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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먹거리 / 축제 /
2015-09-23
[킴지청도여행기] 칭따오 둘째날
중국 > 청도
2014-03-27~2014-03-30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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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김

 

아침이 밝았습니당.

칭따오에서의 두 번째 아침이 왔어!

그럼 뭘 해야겠어!

밥 먹어야지 헿

 

 

 

출근하는 친구를 따라갔다.

 

 

 

우리나라에서 출근길에 김밥이나 토스트를 파는 것 처럼, 중국의 출근길에도 여러가지 포장마차들이 줄지어 서있었다.

호떡장사같은 부침개집이 보였는데

이 주변에서 가장 맛이 좋기로 유명한 집이었다.

삥?

삥이라고 하던데..

 

주문을 친구가 해줬다. 상추와 베이컨을 추가했고, 육쩜오위안!

 



 


저 햄이 그렇게 냄새가 난다고.. 중국냄새!

그래서 내내 한 번도 안먹었다

 


 

삥이다. 저 보도블럭말고 저 상추와 돌돌만 저거 . 저게 삥이다.

 

냠냠 맛있었다.

친구를 데러다 주고 친구네 집으로 다시 귀환.

높은 친구네에서 보이는 풍경.

예뻐.. 저 빨간지붕이 마음에 들어서, 저런 빨간 지붕이 잔뜩 보이는 곳에 가고싶었다.

그래서 전망대는 꼭 한번 가야지 생각했다.

 

독일이 점령했던 곳이라 칭따오에는 맥주와 와인이 발달했다. 그리고 독일식 건물들이 즐비하다.

중국 속의 작은 유럽, 칭따오!

 

나는 조금 쉬었다가 맥주박물관으로 출발했다.

버스를 탔다.

중국 버스비는 1위안!

우아 너무 좋앙

 

 

사진은 종점 때 찍었다.

중국인들도 초상권이 있으니깐?





 

버스를 일단 탔는데 맥주박물관이 언제 내려야 하는지, 정류장 정보를 들어서는 알 수 가 없는 상황이었다.

왜? 나는 중국어를 못하기때문이지

그래서 옆자리에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에게 물어봤다.

청도 맥주 박물관을 한자로 써서 메모지를 가지고 탔다.

그걸 보여주면서 여기 가려면 어디에 내려야하냐고 물었더니

잘 몰랐나보다. ㅜㅜ

 

옆자리 친구한테도 물어보고

앞자리아줌마한테도 물어보고

뒷자리 아저씨한테도 물어보고

어쩌구저쩌구 버스 전체가 막 들썩들썩

 

맥주박물관 저기서 내려서 뭐어쩌구저쩌구 시끌시끌해지더니

그래서 원하는게 뭐냐고 다시 물어봐서

 

내리는 정류장을 알려달라고 했다.

 

역시 그래도 고딩들은 공부를 하는구먼.. 영어가 되는 구먼!

 

그랬더니 자기가 내리는 정류장일 때 알려준다고 해놓고선..

갑자기 내리기 있기없기... 손목 붙잡고 왜 내리냐 했더니

나는 지금 내릴 건데 이 다음정류장에서 내리세염 이라고 하고 사라졌다. 

어쨌든 인상좋고 상냥한 고딩이었다..

 

타이동 정류장에 잘 내려서 , 계속 메모지를 보여주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쪽으로 걸었다.

5분정도? 그랬더니 맥주집이 즐비한 거리가 나왔고 계속 걸으니까 맥주박물관에 도착했다.































 

 

사람 아니고 홀로그램이다.

개인적으로 맥주박물관에서 이게 제일 좋았다.

저 박사가 독일 사람이고 지나가면 갑자기 불러세우면서

등장한다. 귀신인 줄 ㅜㅜ 복도가 컴컴해서!

그리고 맥주를 뿌린다.

