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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먹거리 /
2015-11-12
​볼로냐 맛집_셰프끼리에 소개된 곳에서 인생라자냐
유럽 > 이탈리아
2015-10-01~2015-10-20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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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sun


볼로냐 맛집_셰프끼리에 소개된 곳에서 인생라자냐







미식의 도시, 볼로냐에는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다.

흔히 알고 있는 미트소스 파스타인 볼로네제도 바로 볼로냐에서 탄생한 음식~~~!!!!!

얼마전 방영된 <셰프끼리>에서 최현석, 오세득 셰프가 볼로냐 여행을 하며 들렀던 레스토랑이 생각나 찾아가보기로 했다.

볼로냐도 대부분의 관광지가 몰려있고, 맛집들도 그 일대에 있기 때문에 어디서든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거기에 구글 지도만 있으면 찾아가지 못할 곳이 없다는거.....

<​ Trattoria dal Biassanot > ​는 일요일엔 영업을 하지 않으니 그 날은 피해서 방문하는게 좋겠다.

나도 일요일에 갔다 문이 닫혀서 다음날 다시 갔는데, 생각보다 일요일에 문을 닫는 레스토랑들이 많았다.





▲ 인생라자냐를 만날 수 있었던 볼로냐맛집, Trattoria dal Biassanot











▲ 볼로냐는 회랑의 도시답게 도시 전체가 회랑으로 이어져 있다.

그러다보니 비가 오는 날에도 비를 피할 수 있는 곳들이 꽤 많다는 거~!!!!

오른편에 보이는 검정고양이 마크가 셰프끼리에서 소개된 볼로냐의 레스토랑이다.





▲ 소박하고 정겨운 느낌이 드는 캐쥬얼 레스토랑이었다.

조금 이른 점심 시간에 갔더니 테이블이 한산~~~ 하지만, 음식을 다 먹을때쯤 되니 테이블이 꽉 차더라는!!!!!



▲ 유럽의 레스토랑들은 테이블에 기본 세팅이 다 되어져 있다.





▲ <셰프끼리>에서 다양한 음식들이 소개되었기 때문에, 방송에서 본 음식들을 다 맛보고 싶었다.

하지만, 난... 혼자일 뿐이고!!!! 그렇다고 위장이 큰 편도 아니기 때문에 한개 이상의 메뉴를 소화할 자신이 없었다.

나홀로 여행을 좋아하지만,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만큼은 아쉬움이 크다.

​그래서 선택한 메뉴는 라자냐에 레드 와인



▲ 이탈리아 여행을 다니면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할 땐 항상 와인을 곁들였다.

레스토랑마다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는 하우스 와인들이 있는데 꽤 마실만하다.

다소 느끼할 수도 있는 이탈리안 음식엔 와인이 제격!!!!



▲ 식전 빵이 나오고, 라자냐에 솔솔 뿌려먹을 파마쟈도 내어준다.

크래커 같은 느낌의 바사삭한 빵이 짭짜롬 하면서도 담백하다.

​@볼로냐 맛집에서 인생라자냐



▲ 드디어 내가 주문한 라자냐가 나왔다.

시금치를 넣어 반죽한 라자냐면이라 연두빛이 감돈다.

켜켜히 쌓인 라자냐 면, 사이사이 들어간 치즈와 미트소스.... 보기만 해도 군침이 흐른다.

재료 자체가 헤비하기 때문에 이 정도 양이면 한끼 식사로 충분하다. (물론 내 기준...ㅋㅋ)



▲ 모락모락 김이 올라오는 라자냐와 레드와인

이 정도면 훌륭한 한끼 식사!!!!! 





▲ 파마쟈노를 듬뿍 뿌려주면 치즈의 풍미가 더해져 맛이 훨씬 좋아진다.

미트소스에 치즈라니.... 이런건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 없지~~~!!!!!



▲ 비쥬얼 폭발, 라자냐



▲  우선 라자냐 면이 너무 보들보들하게 익어서 전체적으로 너무 부드러웠다.

가끔 라자냐를 주문하면, 만들어놨던 걸 데워서 주는 곳도 있는데 여긴 바로 만들어주는 듯... 속까지 너무 따끈했다.

소고기의 식감이 몽글몽글 느껴지는 미트소스는 간도 적당하고 고기 누린내도 없었다.

사실 이탈리아 음식들이 간이 좀 쎈 편인데, 여기 라자냐는 간도 딱 좋았다.

라자냐는 좀 헤비하고, 꾸들꾸들한 면의 식감을 싫어해 즐겨먹지 않았는데, 여기서 인생라자냐를 맛본 것 같다.

물론, 음식 맛의 평가는 주관적인거라 참고만 하시길!!!!!



▲ 접시에서 라자냐가 사라지는 게 아쉬울 정도로 내 입맛엔 딱 맞았다.

처음엔 양이 작다고 생각했는데, 재료들이 워낙 헤비해서 그런지 한끼 식사로 충분했다.

오히려 소화가 천천히 되서 저녁은 간단히 해결하고 말았다는........




▲ 라자냐에 와인 2잔을 뚝딱 먹어치우곤, 왠지 아쉬워 티라미수도 하나 주문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식사 후에 꼭 달달한 디저트를 챙겨먹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티라미수다.



▲ 레스토랑에서 직접 만들어 한 스푼 크게 퍼주는 티라미수

찐찐한 에스프레소가 촉촉하게 베인 빵과 마스카포네 치즈, 쌉싸름한 카카오 가루가 어우러져 환상의 맛을 낸다.

티라미수 안먹고 갔으면, 진짜 섭섭했을 뻔 했다.



▲ 칼로리 폭탄인 한끼 식사였지만, 맛있게 먹었으니 0kcal!!!! ㅋㅋㅋㅋㅋㅋ

​@볼로냐 맛집, 티라미수도 환상


▲ Coperto는 자리세인데 2.5유로, 나머지 음식들 가격도 괜찮은 편!

라자냐도 티라미수도 너무 맛있었고, 소박하고 캐쥬얼한 레스토랑 분위기도 좋아서 만족스러웠다.

 




< 셰프끼리 >에서 최현석, 오세득 셰프가 갔던 볼로냐 맛집, ​Trattoria dal Biassanot 

라자냐도 티라미수도 너무 맛있어서 만족스러운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방송에서 소개된 음식들이 꽤 많았는데, 나홀로 여행자다 보니 달랑 라자냐만 맛볼 수 밖에 없어서 아쉽기도 하다.

개인적인 입맛엔 인생라자냐!!!! 디저트로 티라미수도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이웃추가








 

Trattoria dal Biassanot
Via Piella, 16/a, 40126 Bologna,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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