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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축제 /
2016-04-02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여행 _ 성벽투어
유럽 > 크로아티아
2015-08-17~2015-08-22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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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깜

 






  [ 세계일주 그 스물 두번째 국가 CROATIA ] _  아드리아해의 진주 두브로브니크 구 시가지 성벽 위를 걷다.  





[ C R O A T I A ]









벌써 4번째 두브로브니크 여행에 관한 포스팅이다.

아직 하나가 더 남은 걸 생각하면 이 도시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짐작이 가겠지.


여행을 하다 보면 도시마다의 특징이 있고 그 도시를 바라보는 시선 또한 차이가 있다.

얼마 전에 썼던 미얀마의 경우는 미얀마의 순수함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고 싶으면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미얀마로 향하게 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게 솔직한 나의 심정이었다.

반면,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의 경우는 더 많은 사람들이 다녀왔으면 하는 마음이다 :-)







걷고 또 걸어도 전혀 힘들지가 않았다.

이런 풍경을 바라본다면 걷는 게 아니라 오리걸음으로 가더라도 행복할 것 같다 :-)














사진으로는 바람을 담을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 슬프다.

따스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의 어루만짐은 춥지도 덥지도 않고 너무나 상쾌했다.

어쩌면 그런 날씨 때문에 두브로브니크가 더욱 평화롭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다.















한 발 걷고 한 컷 담고, 또 한 발 걷고 한 컷 담고.

미쳐 몰랐는데 그렇게 느릿느릿한 사람은 나 혼자만이 아니었나 보다.

뒤쪽을 바라보니 다른 여행자들 또한 아드리아해의 진주를 담는다고 여념이 없었다.















햇살이 너무 좋다.

강해서 눈살이 찌푸려지지만 그것마저도 행복했다 ;-)
















제자리에서 서서 사방을 다 돌아보고 나서야 또 한 발을 내디딜 수가 있었다 ㅠ_ㅜ















두브로브니크는 13세기에 시가지가 설계되고 착공되기 시작해서 17세기에 1.94km 길이의 성벽이 완공되었다.

그리고 그 뒤로 지진으로 많은 건물들이 파손되었는데 이를 복원하는 과정에서 바로크식 건축 양식이 도입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1979년,

유네스코(UNESCO,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 국제연합 교육과학 문화 기구)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그 뒤 1991~1992년에 전쟁 발발.

당시 세르비아군이 포탄 공격으로 구시가지 일부가 심하게 훼손당하는 비극이 일어났었지만

유네스코의 문화유산 복구 사업으로 지금은 거의 대부분이 복구가 된 상태이다.















바다와 마주한 절벽에 세워진 성이라니.

설렘은 이내 곧 감동으로까지 변하기 시작한다 :-)















돌바닥으로 이루어진 좁다란 골목길과

그 골목길 안에서 일상을 그리고 여행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까지.

모든 게 너무 낭만스럽기만 했다.

감성 따위라곤 없는 남심도 이렇게 흔들어 놓는데 여자들은 어떤 기분일까?? +_+















마냥 젊어지는 느낌??


한가롭게 성벽 위를 걷고 있으니 괜히 더 젊어진 것만 같았다.

굳이 이야기를 하자면 대학교 입학식 날 그 느낌??!! :-)















아흙 여행 포스팅이 이렇게 힘들기는 또 처음이다.

사진을 보고 있자니 머릿속에 새하얗게 아무것도 떠오르질 않는다.

아니 오로지 한가지 생각뿐이다.


그곳으로, 그때 그 시간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 라는, , , ,















너무나 기쁘면 눈물이 날 때가 있더라.

그리고 여기서 이 장면을 바라봤을 때가 그랬다.

이런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기뻐서 괜히 눈시울이 붉혀졌었다 ㅜ_ㅠ















어느샌가 다시 시작점으로 돌아왔다.

불과 3시간 전에 처음 이곳으로 올랐을 때와 기분이 이렇게도 다를 수 있는 걸까??

그렇게나 두근 거렸던 설렘은 어느샌가 쓸쓸함이 되어 있었다.

변덕스러운 기분을 탓하자니 괜히 두브로브니크가 야속하기만 했다 ㅠ_ㅜ















성벽 밖의 모습.

숙소에서 끝없이 펼쳐지는 아드리아해를 바라보며 걸어왔던 길이기도 하다.

그리고 혼자서 사랑에 빠졌던 길이기도 했다 :)















바람에 세차게 휘날리는 크로아티아의 국기가 오늘따라 너무나 그립다 ㅜ_ㅠ















익은 오렌지처럼 짙은 주황의 지붕들도,















물감을 쏟아버린 듯한 파란색 바다도,















눈부셨던 햇살도, 시원한 바람도,

함께 성벽 위를 걸었던 이름 모를 사람들도,

모두 너무나 그립다 ㅜ_ㅠ















아드리아해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아무런 생각 없이 걷고

아무런 생각 없이 뷰파인더를 들여다보는 그 순간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설렘으로 시작해서 지나칠 정도로 우울함에 빠져버리기까지.

포스팅을 하고 있는 지금의 마음도 두브로브니크를 여행했을 때의 마음과 비슷한 것 같다.

정말이지 그때 성벽을 내려갈 때 그 쓸쓸함은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까지도 너무 생생하게 남아있다 ㅠ_ㅜ















정말 이것도 병이라면 병이려나?

성벽을 나와서까지도 앞보다는 뒤를 더 많아 돌아보고 걸었다.














성벽 위에서 바로 봤으니 이제는 성벽을 바라볼 차례다.

사실은 아껴뒀다가 에너지를 풀 충전 하고 내일 돌아보려고 했었는데

도저히 이대로는 숙소로 발길을 돌릴 수가 없었다.


지금 이 순간이 아니고서는 다시는 이런 기분을 만끽할 수 없을 것만 같은 생각에

배낭은 물론이고, 운동화까지 서서히 무거워지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바로 스르지 산을 향했다.




[ to be contin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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