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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먹거리 / 축제 /
2015-09-23
[킴지청도여행기] 칭따오 셋째날
중국 > 청도
2014-03-27~2014-03-30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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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김

 

 

 

 

 

 

토요일은 쉬는 날.

즉 중국어를 잘 하는 내 친구가 나와 함께 놀아줄 수 있다는 뜻이다.

ohohoh 얄루 ohohoh

이제 뭐 먹을 때 이게 뭐냐고 물어볼 수 있어!

 

일단 아침으로 간단하게 디저트를 먹기로 했다.

honeymoon 이라는 디저트 카페에 갔다.

망고를 주 재료로 하는 카페인데

백화점 안에 입점해 있고

비싸고 고급진 디저트카페였다.

 

 

 

 

 

 

 

 

우왕

 

 

 

 

헤헤

생크림과 망고가 들어있고 그밖을 저 노란.. 떡?전병으로 감쌌다.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음?

내 생각보다 환상적이진 않은걸..

 

그래도 좋아좋아 ㅎㅎ

 

 

 

이게 뭘까.

나는 매우 궁금해졌다. 아침에 국을 먹는게 습관인 나는 또 국물이 땡겨서, 게다가 저 불그림이 따뜻한 국물을 뜻하는 거라길래.

시켜봤다.

 

 

음 비주얼 그럴듯해

음 ..

음?

 

 

 

 

 

파파야 망고스프..

시원하면 맛있고 달 망고와 파파야를.. 뜨거운 물에 씻은거죠? 그냥 뜨거운 물에 들어간 망고와 파파야.

밍밍한 맛이다. 과일을 뜨겁게 먹는다는 것 자체가 익숙하지 않았다.

하나하나가 꽤 값이 나가는 디저트였는데 어리둥절한 맛이다.

9위안짜리 녹차아이스크림이 제일 맛있었다.

그치만 삥이 6.5위안인걸 생각했을때 저 녹차아이스크림 한스쿱이 9위안이라고 생각하면 좀 아깝다.

그치만 여긴 중국이고 난 여행을 왔으니까 괜찮아 호호호

 

그 백화점 1층으로 내려오니

재미있는 자판기가 보인다.

 

저기 위에서 오렌지가 차례대로 굴러떨어진다. 5개정도 넣었던 것 같다.

 

 

그냥 바로 즙이되어 나왔다. 100%오렌지 주스!

나이런거 짱짱 좋아하는데..

한국은 이런거 웰빙이랍시고 비싸게 받는데  10위안이라 좋았다.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아서 들어가는 오렌지의 당도에 따라 맛이 좌우된다고. 약간의 뽑기, 복불복이라 더 재밌다.

 

아 행복 >_<

 

백화점 밖으로 나와서 디지털 카메라 필름을 붙이러 갔다.

여기저기서 저렇게 전자기기에 필름을 붙이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사실 이 아저씨가 있는 곳이 KFC앞이라 처음 내가 까르푸 앞에 공항버스를 타고 내렸을 때 이 앞을 4-5번은 서성거렸을 것이다. (길을 잘 몰라서)

그래서 얼굴이 낯익었다. 뭔가 친숙하고 .. 알던 사람같고.

 

 

 

 

필름을 붙이는 동안에 친구랑 이야기를 계속 했더니. 한국어로 말하는게 듣기 좋다고 하셨다. 한국인, 조선족, 북한 이야기를 하셨는데 친구의 통역으로 이야기를 전달 받은거라 온전히 이해한건지는 알 수 없다.  우리더러 북한 가본적 있냐고 하셨는데 우리는 갈 수 없다고 답했고 아저씨는 북한에 갔었는데 너무 가난 하더라고 했다. 또 한국어를 배우려고 한 적이 있는데 조선족한테 배웠다고. 그래서 너무 어렵게 알려줘 조선족들이 외계인 같았다며, 우리의 대화는 그에 비해 듣기 참 좋다고 했다. 흥미로운 대화였다. 내가 중국어를 할 줄 알았다면 좋았을 텐데, 저런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으니까 ㅎㅎ 더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듣고 싶다.

이때 처음으로 내가 중국어를 배우지 않고 중국에 온 것을 후회했다. 언어는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우리는 오늘 잔교와 천주교 성당을 가기로 했다.

