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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0
[하얼빈] 발해는 우리 역사, 흑룡강 성 역사박물관(黑龙江省博物馆)
중국 > 흑룡강성
2015-09-01~2015-09-01
자유여행
0 0 811
동안최여사


 

 

 

 

 

흑룡강 성 역사박물관(黑龙江省博物馆)

 


 

1. 위치

 

하얼빈 역에서 버스 한 정거장 거리, 수 많은 버스가 정차한다. 걸어서 10분거리

 


 

2. 요금

 

신분증 지참시 무료

 


 

 

흑룡강 성의 성도인 하얼빈에는 흑룡강 성의 역사박물관이 있다. 다른 성의 박물관보다 규모는 작은 규모이나 발해의 유물들이 있다기에 방문했다. 원래 월요일에 가려다가 휴관이어서 그 다음 날에 갔다.

 


 

발해가 우리나라 역사에 존재했다는 것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발해는 고구려를 계승한 나라로, 나라를 세운 대조영은 고구려 사람이었다. 발해가 고구려를 계승한 나라인 것은 발해가 당시 일본에 보내는 국서에도 본인이 고구려 국왕임을 밝혔다. 지금의 동북 3성 지역 중 만주벌판은 조선시대 전에는 우리 민족의 무대였던 곳이다. 지금 고구려와 고려의 유적지가 전부 중국의 권할하에 있으니, 우리가 손쓸 도리가 없다.

 


 

발해에 대해 생각을 하자니, 대학 학부시절 기억나는 교수님이 한 분 있다. 교대에서는 여러가지 교과교육론-국어교육,사회교육, 수학교육 등등을 배운다. 사회교육은 사회교과의 교육론을 통합한 명칭이고 그 속에서도 역사교육 지리교육 등등 한 과목당 1점씩 배우는데, 그 중 사회과 교수 님 중 역사교육을 맡으신 송상헌 교수님께서 한참 이슈이던 동북공정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다. 당시에 교수님이 동북공정에 대해 이야기 하실 때는 사실 별 감흥이 없었다. 고구려,고려,발해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어차피 우리가 찾지 못할 백두산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의미있는가란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다시 발해로 돌아와서, 발해는 우리에게 해동성국, 즉 동쪽의 발달한 나라라는 이름으로도 익숙하다. 이 이름은 당나라에서 붙인 이름인데, 발해가 그 당시에 큰 번성한 나라였음을 증명한다. 발해는 고구려를 무너뜨린 신라와는 사이가 좋았을리가 없고, 신라는 당시 가장 번성했던 나라인 당과 협력을 했다. 즉 당과 발해는 처음에 적대적인 나라였다. 그런데 이제 중국이 발해를 자기네 역사라고 뻔뻔히 우기면서, 증거로 말갈족(靺鞨族) 이 살았던 나라라고 한다. 말갈족,여진족은 시대에 따라 이름이 다를 뿐 모두 만주족이다. 중국이 만주족을 중화민족으로 포용했으니 겉으로보면 또 그럴듯 하기도 하다.

 


 


 

바이두에서 발해에 대해서 검색해보았다.

 


 


渤海国(古代东北亚政权)

고대 동북 아시아 정권


渤海国(698年—926年)是东亚古代历史上的一个以靺鞨族为主体的政权,其范围相当于今中国东北地区、朝鲜半岛东北及俄罗斯远东一部分。698年,粟末靺鞨(一说白山靺鞨)首领大祚荣在东牟山(今吉林敦化)自称“震国王”(一作振),建立政权。713年,唐玄宗册封大祚荣为“渤海郡王”并加授忽汗州都督,始以“渤海”为号。762年,唐朝诏令将渤海升格为国。此外还有“靺鞨国”、“渤海靺鞨”、“高丽国”等别称。

渤海都城初驻旧国(今吉林敦化),742年迁至中京显德府(今吉林和龙),755年迁至上京龙泉府(今黑龙江宁安),785年再迁东京龙原府(今吉林珲春),794年复迁上京龙泉府。渤海是一个多民族国家,居民由靺鞨人、高句丽人等民族构成。渤海立国按唐制建立政治、经济制度,全盛时辖境有五京、十五府、六十二州,其文化深受唐朝文化影响,享有“海东盛国”的美誉。[2]

926年,渤海国为契丹国所灭,契丹以其地为东丹国。渤海国历时229年,传15王。渤海虽文化发达,但传世文献堙没殆尽,所依托的原始资料仅有当时唐朝和日本的相关记载及后世考古发掘,故有关渤海国的许多问题难以解决,尤其是其历史地位和归属问题一直是中国、朝鲜、韩国等国家之间的一个争议焦点。



발해가 어느 국가의 소속인지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특히 중국,조선,한국 등 국가간의 논쟁 초점이 되고 있다.


 


 

아주 상당히 거슬리는 말들이 많다. 무슨 여전히 해결이 안 돼. 당연히 우리 역사구만.

 


 


 

어처구니 없는 일은 흑룡강성 박물관에서도 이어진다. 발해를 당나라의 부속국가 쯤으로 떡 하니 소개하고 해동발해코너를 만들어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아주 친절한 설명과 함께

 


 




























 

 


 

중국 정부는 발해 뿐 아니라 고구려 역시 자국의 역사의 일부였음을 전제로 하는 동북공정을 쭉 진행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을 집필하신 최광식씨의 글을 인용한다.

