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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2-12-20
달도 머물다간다는 충북 영동 "월류봉"
대한민국 > 충청도
2012-12-17~2012-12-17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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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둘

달도 머물다간다는 "월류봉"

 


 

달도 머물다가는 월류봉

조선시대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고려때 원촌에 있었던 심묘사경내의 한천팔경중 제1경으로 곱는 월류봉은 "달이 머물다갈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가지고 있다"

즉 달도 숴어간다는 층암절벽으로  월류봉아래 작은정자 월류정과  깍아지른듯한  봉우리는 한폭의 진경산수화이다. 

월류봉아래는 소라천, 장교천, 중화령의 물이 이 근방에서 합류하여 월류봉과 어우러져 더욱 선경을 보여준다. 

한천팔경이 절경을 이룬 이곳은 우암 송시열선생이 학문을 하던 한천정사와 송수암 유허비가 있다.

월류봉정상에 오르면 또다른 한반도 지형을 만날 수있다.

 

 

 

 

 

 

 

월류봉은  경부고속도로 황간IC에서 용암,백화산 방향으로 약 3km 정도 가다보면 달도 머물다간다는  "월류봉" 이정표를 발견한다.

눈이 내려 예사롭지 않은 도로 탓일까 월류봉은 사람들이 오간 발자국만이 무수히 있을뿐 보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입구에는 월류봉 안내도와 그 옆으로 원촌마을유래비가 세워져 있다.

 

 

 

 

 

 


▲월류봉안내도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월류봉

안내도에 의하면 월류봉표지석이 서있는 파고다공원, 월류정, 기룡대, 소망기원탑, 1박2일 촬영지, 고인돌, 산림욕장, 한천정사, 송시열 유허비 살펴볼 수있다.

원천마을은 존래 황간군 군내면의 지역으로 한천서원이 있어 서원촌, 서원말로 불리다가 황간면으로 편입되면서 원촌리로 되었다.

4개의 자연마을은 서원말, 사직단, 솔티, 구티로 이뤄져있으며 1935년경 여씨들이 영입하여 마을 형성을 했던 사직단이 있으며 큰 소나무가 많아 솔티라 하였다.

 

 

 

 


▲원촌마을유래비

 

 

 

 

 

 

 선비와 묵객발길 끊이지 않았던곳

한천팔경은 제1경 월류봉을 비롯아혀  화헌악, 용언동, 산양벽, 청학굴, 법존암, 사군봉, 냉천정으로 예부터 산세가 아름다워 선비나 묵객의 발길이 많았다

월류정이 있는 봉우리가 한천팔경의 제1경인  월류봉으로 높이 약 400m 봉우리로 동서로 6개의 봉우리가 이어진다.

달도 머무고 간다는 월류봉, 봉우리에 달이 걸쳐진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상상해본다.

 

 

 

 

 

 

 

 한천팔경, 그 서늘한 비경을 한눈에

그밖에 수레처럼 평평하고 차상과 같으며 봄이면 진달래, 철쭉꽃이 피는 제2경 화헌악,

월류봉 앞 절벽으로 우뚝솟아 용언에 이런다는 제3경 용언동 월류봉 두번째봉우리로 석천 위에 깎아 세운듯한 봉우리 제4경  산양벽

 

5봉아래 있는 자연동굴로 가을 단풍이 붉게 물들고 청학기 깃든다 해서 붙여진  제5경 청학굴 월류봉 아래로 내려뻗은 산줄기가 모두 돌로 되어 있어  고양이 바위라 칭하고 작은 암자가 있었다고 전해지는 제6경 법존암, 뒷편 북쪽 나라의 사신이 되는 산이라는 의미를 지닌

 제7경 사군봉   월류봉 좌측 아래 법존암 앞 모래밭에서 솟은 샘줄기가 여덟팔자로 급하게 흘러 팔연에 이르는데 한여름에도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서늘하다고   붙여진 제8경 냉천정까지 살펴볼 수있다. 

 

 

 

 

산을 닮고 싶어진다

한천팔경중 눈으로 보이는건 제1경 월류봉과 산양벽, 청학굴, 냉천정이며 바로 앞에 하얀눈으로 쌓여 있는 곳은 하얀모래로 예전 해신촬영지이다.

월류봉 아래로 흐르는 금강지류인 초강천을 지나 월류정이라도 오르고 싶지만 마음뿐 그저 눈으로만 담아본다.

월류봉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이쪽은 완벽한 한반도 지형을 보여주는 곳이라고 한다.

돌아오는 봄에는  산행으로 월류봉을 올라  한반도 지형을 담아보고 싶다.  

 

 

 

 


▲월류정

 

 

 

 

 

 

 

 

 

 

 

 

 


▲월류정과 그 뒤로 보이는 우암송시열유허비전각

 

 

 

 

 

▲용연대

 

 

 

 

 

 

 

감동 그 자체, 월류정

자연마을 당산나무 앞에서 쳐다보는 월류정, 그곳에 오름다면 상념에 잠겨 저절로 시한수 떠오를것 같다.

9월 신문에 난 월류봉, 기사를 보는 순간 꼭 가봐야지하고 오려두었다가  좋은 계절 다보내고  쉽지않은 눈길을 뚫고 오게된곳

하얗다 못해 푸른빛이 도는 눈속에 묻힌 월류봉은 마음 셀레게 할만큼 커다란 감동 그 자체이다.

 

 

 

 

 

 

▲영동 송수암 유허비

 

우암선생은 한천팔경의 하나인 이곳에 초당을 짓고 한때 강학하였다. 정면과 측면 각 1칸의 맞배지붕집의 비각안에는 

우암 송시열 선생이 이곳에 잠시 은거하면서 한천정사에서 학문을 가르치던 곳임을 알리기 위해  정조3년(1779) 에 세운 우암송시열 유허비가 세워져있다.

    

 

 

 

 

 

 

▲한천정사

 

 

 


 

 


▲한천정사

 

우암송시열선생이 서재를 짓고 글을 가르치던 한천정사는 약간 높은 석축위에 세워져 있어 바로 앞의 한천팔경의 아름다운 절경을 제대로 음미하였을것 같다.

아직도 옛 방식 그대로 잘 유지되고 있으며   서재를 짓고 글을 가르치던 곳은 하얀 눈으로 덮혀 공허함을 채워주고 있다.

후세에 우암선생의 제사를 모시고 글을 가르치는 한천서원이 세워졌다가 고종 초에 철폐한 후 유림들이 1910년 한천정사를 건립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월류봉에서 500m들어가면 다시 마을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1박2일 첫방송을 촬영한 곳으로  고인돌과 소망기원탑, 현감 송현석지묘와 산림욕장이 있다.  월류봉, 눈길이라 쉽지 않게 찾아온 곳. 돌아도는 봄엔 한천팔경과 월류봉정상에서 한반도 지형을 담아보고싶다는 생각을 하며 백화산 반야사로 발길을 옮긴다.

 

 

 

 

 

 

 

 

월류봉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

가는길: 경부고속도로 황간IC -  황간삼거리에서 "김천, 황간" 방면으로 우측방향 -영동황간로 464m - 황간지하차도 진입 후 영동황간로 315m - 마산삼거리에서 "용산, 백화산" 방면으로 좌회전 - 에넥스로 361m - 좌측방향 하마산길 24m ( 황간 IC 에서 월류봉까지 약 2.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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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우리나라의 경치는 최고인것 같아요~ 사계절이 모두틀리니 더 그런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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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류정에서 경치를 감상하면 더욱 멋질 것 같아요ㅎㅎ 강호동 캐릭커처가 쏙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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