버스를 타고 도착한 역에서 조금 걸었다.

독일식 건물들 덕분에 길거리가 예쁘다.

 


잔교에 가기 직전 어떤 지하도를 지나가게 되었다. 먹거리들이 즐비했고 나는 배가 고팠다.

아침을 디저트로 먹어서 그런가.. 그냥 그건 에피타이져로 내 배에 시동을 걸었을 뿐이었다.

 

나는 사실 잔교에 해물이 그렇게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으오 먹음직스러워보여@@




그래서 딱새우같은 걸 주문했다. 내 경험상 한국 딱새우는 매우 맛이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좀 다른 종인가.. 살이 전혀 없었고 왠지 이걸 먹는 중국인들은 뼈 째 씹을 것 같기도 한데 실같은? 게 너무 많고

으ㅏ아아앙아?

 

으앙 결국 버림

 

 

포기했더니 더 배가 고프다.

 

 

나는 내장탕을 사랑하는 한국 여자다.

내장비스무리한게 있어서 그냥 달라고 했다


 

저기에 국물을 부어준다.

 

맛있졍... 배고파서 그냥 그릇도 씹어먹을 기세

근데 너무 짜서 ,. 안짰으면 국물도 원샷했을 텐데

 

친구는 치킨을 먹었다.

근데 이것도 너무 짰다.

 

 

그래서 맥주마심 ㅋ

 

 

 

그걸로 배가 안차서 서성거리다가 이런걸 봤다.

음.. 뭐지 많이들 먹네 싶어서 시켰다.

 

 

올 맛있네

 

근데 좀 많이 남김.. 이것도 짜 ㅜㅜ

에베베 그래도 즐거웠다.

언제 내가 이런 이상한 음식들을 접해보겠어

 


 

 

그 지하 끝에 삥을 파는 거리를 지나서 나왔다. 

 

잔교다!




 

 

줌인을 너무 많이 했나;

 

 

어제 만난 언니가 잔교가 공사중이라 볼게 없을 거라고 했었는데 내가 갔을 때 얼추 완성되어있어서 볼만 했다.

 

기념으로 팔찌하나샀다. 아 영롱해

 

?????

어디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데??

 

 

 



 

???

 

????

 

 

????????

 

 

추.. 추워요 아저씨

감기걸려요..

 

무술 시범을 하고 있는 아저씨를 만났다.

빨간 팬티가 인상적이었다.

 

중국어는 알아들을 수 없지만 끊임없이 말씀을 하셨고, 무슬 동작 설명이었던 것 같다.

 

노점상들!

해산물이 많은 동네라 그런지 기념품들이 조개껍질 소라껍질을 가공해 만든 것들이 많았다. 아이디어 좋다. 귀여워



 

또 예쁜 거리를 지나

 

버블티브랜드 coco

쩐쭈나이차 라고 하던데 쩐쭈가 버블을 말하는 것 같고

나이차가 밀크티종류인것 같았다.

 

나는 워낙 밀크티를 좋아하는 지라. 냠냠 잘 먹었다.

근데 가격대비 양이 어마어마해서 배불렀다......

 

배부른게 뭐야?

 

큰누나..네 ?

 

오징어!!!!

오징어꼬치!!!!!

나는 사실 해산물을 정말 좋아한다. 그런데 그중에서 오징어를 정말 좋아한다.

오징어는 회로 먹어도 맛있고 튀겨도 맛있고 구워도 맛있다.

여긴 꼬치구이네 당연히 맛있을 거다.

 



 

위생? 그게 뭐야

그치만 모르겠다.

나는 배가 고플 뿐...

왠만한 위생은 잘 탈도 안나는 강한 배를 가졌다.

나는 인도에서도 배탈나지않은 사람이다.

음하하하하하하

 

 

줄이 엄청 길었다.

친구는 여기가 칭따오 제일의 오징어 꼬치집이라고 했다.



 



 

옆으로 돌아가면 이렇게 앉아서 먹는 공간도 있다.

그런데 특이하게 여기서 주문을 할 수는 없다.

거기서 대기타서 가지고 들어와서 먹는다.

 

근데 진짜 칭따오 여행이 끝난 시점에서 말하는건데

내가 칭따오에서 먹은 음식중 가장 좋았다

지금도 사실 침이 고이고있다..

