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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축제 /
2015-09-13
[경상남도] 남해 독일마을, 파독전시관
대한민국 > 경상도
2015-08-18~2015-08-18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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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

 경상남도 남해 독일마을



대한민국,독일 국기가 같이 펄럭이고 있는 
의미있는 작은 마을, 


남해 독일마을




주황색 지붕과 벽돌, 하얀색으로 어우러진 독일식 집들
초록의 잔디와 나무들과 어우러지는 경치  
캬 이국적이야 ㅋㅋ


여기가 바로 우리나라 남해에 위치한 
독일마을 올시다.
 





구텐 모르겐~

brown_special-15 아침부터 독일마을 고고, 인증샷






도이처 플라츠 를 지나서 파독 전시관 입장한다
실시!

jessica_special-14 

DEUTSCHER PLATS 는 
독일 광장 이라는 뜻,




날씨가 화창해서 하늘도 굿굿
독일마을이 한장의 엽서같은 곳,




독일마을 앞에는 2015년 7월 16일 준공된 따끈따끈한 바위가 있다.

독일 아리랑이 되어.....
파독 광부와 간호사로 애국을 위해 머나먼 독일로 떠났던
고생 많이하신 분들 업적을 기리기 위함.





우리 가족 여행의 아침코스로 당첨
남해는 도로가 직선화 되어있지 않아서 해안도로로 돌아서 이동해야한다.

jessica_special-15 해안도로, 구불구불
흡사 제주도 달리는 느낌이랄까..


따라서 창선면에서 약 40분정도? 차로ㅋㅋㅋ 
예상소요시간보다 빨리도착. 30분?ㅋㅋㅋ







남해 파독전시관 입장~~~~




이렇게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는 독일마을의
파독 광부, 간호사들을 만나러 전시관으로....


 



1960,70년대
대한민국은 외화가 없었다.

아시아의 대한민국..
지금 동남아시아라고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싸고 후진국이라고 생각하는
베트남, 태국 보다도 후진국이었다





그렇게 외화가 부족했던 우리나라.

우리나라를 도와주십시오

외화가 절실했던 대한민국.

우호국 미국에 도움요청, 거절당하고
같은 부단국가인 독일에 도움요청, 노동자가 부족했던 독일..


독일과 협정을 맺고 
숙식제공,많은수입보장
신문광고 하나로 인생이 바뀐 청춘들.


머나먼 독일로 떠났다
지하 1,200 M 탄광으로 들어가 열심히 일했다.



글릭 아우프!


그리운 고향과 가족, 그리고 자신과의 약속이었다.

글릭아우프 = 살아서 돌아오라
.


전시관 입구에 탄광처러머 꾸며놓았다.
효과음도.. 탄광으로 내려가는 소리..

좁고 어두운 그곳으로.... 나는 요 짧은 구간도 답답한데.. 

jessica_special-8 
말도 안통하는 타국땅속으로....
좁고 더운 탄광이 얼마나 무서웠을까 ㅠㅠ





커다란 사진 한장이
나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어려보이는 청춘들
저 표정들..



서구인의 체형에 맞게 제작된 스템팰은 너무나 무거웠다.

막장 붕괴를 막기위해 설치하는 쇠기둥.
스템팰이라고 하는데..

전시 되어진 물품들은 세월의 흔적..
그리고 보기에도 무겁고 힘겨워 보였다.






청춘, 독일의 아리랑이 되어..



저 자리에 앉아서 영상을 다 보니까
얼마나 서러웠을까 역할대입하다보니 슬퍼졌다.



광부와 간호사로... 
이분들의 외화벌이로 우리나라경제발전 밑거름이 되었다고한다

파독 간호사들은 처음에 말이 안통해서 시체닦이부터 시작해서 허드렛일을 했지만
성실함에 감동한 독일인들이 코리아엔젤 이라 했다고한다.

 


라이카, 동독 망원경, 나침반, 독일걷기대회기념메달, 그당시 여권, 근로계약서 등
파독 광부, 간호사들의 기증품이 전시되어있다.

오래된 라디오
매그너스2000?





청춘들은 황혼이 되어서 돌아왔고
일부는 남해 독일마을에서 살고있다.
2000년대 초반 남해군이 국내정착을 위해 개발하고 토지를 분양했다고한다.

파독 광부와 간호사로 황혼이 되어 고국으로 돌아온 사람들은 
독일에서 공수해온 재료로 독일양식으로 집을 지었고
독일마을을 관광지로 개발 
파독전시관도 지었고, 입장료는 단돈1000원!





독일마을을 들어서면서 사진으로 담고 싶은 모습이 있었는데

백발의 할아버지가 오래된 클래식 벤츠를 직접 손보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깊었다.

수수한 멜빵바지를 입었고 
얼굴을 평온해보였다
파독 광부셨겠지..




jessica_special-4 이제 행복하게 사세요~~

아름다운 남해 독일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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