나는 뭐 뿌리네. ㅋㅋ 잘만들었네 하고 넘겼는데

나중에 맥주마시다가 들으니까 거기서 진짜로 물이 나와서 맞은 사람도 있다고.

어쩐지 맥주 뿌리고 아저씨가 껄껄껄 장난스럽게 웃더라.



 

사람 모형이다. 사람은 아니다.;



 

컬렉션 모으는 사람들은 완전 동경할만한 벽면이다. 왜 콜렉션을 모으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

여기서는 사진을 진짜 찍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나는 사진을 많이 찍었다.

 

 

 

셀카작렬

ㅎㅎ

 

 

 

그치만 앞에서 찍고 싶잖아?

다 나오게 찍고싶잖앙.



 

역광이지만.

 

이 앞에서 어떤 카메라든 혼자온 여자분을 만났다.

서로 찍어주기로 했다.

수줍수줍

 

그 다음이 맥주 시음 코너라

우리는 꽤 긴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칭따오 맥주! 좋아좋아

 

땅콩이 짰다.

맥주는 양이 작았다.

마치 땅콩이 주음식이고 목메일까봐 맥주를 조금 준 느낌?

 

 

 

이야기 하다보니까 같은 비행기를 타고 왔더라. 신기했다. 인연인가 싶었다.

 

혼자 여행하면 이런게 참 좋다.

또다른 혼자 온 여행자를 만나는 거.

 

여행좋아하는 사람치고 유쾌하지 않은 사람은 없는 것 같다.

 



 

테이블에 그 언니분이 비쳐서 모자이크!

우리는 이름도 나이도 직업도 묻지 않은 채로, 그렇게 많은 이야기를 했다.

 

 

그 뒤로 같이 구경하고 사진도 서로 찍어주고 놀았다.

어제 갔던 5.4광장을 자전거타고 다니는 시뮬레이션기계.

갔던 곳이라 뭔가 더 친근하고 좋았다.

너무 실제같아서 멀미가 났다.

 

그러다가 기념품 코너에서 헤어졌는데, 각자 구경하기 때문도 있고

내가 입구에서 4D영화표를 샀기 때문이었다.

 

원래 맥주 박물관에 올 때 50위안정도를 생각했는데. 그냥 내 학생증으로 학생할인을 받아서 25위안이었다. 그러자 영화볼꺼냐고 20위안이라고 해서 같이 구매했다.

영화는 내가 맥주보리가 되어서 맥주가 될때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거였다. 생각보다 짧아서 5분 걸렸다.

마지막엔 클럽으로 팔려가서 맥주 탄산이 되어 사라지는 .... 꿈같은 이야기였다.;

20위안은 아까웠지만 다시는 못올 수 있는 곳이니깐!

 



끝나고 나왔더니 생맥 한 잔 더!

 

헤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그 언니를 다시 만났다.

 

"점심 드셨어요?"

우리는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타이동은 매우 가까웠다. 아까 내린 정류장 쪽으로 걸었더니 나왔다. 너무 번화해서 한 눈에 여기가 타이동임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특이한 건물이 보이는 쪽으로 들어갔다.



 

이 분은 영어를 못하신다..

하지만 저 접시를 나에게 쥐어주면서 고르라는 듯 말했다.

골라서 줬더니 앉아있으라고 했다.

(물론 느낌이다.. 눈치다)

 

이게 이 때는 몰랐는데 마라탕이라고 하는 곳이었다.

이 주변에 이런집들이 꽤 많았다.

음.. 잔뜩 골랐는데 22위안?




짠!

 

으와 푸짐해!


 

맛있었다.

정말로

진심으로

 

그때는 하지만 몰랐다. 내가 이곳에 또 오게될 줄은..
(To be continue..)

 

간판.. 찍어주셨다.

언니

ㅜㅜ 상냥해

 

 

커피한잔할겸  맥도널드에 들어왔다

나는 그냥 마라탕집앞 무슨 레몬에서 딸기쉐이크를 샀다.

