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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먹거리 / 축제 /
2015-09-23
[킴지청도여행기] 칭따오 넷째날
중국 > 청도
2014-03-27~2014-03-30
자유여행
0 0 300
지인김

 

 
드디어 마지막 날이다. 올 것 같지 않았던 칭따오의 마지막 날.
모든게 변한 것 같은 날 아침에도 딱 한가지 변하지 않은 것은..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아침부터 먹어야징
​우리는 카페거리에서 우아하게 브런치를 먹기로 했다.
 
 
카페거리의 시작을 알리는. COFFEE AND TEA ART STREET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많은 카페에서 밤에는 치킨과 맥주를 팔고 있었다. 별그대의 영향으로! 중국은 치맥열풍이 불고있었다.
 여러 카페들 중 KONA라는 카페로 들어갔다.
카페를 선정한 기준은 .. 딱히 없었다.
Just feeling.
아 맞다 친구가 한 번 와봤다고 했었다.




 
샌드위치를 대충 시키고 나서 앉아있었다. 맛있었지만 우리의 주린 배를 채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아메리카노와 햄치즈 샌드위치 세트가 23위안!
허겁지겁 샌드위치를 흡입하고 거의 다 먹어 갈 때, 옆자리가 소란스러워졌다. 옆 테이블의 남자가 여자에게 커다란 꽃다발을 내밀면서
프로포즈를 했다. 우리가 박수를 함께 쳤더니 축하해줘서 고맙다고 했고, 곧 우리 테이블로 치즈케익이 왔다.
우리는 시킨적이 없다고 했다. 옆 커플이 함께 축하해준 카페의 모든 사람들에게 치즈케잌을 돌렸다고 한다. 골든벨을 울린 것이다. 골든벨 울리는 식당에 있었던 경험은 처음이라 설레고 신났다. 우리는 서로 원하는 프로포즈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우리도 언젠가는 결혼을 하겠지ㅎㅎ
친구는 공개 프로포즈가 좋다고 한다. 나중에 친구 결혼할 남자에게 꼭 말해줄거다.
나는 조용한 bar에서 술이나 차를 마시다가 (제정신일때!) 나랑 .. 결혼할래? 이렇게 무덤덤하고 조용하게 청혼을 받고 싶다.
그렇게 수줍고 떨리면서도 진중한 프로포즈와 반지라면 너무 로맨틱 할 것 같다. 크..


 
티라미스케잌이 밀도가 높아서 먹고나니 배가 딱 적당히 찼다.
 
기분 좋게 신호산 공원으로 출발했다.



 
신호산 공원 입구.



 
표 사는 곳에서 기독교당이 보였다.

 
공원 전망대랑 공원 입장료를 합해  13위안이 들었다.
학생할인을 받아서 그랬었던 것 같다.



 
가는 길에 개나리가 피어있었다.
한국에서도 아직 꽃구경 못해봤는데
중국에서 먼저했네
꽃이 많아 연인들도 많았다.
 


 
중간인데도 경치가 좋다.
조금 하늘이 흐려서 아쉽지만.

 
전망대!
저 동그란 창문으로 바깥풍경을 볼 수 있다.
저 안은 바닥이 천천히 회전하고 있어서 앉아서 360도를 전부 볼 수 있다.

 
이쯤 뒤돌아보니 푸르다.



 
전망대에서 본 풍경.
빨간 지붕들이 예쁘다.
오밀조밀 이국적이다




 
카라의 프리티걸을 부르면서 공원을 덩실덩실 내려왔다.
당당하게걷기이~ 예~예
 
공원에서 내려와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옆 공원에서 서예를 하고 계셨다.



 
나에겐 그저 신기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도 가훈 써주는 사람 가끔 있고 하니까.
그런 것 같았다.

 
정류장에서 보이는 기독교당.
천주교당을 본 관계로 기독교당까지는 가지 않았다.

 
우리의 새 목적지는 청도 와인박물관이다.








 
딱 봐도 와인박물관 가는 길 같은 곳을 쭉쭉 지나왔더니 보이는 박물관.
청도 와인 박물관의 요금은 맥주박물관과 같았다.
50위안. 그렇지만 나는 학생할인으로 25위안!
맥주박물관처럼 시음권이 달려있는 표를 받았다.


 
여름에 오면 엄청 시원하고 좋았을 것 같다. 갱도를 개조한 것이라서 들어갈 수록 시원했다. 나중엔 춥기까지!
곳곳에 분수때문에 물이 흘렀다. 습도 유지때문에 설치한 것 같았는데 나는 습한걸 안좋아해서 좀 싫었다. 그 물에서 나는 목욕탕냄새같은게 싫었다.
천장을 와인잔으로 장식하는 등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다.

 
내가 구경할 때 한국인 관광객들이 대다수였을 정도로 한국인이 많았다. 
그렇게 꽤 많이 다녀가서 그런지 한국어로 번역해보려는 노력이 여기저기서 보였으나 너무 미숙해서 오히려 알아볼 수 없었다.;
구글번역같은 느낌? 그것 보단 양호했지만.
와인박물관에 대해서는 너무 나쁜 평만 있는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만은 않다. 넓고 , 넓고, 넓었다. ㅎㅎ
그런데 아무래도 맥주박물관과 비교하자면 맥주박물관이 더 재밌고 짜임새 있는 박물관이었다.




 
 
 
?????
엄마깜짝아
 
 


 
 
 
나폴레옹밀랍인형..
정말 사람같아서 깜짝 놀랐다
어두컴컴한 동굴안이라 더 깜짝 놀랐어
 

 
열심히 견학을 마친 킴지어린이는
 
 

 
 
드디어 시음을 합니다.
 
