

아침마다 이 동그란 창을 통해 수평선 위로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니  

 

 

생각만해도 설렙니다만,

 

 

자느라 항상 일출은 놓치고 만 씁쓸한 추억이 있네요.

 

 

 

 

 

일정표와 일기예보, 주의사항이 쓰여져 있는 안내표를 읽고 나니 정말 떠나는 기분이 납니다.

 

 

 

티브이와 냉장고가 방 중앙에 놓여져 있습니다.

 

 

위성으로 신호를 잡아서 일본에 있을 때에도 공중파 방송을 볼 수 있어서 무한도전을 볼 수도 있었지만

 

 

크루즈 내에서 여는 다양한 이벤트가 많았기에 크루즈에서는 방에 있으면 손해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 티브이를 본 시간을 그렇게 길지 않았습니다.

 

 

 

 

이 곳은 욕실.

 

 

 

손수건, 발수건, 세면용 수건, 샤워용 수건 등 깨알같이 수건 종류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무엇에 쓰는 물건인가 싶었던 하얀 기계는 드라이어.

 

 

기항지 여행 할 때 예쁘게 나가라고 객실마다 드라이어가 준비되어 있네요.

 

 

 

 

오전에 나갔다 저녁에 관광 마치고 돌아오면 항상 객실과 화장실은 깔끔하게 청소가 되있었습니다.

 

룸서비스가 제대로더군요.

 

 

 

실내에서 편하게 생활라고 준비해준 슬리퍼.

 

수건, 슬리퍼, 비누,샴푸 등은 구비가 되어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가서 짐을 이것 저것 줄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문 앞에는 전신 거울이 설치되어 있고, 그 안에는 옷장.

 

그리고 구명조끼가 있습니다.

 

 

 

 

짐을 풀고 침대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안내방송이 나왔습니다.

 

출발에 앞 서 안전교육이 필요하므로 모든 손님들은 구명 조끼를 들고 지정된 장소로 모이라는 방송.

 

 

 

 

혹시 모를 사고를 위해 안전사고 대비도 철저히.

 

그런 일이 있으면 안되겠지만 사고가 나게 되면 모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안전하게 구명 조끼를 메는 법과 구명조끼를 착용한 후 수영하는 법에 대해 교육을 받았습니다.

 

 

 

 

밖으로 한 번 나가볼까요?

 

크루즈 양 사이드의 데크와 중앙 테라스.

 

바닷 바람 맞으며 이 곳에 누군가와 함께 커피 한 잔 하고 있으면 사랑이 샘 솟을 거 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혼자 오셨나봐요~?"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봐요....

 

 

 

 

 

 

수영장과 자쿠지가 설치되어 있긴 했지만 추운 날씨 때문에 물에 풍더 할 수 없음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물이 채워져 있었다면 게임해서 벌칙으로 입수한번 했으면 재밌었을 텐데 말이죠.

 

 

 

갑판 가장 상단의 트랙코스.

 

이 곳에서 달려야 겠다는 마음을 먹고 일부러 운동화와 반바지 한 켤레 챙겨갔습니다.

 

 

 

바다 위 트랙을 달리는 기분.

 

누구나 알 것은 기분이면서도 그 경험을 직접 한 것과 안한 건 분명 차이가 있겠죠.

 

내가 직접 했노라고 말하고 싶었고 그 기분을 일기에 적고 싶어서 저녁에 시간이 나면

 

혼자 이 트랙을 걷다 뛰다를 반복.

 

 

 

 

그리고 헬스장으로 입장.

 

크루즈 안에 휘트니스 센터시설이 갖춰져 있어서 저 같은 사람들은 저녁에 와서 바다 위에서 땀을 빼곤 했습니다.

 

 

관광하며 이것 저것 주워먹은 칼로리 소모해야죠.

 

그래야 조금 있다가 또 맥주 먹으러 가는 거 아닙니까.

 

 

몸짱이 될 생각 없습니다.

 

맛있게 먹고 살 안찔라고 운동합니다.

 

저같은 사람들 또 없나요?ㅋㅋㅋ

 

 

 

인증샷 한 방!

 

 

 

 

 

동적인 사람이 있다면 정적인 사람들도 있겠죠.

 

여기는 북카페.

 

 

첫 날 배에 들어오자 마자 안전교육이 끝나고

 

숨박꼭질 하듯 배를 구경다녔는데 이곳 저곳 찾아내는 맛이 있습니다.

 

여기는 마치 탁자와 책장 스타일이 동네마다 있는 카페베네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북카페가 있다면 여기는 키즈카페.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시설이 깨알같이 준비되어 있네요.

 

그렇죠 애들은 알록달록한 놀이방에서 말랑말랑한 장난감 가지고 노는게 최고죠.

 

 

 

여기는 성인존.

 

카지노 오락실도 있습니다.

 

 

 

 

크루즈 추억 저장소 사진관.

 

 

 

 

캐리커쳐 미술관.

 

 

 

 

면세점.

 

 

 

무도회장 ^-^

 

 

 

 

무도 회장은 아니고 칵테일이나 맥주 등을 파는 바가 있었고

 

그 옆으로 라이브 밴드 공연이 펼쳐지고 있어

 

일행들과 모여서 음주가무를 즐기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말하고 나니 무도회장 맞는거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복도에 놓여진 피아노.

 

 

누구든지 앉아서 피아노를 칠 수 있습니다.

 

 

있어야 할 건 정말 다 있고 없는 건 없는 크루즈 생활.

 

 

 

호화스러운 여행이 아니라 누구든지 즐길 수 있는 여행이라는 눈높이를 맞춘 느낌이었는데요

 

하모니 크루즈의 객실과 부대시설에 대한 이모저모는 여기까지 소개해드리며 다음 포스팅에서는

 

크루즈의 레스토랑과 심심할 틈이 없는 공연과 이벤트에 대해서 소개 올려드리겠습니다.

 

 

-

전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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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찬희씨 글이 올라오는군요^^ 사진으로 다시보니 또 한번 반갑습니다. 크루즈가 참 생각보다 알차게 이것저것 많이 시설들이 있었더랬죠 ㅎㅎㅎ 둘째날 무도회장에서 게임하던게 아직도 생각나 피식거립니다.ㅋㅋ 같은 조였던 꼬마여자의 당황한 낮빛과 탈락해서 나오는데 게임중이었던 남자꼬마의 시↗골↗장~↗ 을 외치던 순간!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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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회장의 당황한 꼬마 ㅋㅋㅋ 사회자의 변칙 순번에 당해버렸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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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도 이용하셨다니ㅋㅋ 정말 두루두루 모두 이용해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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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가 방앗간 못 지나친다고, 운동을 좋아해서 지나칠 수가 없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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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쿠지쯤은 해놨어도 됐을텐데..ㅎㅎ
목욕탕이 별건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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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놓긴 했지만 물이 뜨끈뜨끈하지가 않아 욕심이 안났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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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사진들~ 즐거운 이야기 잘 봤음!! 나도 이제부터 포스팅 시작~~~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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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어서 올려줘요~~ 이단아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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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에서 운동을 몸짱인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는듯..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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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다 보니 고칼로리음식을 많이 먹어 운동으로 어떻게 소화시켜야 할 것 같더라구요. 크루즈를 더 알차게 이용하고 싶은 욕심도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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