주변에 해피레몬, 무슨레몬.. 이런 식의 이름이 많았는데. 저런 테이크아웃 음료수 집이었다.



 

여행할 때 기록하던 수첩.







 

!!! 맛있어 !!!
언니가 사줬다..

맥도널드에서 맥카페만 마시려고 했는데 우리 앞에 앉은 애기가 너무 맛있게 먹어서 흐뭇하게 보고있던 우리.

문득 언니가 저거 우리나라에서 예전에 팔다가 지금은 팔지않는 음식이라면서 추억의 음식이니까 꼭 먹어보자고 했다.

달려가서 사오는 언니.. 고마워요

언니 없었으면 평생 못 먹어봤을 겁니다.

이래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야해

 

중국은 한 명만 낳아야 해서 그런지 애기들을 엄청 이뻐하는 것 같다.

파이를 먹는 애기를 바라보는 엄마와 할머니의 눈에서 하트가 뿅뿅나왔다.

애기는 파이를 두 개나 먹었다.

 


 

타이동에있는 에스컬레이터가 달린 육교!

에스컬레이터가 맨 위에 도착했을때 찍었다.

 

 

우리는 천막성에도 같이 가보기로 했다.

원래는 아침엔 날씨가 좋아서 소어산공원 같은 곳을 가려고 했는데

급 추워지고 안개가 꼈다. 가도 뭐 풍경이 별로 일것 같고, 너무 추워서 고민하다가. 여기서 천막성 가까운데 같이 가시겠냐고 제안했고

언니는 처음 듣는 곳이라고 가까우면 가보자고 흔쾌히 말해주셨다.



 

가는길에 발견.. 우왕..

 



 

천막성!

 

ㅎㅎ 저정도 한자는 읽는다 내가.

 

깜짝놀랐다. 천막성...이 이건줄 알고.

 

천막성은 맥주박물관 옆에 바로 있었다.

 







 

천막성 안에서 밖을 본거.


 

 

밝을 때 가서 상가들이 많이 닫았다. 좀 어두울 때 가면 좋았을 텐데. 왜냐면 밖은 밝아도 해질녘이다.
 이곳은 언제나 해질녘

 


 

 

뭐 면.. 천.. 만드는 공장? 박물관이라고 적혀있던데 안쪽은 무서워서 들어갔다가 바로 나왔다.

 

 

우리는 택시를 타고 돌아왔다.

택시비는 19위안정도 나왔다.

반띵하니까 완전 부담 제로.

 

까르푸에서 언니먹을 과일도 사고 나는 원미요플레를샀다. 마트구경까지 마친 우리는 이제 헤어질 시간이 되었다. 

그리하여.. 우리는 ㅜㅜ 아쉬움을 뒤로하고.. ㅜㅜ 헤어졌다.

 

언니 잘 지내시죠?

이름도 나이도 폰번호도 주고받지않고

메일만 교환했다.

언니가 나 찍은거 보내주신다고.ㅜㅜ

 

다시 스타벅스로 돌아왔다.



 

아버지 드릴려고 술을 샀다. 까르푸에서 1위안에 팔길래.. ㅎ

 

드뎌 친구가 왔다

 

 

 

오늘은 양꼬치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어제 그 집 주변이다.

역시 맛집은 몰려있는 법이지.

 




안에서도 구울수 있지만 구워서 갖다 주세여 하면 이렇게 밖에서 구워서 갖다준다.

 

새우 .. 하나 15위안이지만 제일 최고였다.

새우 밑에 깔린 삼겹살안에 팽이버섯을 말아넣은 꼬치도 맛있었고

그냥 삼겹살도 역시 맛있었고

양꼬치도 짱짱이었다.

그냥 행복

 

역시 맥주도 빠질 수 없지.

 

그러나 이때까지만해도 알지 못했다. 내가 내일 그렇게 많이 먹을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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