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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먹거리 / 축제 /
2015-09-23
[킴지청도여행기] 칭따오 첫째날
중국 > 청도
2014-03-27~2014-03-30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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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김

 

칭따오에 가자!

- 친구가 인턴을 하고있어서! 그 곳에 집이 있고! 중국어를 잘하고! 나를 보고싶어하고! 나도 보고 싶고! 가자!

 

티켓도 싸게 잘 샀다. 제주에어가 티켓을 싸게 많이 풀더라.

이민호가 오글거림을 컨셉으로한 광고를 찍었고, 공항에 이민호 입간판이 서있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주황색을 좋아해서

주황좋아주황 스튜어디스가 베이지색 옷에 주황색 꽃을 매단 복장인데 예쁘더라. 아 사실 옷은 중요하지 않고 그냥 예쁘신 분들이지만.

 

 

출발할때 800위안을 환전했다. 그때 환율로 약 145000원정도였다. 내가 환전하는 그 순간에도 계속 우리나라돈 가치가 올라가고 있었다.

 

 

 

두근두근!

 

8시 20분 비행기라 아침부터 난리를 쳐서 너무 피곤했다. 출발 전에 공항에서 진이 빠져버려쒀

그래도 여행가는 길은 즐겁징 ㅎㅎ

시차가 1시간정도라 8시 20분 비행기를 탔으나 중국에 도착했는데 8시 50분이었다. 비행기를 탄 시간은 1시간 30분이었는데!!

싄기싄기. 그 와중에 구상하던 시나리오에 시차를 적용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나 하고! 이 멍청이! 여행까지 와서 그러진말자귱

 

공항도착하니 인민복입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그런건 모르겠고 나너무배고팠어.. 아침안먹고 비행기탔어!

그런데 기내식안줬어!

사먹었어 요거트!

에피타이져가 되었어!

완전 배고파! 배에 시동걸림!

 

공항에서 보이는 첫 식당으로 들어감!

일식집이었음.

 

?????

중국에서 먹는 첫 식사가 일식이라니!

일식이라니!

 

 


차가운 물이 필요했지만 그런거 없엉. 온니 따뜨뜨한 차.

 


 

그냥 메뉴에 대충 라멘같은거 시켰다.

 

아 중국인데, 라멘이라니!

라멘! 라멘이라니!!!!

 

 

 

 

 

 

우왕 맛있음

 



 

아 이제 살았네. 살아갈 힘을 얻었어!

걸을 수 있겠어!

알고보니 중국 전역에 퍼져있는 아지산라멘이라는 체인점이었다.

 

 

공항버스를 타고 친구네 회사로 찾아갔다.

친구가 오는 길을 친절히 알려줬다.

퀘스트 : 701번 버스를 타고 까르푸보이면 내리세요

보상 : 친구의 우쭈쭈

 

인포센터에 먼저갔으나. 나는 참고로 중국어의 ㅈ도 못함. 모름.

인포센터는 영어 잘해야하는거아닌가.

왜? 왜죠?

우리는 손짓발짓으로 친분만 두터워졌다..

 

표사러 가니까 그 분이 더 영어를 잘해서 당황. 역할 바뀐거 아닌가요

 

버스만 타면 졸린 내가 열심히 7정거장을 손으로 꼽아 7번째 정류장에 내렸다. 까르푸가 보인다.

성공의 기쁜 마음도 잠시 ..

 

나년.. 또 배가고프다




 

 

 

긍덕기(KFC)옆에 무슨 줄이 가득 서있는 집이 있기에 무작정 들어갔다.

물론 영어는 통하지 않고, 그냥 메뉴 각 첫번째에 있는거 손으로 주문했다.

중국사람들에대한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여기서 많이 깨졌다.

 

아무래도 중국=지저분하고 사기치고 무섭고 소리지르고 질서따위 개나줘 등등 의 이미지가 있었다면

이 사람들은 줄을 매우 잘 서있었다. 사실 공항에 내려서 부터 들른 모든 화장실에서 한줄서기가 진행되고 있어서 놀랐다.

내가 몰라서 어버버 하고 있자 옆에 줄서있던 아주머니가 나를 도와주셨다.

하. .. 상냥해..

 

덕분에 번호를 어떻게 식탁에 놓는지 알게되었고 기다리자 밥을 가져다 줬다.

 





 

중국인들이 아침에 먹는 콩물..? 두부물 느낌음료! 아침대용으로 많이들 먹는다고!

나쁘지는 않았다.

 

무난한 돼지고기 덮밥. 인스턴트냄새가 많이 났다. 식당 사람들을 보니 간단한 직장인용 점심 같던데.

나한테는 조금 짰다. ㅎㅎ





 

냠냠 친구가 들러서 내 빨간 가방을 가져가 줬다.

그냥 딱 봐도 여행객이니 물건들 잘 챙기라고 조언해줬엉

 

우리 갬미. 친절도 해라. 울 애기~ 어빠한테 시집올래? 넝담~

 

나는 칭따오 랜드마크 5.4 광장으로 꺼져야징~



 

 

저기 빼꼼 보인다! 오월의 바람!


 

 

좀 안개가 많이 껴서 사진이 뿌옇게 나온다. 워낙 탁 트인 광장을 좋아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 저건뭐지  사람들이 뭘 자꾸 들고 돌아다니네?

하늘에 뭐가 자꾸 떠다니네?

 

 

 


 

 

그래서 샀다. 짜짠

 

25위안 달라는 아저씨에게 20위안 ? 好! 해서 얻음.

