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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축제 /
2015-10-21
[터키 여행] 신들의 온천 파묵칼레, 그리고 히에라폴리스
유럽 > 터키
2012-09-27~2012-09-27
자유여행
0 1 333
Jasmine

 

 

그렇게 또 피곤하게 버스는 밤새도록 달리고 달려

터키 여행의 종착역 파묵칼레에 도착했다 !

 

 

 

일행중 어떤 오빠는 예전에 터키를 왔었는데

여기를 못가봐서 다시 터키를 왔다고 할정도로

터키여행의 백미 빠질래야 빠질수 없는곳, 바로 파묵칼레다!

 

 

파묵-목화, 칼레-성

즉 목화의 성이라는 뜻의 이곳은 고대 도시 히에라폴리스와 같이 붙어있는 곳으로

로마시대 유적지가 남아있기도 한 곳이다.

 

 

 

 

그리고 미리 말하자면,

이 동네에서 여기를 빼면 볼곳은 전혀 없다 ^^....

 

 

 

 

 

역시 새벽에 도착해서

완전 피곤피곤피곤 피로곰 열마리쯤 어깨에 매단 상태.

날이 밝아질때까지 기다리며 근처 카페에서 가볍게 밥도 시켜먹고 (볶음밥 짱맛있음)

누워서 꾸벅꾸벅 졸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화창한날

파묵칼레

얼룩말출현

 

 

 

 


 

요런 멍멍이들이 엄청 돌아다닌다.

다들 순하니까 안무서워해도댐 ㅇㅇ

 

 

 

 

 


 

 

 

눈이라고 해도 믿을수있을만큼 하얗게 쌓여있는 석회들.

사진 본 사람들은 다들 눈인줄알았다는 ㅋ

 

 

여긴 바로 이 석회봉때문에 유명하다.

이 위로 따뜻한 온천수가 흐르고 있다.

한때는 콸콸콸콸 흘렀지만 하도 호텔들이 물을 끌어다 써서 이제는 졸졸졸 ㅠㅠ

하여튼 사람이 제일 나쁘다.

 

 

 

 

 

 


 

 

문화재 보호를 위해 모두 신발을 벗고 올라가야 한다.

발바닥이 매우 따가움...................

맨들맨들한 표면이 아니고 (그랬으면 다 밧줄잡고 올라가겠지?......)

잘 보면 벌집같이 거칠거칠하다.

그리고 작은 돌조각들 ㅜㅜ........으어어어어어 강제지압

 

 

 

 


 

 

그래도, 그림같은 파묵칼레.

 

 

 

 




 

 

이렇게 따뜻한 온천수가 흐르는 곳으로 걸어올라간다.

옆길은.......우선 춥다 ㄷㄷㄷㄷ바람불고 젖은 맨발에 칼바람이 ....

그리고 바닥이 더 따갑다...

 

 

 

 


 

 

하얗게 피어오르는 수증기.

남들이 보면 눈밭을 맨발로 걸어가는줄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다 돌입니다 돌

 

 

 

 


 

 

 

여긴 스키장이라고 해도 믿을듯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 중 하나.

간지나게 찍은 사진이 대문에 걸기엔 좋겠지만,

이런 부끄러운 표정인데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이유는

그때의 추억과 흥분과 즐거움이 그대로 묻어나기 때문이다.

그 소중했던 순간들을 어떻게 말로 다 표현할수 있을까.

이렇게 사진으로라도 느낄 수 있어서, 참 다행이고 행복하다.

 

 

 

 

맨 오른쪽 아가씨는 일본에서 왔는데,

내 덩치 반만한(....)작은 체구의 아가씨가 인도와 기타등등 여러 나라를 거쳐서 6개월동안 여행중이라고 했다.

이 여행을 오려고 2년동안 알바를 3개나 뛰었다고.

대단하기도 하고 멋있기도 하고, 짧은 일본어로 스고이!!!!!!! 만 외쳤다 ㅋ

혼자서 하는 여행이 외롭지 않냐고 물어봤는데,

이렇게 가는 곳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하기때문에 외롭지 않다고 했다.

지금도 파묵칼레에 혼자 왔는데, 당신들을 만나지 않았냐고.

 

 

 

우리와 헤어진 후에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즐겁게 여행을 잘 마쳤을지 궁금하다.

이름은 미안하게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ㅜㅜ

일본, 혹은 또 여행을 떠난 새로운 어느곳에서 건강하게 잘지내길 바랄게요!

 

 

 

 

 

 

 




 

 

물이 흐르는 모양이 아닌라

정말 저런 모양으로 돌이 굳어있다.

세월의 흔적을 보여주는것!

 

 

 


 

 

위로 올라갈수록 물도 뜨뜻해지고 콸콸콸콸 흐른다.

물살이 거세져서 여기서부터는 옆길로.....추워 ㄷㄷ

 

 

 

 


 

 

여름이면 여기서 수영복입고 놀수있다고 한다.