 


 

중국 당국은 동북공정은 정부기관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 연구기관이 주도하고 있으므로 학자들끼리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주장하고 있다. 더구나 소장학자들이 중심이 되어 진행중이라는 당치도 않은 답변을 하여 더욱 큰 분노를 자아내었다. 동북공정을 주관하는 변강사지연구중심은 중국 국무원 산하 사회과학원 지속 연구소로서 국책 연구기관이므로 분명히 정부기관이다. 동북공정의 고문이 부총리급인 사회과학원장이며, 재정경제장관에 해당하는 재정부장인데 어떻게 민간기관이라고 볼 수 있겠는가?


더구나 동북공정의 책임자인 마대정은 1938년생으로 66세이며, 학문적 리더라고 할 수 있는 손진기는 70대 중반, 최근 『중국고구려사 연구』를 출판한 경철화는 50대 중반이다. 이처럼 중국 당국의 이야기는 정말 터무니없는 것인데도, 한국 정부의 공직자들은 이를 여과 없이 그대로 발표하여 중국 당국의 대변인이 발표한 것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하였다. 전문가들과 상의하여 발표를 하였다면 그런 어처구니없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사실 이 문제에 대한 정부의 태도는 냉담했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비교적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려고 하였으나, 외교통상부는 중국과의 마찰을 우려해서인지 아주 미온적이었다. 사실 이 역사 왜곡 문제는 학문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외교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 말이다. 문화재청의 경우는 중국이 신청한 것이 등재되든 북한이 신청한 것이 등재되든 고구려 고분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 좋은 것이 아니냐는 입장이었다.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와 원형성의 보존상태 등이 등재의 기준이지, 그것이 어느 나라의 것인가는 기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더구나 북한이 신청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 정부로서는 손쓰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만약 북한이 신청한 고구려 고분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지 않고, 중국이 신청한 고구려 고분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다면 국제적으로 고구려사를 중국사의 일부로 인정하게 되는 결과가 오고 말 것이다. 물론 중국에 있는 것이 되든 북한에 있는 것이 되든 고구려의 유적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 좋은 일이다.

그러나 문제는 중국이 이것을 빌미로 하여 고구려를 중국사의 일부로 주장하려는 데 있는 것이다. 로마제국의 유적은 이탈리아 이외 유럽 여러 나라에 산재되어 있으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그러나 프랑스나 영국이 로마제국의 유적이 자국 내에 있다고 하여 로마제국의 역사를 자국사의 일부라고 주장하였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결국 문제는 중국이 고구려의 유적을 통하여 고구려를 자국사의 일부로 주장하려는 데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7개 한국사 관련 학회가 공동성명을 발표하자 비교적 발 빠르게 움직여, 12월 13일 국무총리가 국정현안 조정회의에서 고구려사 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하였다는 발표를 하였다. 그 발표 후 한 달간 별 진전이 없다가 지난 1월 중순부터 여론을 수렴하고 설립을 본격화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임시로 정신문화연구원에 설치한다고 하여 많은 학자들을 실망시키고 반발을 자아냈다.

왜냐하면 몇 년 전 한국현대사연구소를 정신문화연구원에 임시로 두었다가 없어진 쓰라린 경험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와 학계 및 시민단체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기구에 끼워 넣기보다는 새로운 기구로 출범시켜야 하며, 정부가 출연하는 독립된 공익법인으로 연구센터를 새로 시작하여야 효과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제 맛을 낼 수 있는 것이다.

1월 중순 통일원에서 남북 공조를 위한 구체적인 안을 검토하기 위하여 학계의 의견을 수렴, 2월 3일 열리는 남북 장관급회담의 의제로 삼기로 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동북공정이 시작된 직접적 계기이자, 가장 시급한 문제는 북한이 유네스코에 신청한 고구려 고분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이다. 물론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에서 북한의 고구려 고분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도록 권고안을 냈으나, 7월 세계문화유산위원회에서 확정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기술지원과 시설지원 그리고 고분군 주변의 유적정비사업 지원 등을 하여 보다 좋은 평가를 받을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이와 같이 남북이 함께 노력한다는 자체가 국제적 여론에 유리하게 작용될 것이다.

1월 28일에는 외교통상부 신임 장관이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발표를 하여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늦게나마 세울 수 있었다. 그리고 그날 외교통상부에서 관련 학자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는 고구려사 왜곡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정부의 대응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2004.2.10, ㈜살림출판사)

 


 


 

저자는 이 곳에서 가장 중요한 대처방안으로 고구려사 연구센터 설립을 주장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대학에서 인문학은 이미 기피 학문이 되어버린지 오래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직접적인 이유는 인문학만 전공해서는 취업이 어렵기 때문이다. 인문학이 경시되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고구려사 연구센터가 설립되려면 사회적 분위기 외에도 정부에서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할 것이다.

 


 

내가 어찌 손 쓸 도리 없는 역사와 정치 문제를 보다보면 가슴이 답답해져오고, 나 한 사람 이렇게 관심가져봤자, 달라질까? 생각도 하게 된다. 지금은 은퇴하셨지만 내가 존경하는 정치가, 유시민씨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민주주의의 최대 적은 무관심이다. 정치를 포기한다는 것은 내가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임을 포기하는 일이라고 하셨다. 사실 무관심하다는 것은 내가 자의로든 타의로든 알기를 포기했다라는 말과 같다.

 


 

올 여름에는 집안,통화,용정등으로 고구려와 발해 유적지를 찾으러 다녀올 예정이다. 나 한사람으로 인해 당장 문제가 해결 되지 않겠지만, 점점 많은 사람들이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가진다면, 해결방안이 우리안에서도 나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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