그러나 와장창 흘려서 조금 밖에 먹지 못했다.
조금 줘서 그나마 조금 흘렸다.
이걸 좋다고해야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저 치즈과자..
정말 맛있었어..
 
 
견학을 마치고 나와서 치즈과자로 에피타이져를 하는 바람에 가동되어버린 내 배꼽시계를 잠재우기 위해!
대륙의 라면을 사봤다.



 
 
 
 
뚜껑을 열어봤다.
두근두근




 
???? 눈치를 보니 비빔면 같았다.
물을 붓고 기다린 후 물을 버리고 양념을 넣고 비볐다.
배고파서 열심히 하느라 사진을 못찍었다.
아니, 안찍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꺄!
맛은 특이하다.
먹을만하다.
중국맛이지만 나쁜중국맛은 아니었다.


 
편의점을 지나 나오다보니, 여기가 진짜 와인거리의 끝인가 보다.
 
우리는 타이동으로 향했다.
아무래도 타이동은 좀 번화한 곳이다 보니까. 친구랑 함께 놀면 더 좋으니까! 같이가자고 했었는데, 어찌저찌하다보니까 미리 갔다 오게 되었다.
그렇지만 친구랑 간 타이동은 좀더 늦은 시각이라 야시장 느낌이 물씬 났고, 혼자였다면 무서웠을 것들도 대담하게 시도할 수 있었다.

 
이래도 ... 돼?
길거리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이동 거리의 도축현장.
 


 
짜잔 내가 좋아하는 오징어 꼬치

 
얼마 전 타이동 왔을 때 먹었던 마라탕


 
거기 또 오게 되었다.
몰랐는데 예전에 먹었던 그 꼬치집 체인점중 하나였다.
난 그 오징어 꼬치가 무척 마음에 들었었기 때문에
간판을 알고 보니까 더 반가워서 들어오게 되었다.
들어왔더니 마라탕집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행복행
냠냠 냠냠
냠냠
 
 
 
 
 
 
 




 
 
 
???? 어디갔음????
친구야 이거 다 어디갔어????
진짜 여기 있었는데 너 이거 못봤어??
여기 .. 뭐 있었는ㄷ
 
 
 
우리는 야시장을 헤매다 새로운 것을 발견한다.
카오렁미엔이라는 건데. 렁미엔이 냉면인데,,, 자세히 보니 면이 분리되기 직전의 그 반죽같았다. 반죽에 미세하게 면일 것 같이, 면으로 분리 될 것 같은 자국이 있었다.
세로로 쪼개질 것 같은? 그런 재질이었다. 어쨌든 그 진짜 면이 되기 이전의 납작한 상태에서 기름에 구우면서 계란을 부쳐서 햄과 시앙차이라는 수세미맛 향신료를 넣고 양파를 넣고 다시 구워서 막막 잘라서 준다.
 
요리과정이 역동적이다.
요리왕 비룡에서 특급요리사 시험 주제중에 면이면서 면이아닌 음식을 하라는 주제가 있었다.
바로 이 요리야!
 




 
치지직 촥촥촥

 
후루훍둘



 
우리는 이 중국향이 나는 소세지를 빼고 해달라고 요청했다.





 
짜짠
너무기름지다는 단점만 빼면 맛있었다.
한국인들은 시앙차이를 잘 먹지 않으니 빼고 해달라고 하는 편이 좋다.
나는 그냥 도전해보지뭐 하는 마음으로 도전했는데
먹을만 하긴 했다. 안씹으면 맛도 안난다.
근데 너무 기름져서 시앙차이가 없으면 계속 먹기 힘든 느낌?
설렁탕에 넣어먹는 파같은 느낌이었다.
설렁탕이 느끼하게 느껴질 때 씹혀서 내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파!
그런 역할을 시앙차이가 하고 있었다.
 
 
기름진 음식을 먹었으니 입가심을 하러 타이동 맥도널드에 갔다.
이틀 전에도 맥도날드에서 파인애플 파이를 사먹었는데 ㅎㅎ
또 오게될 줄이야




 
메뉴를 보던 중 신기하게 생긴 음료가 있어서 또 도전 해보기로 했다.
그런데 콜라위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얹은 메뉴도 있던데 그렇게 먹으면 입에서 뿜어져 나오지 않나?
어쨌든 산뜻한게 먹고 싶어서 트로피칼맛 주스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얹어 줄 것 같은 메뉴를 골랐다.

 
한국에선 못먹을 것 같아서
그래서 더 먹어보고 싶었다.
중국 음료수들은 좀 이상핟. 콜라 위에 아이스크림도 그렇지만, 버블티도 따뜻하게 주문이 가능 하던데, 해보지는 않았지만, 그럼 탱탱한 버블이 축 쳐져서 떡처럼 변할 텐데 메뉴에 그게 있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주문을 해주는 내 친구 ㅎㅎ 알고보니 내가 시킨 메뉴가 매우 인기있는 메뉴라 주변에 줄 서있는 사람들이 전부 그 메뉴를 시킨 거였다.
열대과일 탄산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얹으니 부드럽고 산뜻하고 상큼했다.
열대과일은료는 과일 4종류인 파인애플, 망고, 사과와 어떤것의 향을 넣은 탄산음료 마이쒸엔쿠 주스라고 한다.;;
잘 모르겠지만 상큼상큼!
 
 
 
 


 
 
 
타이동의 야경
안녕 타이동!


 
버스를 타고 집으로 귀환!
 
돌아와서 남은 돈이 얼마 여유가 있어서 물과 맥주를 사서 들어갔다. 칭따오 맥주는 너무 맛있어서 매일 한 캔 이상씩 꼭 마셨다.
이렇게 칭따오 여행이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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