옛날에는 겨울에도 수영복입고 온천을 즐길정도로 물이 많았다고 하던데 ㅜㅜ..

 

 

 

 

 


 

 

원래 물이 넘쳐흐르던 곳이었는데,

수량이 줄고 나서 저렇게 이끼가 끼어있다.

 

 

 

 

 


 

 

안에 들어가면 딱딱한 돌이 있는게 아니고

부드러운 석회가루가 밟힌다.

아아아아아주 작은 입자의 석회가루들이 진흙처럼 발가락 사이에 얽힌다.

그 느낌이...............................

 

 

 

묘해

 

 

 

 

그래서 여기서 전신 석고팩을 하는 사람도 많다 ㅋ

 

 

 

 






 

 

 

물이 줄어든게 보임 ㅜㅜ...

 

 

 

원래는 이랬다는데

내가 사진을 못찍은건가 아님 내가 갔을때 정말 안좋아진건가...........ㄱ-

 

 

 

 

 

 


 

 

다 올라와서 발 말리고 양말신는중 ㅋ

 

 

 

 

 


 

 

널부러져있는 개님

여기서 누우면 안따갑나...

 

 

 

 


 

 

히에라폴리스.

여기서 우리를 따라다닌 두 견공이 있다.

누가보면 우리가 데리고 온 개라고 착각할정도로

진짜 졸졸졸졸졸졸졸졸 따라왔다.

 

앞에 서있는 개랑 내옆에 있는 개.

길안내라도 하는건지 앞으로 멀찌감치 뛰어가서 우릴 기다리고있다.

우리가 사진찍느라고 좀 머물면, 근처에 같이 앉아있거나 어디론가 잠깐 사라졌다가도

금세 다시 돌아와서 주위를 맴돌았다.

 

 

 

 


 

왼쪽으로 석회봉, 오른쪽으로 히에라폴리스

 

 

 

 

 

 


 

 

 

여기서 또 이러고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찍었으면 가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전 근처에서 앉아 쉬는 우리를

요러케 앉아서 기다리고 있다.

 

 

 

이쁜것, 우쭈쭈쭈쭈쭈쭈

 

 

 

이렇게 같이 앉아서 쉬다가,

우리가 또 일어나서 길을 가면 졸졸졸졸 따라온다.

어찌나 기특하던지, 이 견공들때문에 내려오기가 싫을정도였다.

 

 

 

나랑 같이 한국갈래?ㅋㅋㅋㅋ

 

 

 

 

약 히에라폴리스를 돌아다니는 2시간동안 계속 따라다녔다는 뒷이야기.

 

 

 

 

 

 

 

 




 

 

이렇게 유적들이 막 뒹굴고있다.

사실 하도 이런 돌덩이가 많아서

뭐가 뭔지도 잘 몰랐.....

 

 

 

 




 

 

나혼자 신나서 저멀리 뛰어간다.

 

 

 

 

 


 

 

 

빨리와!!!!!!!!!!!!!!

 

 

 

 












 

 

나는 자유다!!!!!!!!!!!!!!!!!!!!!!!!!!!!!!

 

 

 

 






 

 

이제 버스시간도 다되가고 밥도 먹어야해서

슬슬 내려가기로 했다.

 

 

 

 

 

 


 

 

파묵칼레에 있는 한국음식점.

운영하는사람은 터키사람 ㅋ

여기를 운영하는 사람의 아버지?인듯한 할아버지가 참전용사시다.

그것을 증명하는 뱃지를 자랑스럽게 우리에게 보여주시며

한국을 참 좋아하고 내가 참전했던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신다며,

형제의 나라에서 온 사람들은 다 형제라고 말씀하셨다.

 

 

코끝이 찡해지고, 왠지 죄송스럽기도 하고, 뭐라도 해드려야할것같은 기분이 들었다.

기념품도 하나 안사들고 와서 ㅜㅜ.....

그래서 대신 밥을 많이 시켰다

 

 

 

 

터키를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터키사람들은 코리아, 형제의 나라라고 부르며 한국인을 좋아하고 잘 대해준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의 애정에 반의 반도 보여주지 않는것같아서 미안하기 그지없다.

한국을 좋아하고 한국인을 좋아하는 터키 사람들이 훗날 한국에 오거나 한국인을 만나게 되면,

그들이 보여주는 애정만큼 그들도 따뜻한 대접을 받을수 있기를 바란다.

 

 

 

 

 

 

가장 중요한 밥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비빔밥, 닭볶음탕, 신라면을 시켰는데

역시

라면이 최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벨상줘야대

 

 

 

비빔밥은 밥이 좀.....질게 되서 그럭저럭했고, (고추장은 맛있음)

닭볶음탕은 감자 듬뿍이라더니 정말 닭대신 감자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농담이고,

감자 비율이 좀 높긴 했는데 맛있었다!

 

 

 

혹시 파묵칼레 가시는 분은 요 가게에서 식사한번 해보세요~

먹을만합니다

 

그리고 할아버지께 안부도 좀 전해주세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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