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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30
[원투고 북경체험단] 중국 절대권력의 중심이었던 자금성(고궁박물관)
중국 > 장가계/구채구
2012-12-22~201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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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박물원(자금성)

 

고궁박물원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자금성입니다.

 

천안문광장의 약 1.7배로 세계에서 가장 큰 궁전이라고 해요.

 

지금껏 베르사유가 제일 큰줄 알았는데 역시 중국!!

 

명불허전입니다. ^^

 

 

 

 

 

 

 원,명,청으로 이어지는 800여년간 절대권력을 휘둘렀던

 

천자의 거처. 자금성.

 

1911년 청의 마지막 황제인 푸이까지 24명의 황제를 거치는 동안

 

중국의 중심이었던 곳입니다.

 

1911년 전제군주제도가 폐지되고 자금성을 어찌할것인가 논쟁이 있었다고 하는데

 

루브르궁전을 박물관으로 개조한 예를 따르기로 했다고 해요.

 

그래서 자금성은 1925년부터 고궁박물원으로 일반에 개방다고 하네요!

 

그래도 고궁박물원이라고들 하지않고...그냥 자금성~ 자금성~ 이라고 편히 부른답니다.

 

저는요....ㅎ

 

 

자금성 하니...한국의 어느동네에나 하나씩 있는 중국집 생각이 나네요..^^

 

 

 

자금성의 입구.천안문을 포함해서 5개의 문? 으로 들어가면

 

자금성이 나온다고 해요.

 

3개의 문을 통과해서 궁전이 있으면 왕.

 

5개의 문을 통과해서 궁전이 있으면 황제.

 

모 그랬다네요.

 

그래서 우리는 왕이구 저기는 황제였다는 어쩌구 저쩌구라는 설명....

 

 

 


 

 천안문앞 수로.

 

이 다리를 건너면..

 

더 깊은 역사속으로 들어갑니다.

 

 



 

 단문?

 

궁을 출입하는 사람들이 예를 갖추는 곳으로 이곳을 통과할때 의관과 몸을 단정히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비스끄므리하게 생긴 문을.....쭉.....5개나 통과해야 자금성으로 들어갈수 있습니다.

 

12월의 매서운 바람과 추위에 다시 되돌아나가고 싶은 마음도 쪼꼼 들었어요..ㅎㅎ

 

게다가 문과 문 사이가 왜케 멀어 ㅠㅠ

 

커도 넘 크네요~~~

 

 

 

오문

 

세계 최대의 문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라있다고 해요.

 

중간의 커다란 문은 황제전용이었다고 해요.

 

천안문도 중간문은 황제전용이라고 합니다.

 

황후가 시집올때, 과거 급제자 1,2,3등이 처음 입궐할때만 특별히 예외를 두었다고 해요.

 

오른쪽문은 신하들, 왼쪽문은 황실 가족들의 전용문이라고 합니다.

 

문위에는 총 5개의 누각이 있는데 오봉루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각각의 용도가 다른데...역시 정중앙의 누각은 황제전용이라는군요.

 

군대 사열식이나 황제의 출병식, 매해 달력을 반포하는 의식때 황제가 앉았다고 합니다.

 

오문이 자금성의 실질적인 입구로 이후부터는 입장권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저 위에 누각같은데 올라갈땐 다 돈을 따로 내야한다고 해요.

 



 

 

태화문

 

태화전으로 가기위한 문이에요.

 



 

 태화문을 통과하면 서서히 드러나는 태화전

 

마지막 황제 영화도 넘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요기서 즉위식을 한것은 방송에서 종종 접할수 있어서

 

딱 보니....아.....~~~~ 여기다!!!!! 하겠더라구요..

 

 

 

 

 

태화전

 

황제의 공식행사,즉위식

 

매 10년마다 거행되는 황제의 탄생축하행사,황제가 직접 발표하는 조서반포,

 

과거 급제자 발표,동지와 정월초하루 의식을 치르던 곳이라고 합니다.

 

9999개의 방이 있는 자금성내 수많은 건축물중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하네요.

 

저도 이곳이..제일 멋지더군요!

 

 



 

 태화전



 

 태화전내부.

 

생각보다 내부는 황량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북쪽으로 북쪽으로.

 

 



 

중화전
명대에는 태화전에서 벌어지는 주요 의식직전,황제가 머물며 준비하는 곳이었고

 

청대에는 황제의 개인 접견실로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이외에 조서 작성이나, 농사장려의식때 사용될 도구들을 점검하기도 하고

 

10년마다 황족들이 모여 족보기재행사를 벌이기도 했다는군요.