갑자기 야식이 고프네

그러나 그 어떤 야식도 저 맛을 채워줄 순 없다. ㅜㅜ

진짜 저 양념이 뭔가 특이했어....

매력적이었어

..

ㅜㅜ힝

 

 

아쉬움을 뒤로하고 천주교 성당엘 가기로 한다.

사실 잔교와 천주교 성당은 매우 가깝고

저 가게도 천주교 성당과 잔교 사이에 있어서 들렀다 가기에 매우 좋다.

 

 

 

 

성당 앞 골목에 있는 기념품 샵. (나에게는 기념품 샵이지만 이동네 사람들의 팬시샵)





 

엽서도 팔고 여러가지 귀여운 물건들도 많이 팔고 있었다.



 

칭따오 스탬프!

스탬프가 여행에서 빠질 순 없지.

타지마할 우체국에서 기념 스탬프 찍으려고 애교부리던 기억이 나서

여권에다 쾅쾅쾅했다.



 

사람들의 소망과 인사로 꾸며진 벽면이 예뻤다.

사실 우리나라 누구 왔음, 외로워요 연락주세요., 누구 바보. 이런 것도 있겠지만. 중국어라 난 그냥 외국어구나 싶은 느낌이었다.

예쁘서바라보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서 웃었다.

 

천주교 성당이다.

웨딩촬영 하는 팀들이 많았다.

신기한건 빨간색 드레스가 있어서 ..

그런데 의외로 예뻤다.

빨간 드레스와 함께 빨간 턱시도도 있었다.





 

천주교 성당 내부






불교유치원을 나왔으나 그 이전에 세례명을 받았었던 사람이라. 종교적 정체성이 ..희미하지만

 이때 만큼은 성부와 성자와 성녀의 이름으로 아멘.;

 

 

그런데 기도도 드리고 재밌게 놀았더니

배가 고프다..

또 배가고파.

나는 항상 배가 고픈상태야 왜?

많이 힘들어서 그렇겠지뭐. 중국이 너무 넓어서 돌아다니느라 힘들어서 그래..

 

 

피차이위엔에 갔다.

난 사실 피차이위엔이 뭐지? 하면서 갔다.

그런데 이곳은 천국이었다.

 

전통 먹거리 시장골목이기 때문이다.

 

 

 

 

 

1902년!?

 

피차이위엔입구다. 입구가 3개였다. 그중 한 곳

 

피차이위엔 지도가 벽면에 크게 그려져 있었다.

 

이.. 게 .. 두부..를 썩혀...서 만...

나는 안먹어봤다.

 

으아 내사랑 꼬치들

 

각종 해산물들!

 

성게알!







 

성게알을 사먹었다.

처음은 계란찜같은데 계속 먹으면 게딱지밑부분 같은게 나온다. 게딱지에 계란찜비빈맛!

완전 좋아!

 

빨간색으로 넘실거리는 어느 식당.



 

끝내 시도하지는 못한. 밥.

 

이 밥을 먹지 못한 것은 맛있는 저녁을 먹기 위한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춘화루라는 전통있는 식당에 갔다. 모택동이 문화정책으로 오래된 곳들을 다 갈아 엎었는데 그 중에서 살아남은 몇 안되는 식당이라고 한다.
 

탕수육..


 


 

새우만두

 

 새우만두에 새우가 통째로 들어있었다.

 

 

환상적이야..




치킨...


 

하.. 진짜 맛있었다.

 

우와 진짜 배 터지는줄. 

배도 부르고 54광장은 야경이 예쁘다길래 다시 그곳으로 갔다.

 


 

우와 ! 예뻐... 뚝.. 깜깜

 

???????

 

???????

 

이 날 지구촌전기절약행사로 모든 불이꺼졌다..

3월 29일.. Earth hour..

 

그것도 모르고 갔다가 헤헤 당황했쟈나

 



 

그래도 잠시나마 야경 참 좋았다..

 

친구네 집으로 돌아가다가 좀 큰 마트로 구경을 갔다.

 

대륙의 야쿠르트포장스케일.

 

으라챠 무거움






즐거웠다

본 것보다 먹은게 더 많은 것 같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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