물론 휴대폰 필담으로 (아라비아숫자필담 ㅋㅋㅋㅋ)

 

중국어 못해도 다 되는구만! 움하하

자신감 upup

 

????????

왜 잘 안되져?

왜 내 연은 자꾸 안나르죠.?

 

 

고민하다가 어떤 아줌마 붙잡고 물어봤다.

그냥 엉어로.. 패기 ㅎ

그러니까 중국어로 대답한다. 어머? ㅎ

 

나는 영어고 그분은 중국어로 그냥 대화를 했음.ㅋㅋ

이거 어떻게 날리나요? 하니까 아줌마가 남편을 불러주더라.

남편이 연날리는 시범을 보여줘서 똑같이 하니까 잘 날았다.

많은 애기들이 동시에 날리는 모습이 장관이었다.

안개가 낀 날이고 평일이라 사람이 없는 편이었다고 한다.

주말에 날씨 좋으면 연이 하늘 한가득 날아다닌다고!









 


 

 

 

 

아 힘들어.. 연을 날리는 이유가 뭘까 저마다의 소원이 있겠지

내 소원은 소박한데..

 

연은 산건데 시내에서 연 들고 다니는 사람은 못 본 것 같아서 다시 반납했다. 다시 돌려주니까 고장난 줄알고 어디가 이상하냐고 묻던데 ( 물론 내 느낌에 ㅋㅋ)

그냥 짜이찌엔! 하니까 끄덕끄덕했다.

 

이제 올림픽요트경기장에 앉아 사색에 잠겨있었다.

그때 한국 아이가 구걸하던 중국 걸인의 밥그릇에 있던 돈을 집었다.

아이는 18개월 정도 되어서 그냥 손에 쥐면 잡고 놓지 않는 나이였고

부모님은 당황해서 허둥지둥했다.

한국 가족이네, 여행왔나보다. 추억하나 생겼네. 두고두고 저 이야길 하겠지ㅎㅎ

그 도중에 걸인의 표정은 더이상 걸인의 불쌍한 표정이 아니었다. 동정을 유발하기 뒤해 지었던 침울한 표정은 간데없고 아이를 귀여워하는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모두가 행복했다.

 

 

중국 어떤 아이와 아버지가 길을 가다가 아버지가 기둥 뒤로 숨었다. 아이는 4살 정도 되어 보였다. 벤치에 앉아 그들을 구경하는 나 뿐 아니라 그 광장에 앉아 쉬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들을 보고있었다. 아이가 두리번 거리면서 울듯 말듯, 아버지를 찾아 헤메자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반대편에서 구경하는 중국인과 눈이 마주쳤고 함께 웃었다. 그때 아버지가 기둥뒤에서 까꿍(이것도 내 감이지만 아마도)하면서 나타났고 아이가 함박웃음을 지으며 아빠! 하면서 뛰어가서 안겼다. 중국 사람들도 다 똑같구나. 생각했다. 사람 사는 건 전 세계가 똑같네.

 

 

요트경기장인데 안개가 꼈다.





안개는 꼈지만 햇빛은 뜨거웠다.

 

기진맥진해진 나는 근처의 카페로 무작정 들어갔다. 원빈 닮은 종업원이 있었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지 기본적인 한국어도 할 줄 알고, 쿠크다스도 팔았다.

한국에서도 안사먹는 쿠쿠다스를 사먹었다.

코코아 한 잔에 쿠쿠다스 두조각... 스스륵.

잠이 들었당 ㅜㅜ

 

코코아 25위안

쿠쿠다스 2개 5위안

 

6시쯤 친구를 만나기로 해서 5시였나?5시 반이었나?

(그런건 사실 중요하지 않았다 나는 항상 4시반쯤 스타벅스에가서 뻗어있었으니까.

그러다보면 친구가 왔다.)

 

어쨌든 친구 회사 앞 스타벅스에서 친구를 만나기로해서 일단 거기 가있기로 했다. 오늘 일정은 5.4광장과 올림픽요트경기장으로 끝이었으니깐.

룰루랄라 스타벅스 가는데 !!! 가판대에서 잡지를 팔고있는데?

 

김수현?

일단 샀다.

 



 

스타벅스에 앉아서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개봉해보았다.

 

김수현이 표지야!

 

대박 대륙의 김수현열풍이라니

 

이민호, 박민영, 김희선, 김수현, 전지현, 박해진, 유인나까지

 

어마어마했다.

 

김수현 전지현은 중간에 두장 풀로 화보도 있었다.

 

대단해!

 

 

감탄하고 있는 사이 친구가 도착했다.

 

 

우왕!!

 

친구를 만났으니 밥을 먹어야징ㅎ

 

 

칭따오 맛집거리!


중국식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다>_<

나 샵샤브완전좋아하는데에


 

넣는 재료는 우리나라 샤브샤브랑 거의 비슷했다.

다만 중간에 저 .. 계란 풀어진거는 사람이 와서 완자로 뭉쳐서 샤브샤브에 넣어준다.

새우완자! 맛있다.

땅콩소스당
소스를 취향대로 퍼서 오는건데, 너무 많은 종류고 한자로 써있어서 모르고 싶어서 앞사람이 하는 거 보고 따라서 떴다.

매운것도 있어보이던데 그런건 시도도 못해보고

향이 이상하거나 일단 뭐 별로라고 생각되는 것들?

익숙치 않은 것들은 일단 뺐다.

ㅜㅜ 이날 까지는 겁이 많았다.


 

 

맥주도 빠질 수 없징. 칭따오에 왔는데!

 

냐먐냠냠

 

이렇게 창따오에서 보낸 첫번째 하루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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