 

그리고 대단하신 서태후에 의해 유폐된 광서제가 이 중화전과 이화원을 전전하며 살다가 의문사한것이

 

가장 최근의 중대한 사건이라고 하는군요.

 

 


 

 중화전에서 바라본 자금성 전경

 



 

 중화전내부

 


 

 보화전

 

태화전과 쌍둥이처럼 빼닮은 건물이라고 합니다.

 

그런데....계속 자금성의 건물들을 보다보면....이젠 다 헷갈리기 시작해요..

 

그게 그거같은 ㅠㅠ

 

용도는 명대에는 황제의 즉위식을 치렀고,

 

청대에는 황제가 주관하는 연회장소겸 과거시험을 치르는 시험장이었다고도 하네요.

 

 



 

 보화전에서 바라본 자금성 전경

 



 

 보화전 내부

 

 



 

 지금까지는 황제가 공식 업무를 보는 공적인 공간이었다고 하면

 

건청문을 지나면 황제의 사적인 생활공간으로 넘어갑니다.

 

 



 

 건청문을 지나면 건청궁이 나옵니다.

 

사적인 공간의 핵심건물로 황제들의 침전이나 집무실이었고

 

황제가 죽으면 장례식때까지 여기에 시신을 안치했다고 해요.

 



 

 건청궁에서 바라본 자금성 등등.

 



 

 건청궁내부

 



 

 건청궁을 지나 교태전곤녕궁이 있는곳으로 갑니다.

 



 

 사람들이 바글바글한곳이 곤녕궁이고 그 앞에 좌측 왕 짤린곳이 교태전이네요 ^.,^;;;;....

 

교태전은 황후의 침실이자 공식 업무기관.
곤녕궁은 황후의 침실로 쓰였는데 명나라 멸망시기 황후가 목을 맨 장소이기도 하답니다.

 

청대들어서 조상신을 비롯하여 온갖 신들을 모시는 곳으로 활용하기도 하고..

 

때에따라 황제와 황후의 결혼식장 겸 초야를 보내는 침실로 쓰이기도 했다고 하네요!

 

 


 

 교태전내부

 

 


 

 곤녕궁 내부

 


 

 헥헥..

 

전 남쪽에서 북쪽으로 일직선만 본거지만 양옆으로 더하면...

 

정말 하루종일봐도 제대로 보려면 모자랄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어화원 이네요.
자금성 안에서 유일하게 나무를 구경할수 있는곳으로 황제들의 후원이었답니다.

 

기이한 나무들과 중국전역에서 모아온 진기한 수석들이 많은 어화원.

 

 


 

어화원을 제외하고는 자금성의 모든 구역에서 풀 한포기 구경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보안상의 이유로요... 나무에 숨어서 자객이 잠입할것을 우려했다는군요!

 

누가 중국 황제가 제일 겁쟁이라고 하던데

 

그 많은 신하들을 거느리고 이정도면 겁쟁이일만 한가요?

 




 

 자금성의 북문으로 나오면 수로가 또 이렇게 있습니다...

 

자금성을 보호하기 위해 성 둘레에 이렇게 수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자금성 서쪽에 인공호수가 있는데 거기에서 퍼올린 흙과

 

여기에서 나온 흙으로 북문 뒤쪽에 경산공원을 만들었다네요....

 

듣고 보니 방식이 이화원이랑 비슷하네요...

 

정말... 기술이 부족한 시대에.....

 

이 무슨 쌩고생이라는 생각이...

 

 

 


 

 그래도........운치하나는 있습니다...^^

 

 

이렇게 자금성관람이 끝났네요!

 

 



 

 깨알같이 사진한장은 찍어주시구...

 

태화전앞에서 찍었으면 더 근사(?)했을거 같은데..ㅎㅎ

 

태화문 앞이네요.

 

저렇게 입어도 오들오들 떨게되는 한겨울의 북경입니다...^^

 

 

 

자금성보고 나서..느낀점...

 

1. 너~무 춥다 -.-;;;; 중국황제들이 이 겨울을 여기서 어케 무사히 보냈지?라는 생각.....

 

2. 정말 크다.. 경복궁,창덕궁도 크다고 생각했는데....아담해도 너무 아담했다................

 

3. 공부좀 하고올껄...이라는 생각....그냥 영화 한장면만 보고 이곳을 방문하기엔

 

뭔가 부족해도 많이 부족하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정말 알고보는것과 모르고 그냥 보는것의 차이는...많다는걸 느꼈네요..

 

 

 

다시 베이징을 방문한다면..

 

책한권들고 자금성만 하루종일 시간내어 다시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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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자금성,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멋지네요.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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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담에는 제대로 종일 시간내서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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