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여행스토리
먹거리 / 축제 /
2016-04-08
일본 렌트카 여행, 간사이 도쿠시마 & 아와지시마 3박 4일 프롤로그
일본 > 관서(간사이)
2016-02-01~2016-02-06
자유여행
0 0 463
요치요치






 

렌트카를 타고 떠난 3박 4일 간사이 여행 



글, 사진 / 요치요치


항상 일본여행을 하면서 꼭 하고 싶었던 여행이 하나있다. 바로 렌트카를 타고 자유롭게 가고 싶은 곳만 쏙쏙 골라가며 가는 여행,

최근에 들어서 일본 렌트카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드디어 나도 렌트카를 빌려서 여행을 해 보았다.

지역은 일본의 여러 곳 중, 간사이!

이제까지 내가 가고 싶었던 곳이었지만, 기차나 버스로는 교통이 불편해서 길에 버리는 시간이 많아 고민이었던

도쿠시마 아와지시마를 정말 알차게 여행하고 올 수 있었다.

지하철이나 버스의 편수가 그렇게 많지 않은 일본 소도시 여행, 가장 좋은 방법은 렌트카가 아닐까?

 




 

 

내가 이번에 렌트카를 타고 간 경로를 지도에 표시하자면 이렇게 되겠다.

간사이 공항에서 쉽게 렌트카를 빌려서, 이야계곡까지 쭈욱 가면서 간사이 지역의 여러 곳을 둘러모여 일본여행을 할 수 있었던 것.

차를 타고 가다가 멋진 풍경이 보이면 언제 어디서라도 차를 세워서 잠깐 구경할 수 있는 여유와,

맛있는 곳이 있다면 차를 몰아서 직접 맛을 볼 수 있는 여유,

3박 4일간 정말 곳곳을 둘러 보고 왔던 나의 3박 4일 일본 간사이 렌트카 여행을 살짝 소개해볼까 한다.



http://blog.naver.com/kansaiw/220644315886



자세한 코스와 또 다른 정보는 위의 링크를 타고 가면 볼 수 있다 :)

간사이 공식블로그는 간사이 여행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까.


 



첫째날, 이와지시마에서 안도타다오의 발자취를 쫓다

 

 





 

첫 날은 고베에서 가까운 아와지시마를 여행하는 것으로 계획을 짰다.

아와지시마는 면적 591km2. 인구 약 16만 6천(1997)으로 스모토시 중심의 아주 작은 섬이다.

1998년 아카시와 아와지시마를 잇는 아카시해협대교가 개통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아와지시마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웅장하게 생긴 아카시해협대교는 저녁까지 밝은 불빛을 켜두어서 고베에서부터 야경을 보러 오는 사람들도 북적이기도 한다.

아와지시마의 명물로는 양파를 꼽을 수 있는데, 매운 맛이 적고 정말 달콤한 양파가 유명하다고 해서

양파가 달아봤자 양파지....라고 생각했던 나는 직접 맛보고 깜짝 놀랐다.

이제까지 먹었던 양파와는 정말 다른 차원의 맛이라고 해야하나....?

4월부터 9월까지는 바다 반딧불이로 유명한 아와지시마, 마침 시기가 시기라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아와지시마도 참 볼 것 많고 할 것 많은 곳임에는 분명하다.





 

간사이 공항에서 내려서 바로 공항에 위치한 렌트카 대여점을 찾았다.

미리 예약도 할 수 있지만, 당일 급하게 대여도 상황에 따라서는 가능 하다는 점.

네비게이션도 한글이 되고, 이렇게 한글 안내도 되어 있어서 일본어를 몰라도 렌트카를 빌리는데 불편함은 없을 듯 하다.

국제 면허증은 필수이며, 렌트카 빌리는 자세한 방법은 따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다.



▲아카시해협대교가 보이는 곳에서의 식사. 렌트카를 타고 여행하니 이런 맛집들도 일일이 찾아다닐 수 있었다.




정말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던 아와지시마의 양파. 생긴것은 일반 양파와 다르지 않지만 생으로 먹어도 정말 최고라는거!

양파를 이용한 여러가지 요리나, 소스 등도 만나 볼 수 있다.

아와지시마 양파 수프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여기서만 파는 줄 모르고 못사온게 후회 될 정도...





아와지시마에는 안도타다오의 여러가지 건축물들을 볼 수 있다.

안도타다오는 우리나라에서도 팬들이 많아, 이 건축물을 보러 아와지시마를 찾는 사람들도 꽤 된다는 점.

이 교회는 실제로도 결혼식을 하고 있으며 안도 타다오 건축물의 특징을 정말 그대로 가지고 있다.




▲스케일에 놀랄 수 밖에 없었던 기적의 별 식물원



▲마찬가지로 안도타다오의 작품 중 하나인, 혼푸쿠지 미즈미도




 

저녁은 스모토시에 위치한 스모토 온천 아와지시마 관광호텔에서 했다.

방에서 식사를 할 수 있고, 노천탕이 꽤나 멋진 곳에 위치했던 호텔 :)

방에서 밥을 먹을 수 있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둘째날, 자연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다.





둘째날은 아와지시마에서 도쿠시마 안쪽에 있는 이야까지의 이동이었다.

아와지시마 관광호텔 앞에 있는 프라이빗 낚시터에서 낚시 체험도 해보고, 아와지시마 내에 있는 테마파크에서 동물들을 가까이 보기도 하고.

아와지시마의 명물이라는 양파 버거를 직접 먹어 볼 수 있었다.

이 양파 버거는 일본 관광객들은 물론, 우리나라 관광객들도 꽤 찾는 메뉴인 듯 했다.

시원하게 뻥 뚫린 시야에서 고기가 주가 아닌 양파가 주인 햄버거를 먹으며 배를 채운 다음엔

꽤나 긴 거리를 이동해서 도쿠시마 한 쪽에 있는 이야계곡까지 이동했다.

무려 이동시간만 120km정도로,이동거리를 꽤 멀리 잡아보았는데, 렌트카를 타고 여행을 하니 

버려지는 시간이 없어서 하루를 알차게 여행할 수 있어서 뿌듯한 마음이 들 정도 였다.

미요시 시에 있는 이야다니는 깊은 산 속에 위치해 있었다. 사람들의 발길이라고는 거의 느껴지지 않고, 

차 라이트를 끼면 정말 별 빛, 달 빛 말고는 의지할 불 빛이 하나도 없는 그런 깊은 산 속에 위치한 이야다니.

게다가 그 산 속에 위치한 이야 온천은 독특한 온천 이용 방법 때문에 묵는 재미가 있는 곳이기도 했다.




▲아와지시마 관광호텔 바로 앞에 위치한 바다. 방에서 창문을 열면 이런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다.



▲낚시로 유명한 호텔?! 프라이빗 낚시터가 있어서 낚싯대 대여나 체험도 호텔측에 준비가 되어 있다.




 

아와지시마에 위치한 테마파크..라고 해야하나? 잉글랜드의 언덕에서는 호수 공원, 동물원, 식물원, 놀이기구 까지

전부 다 즐길 수 있는 작지만 강한 테마파크였다.

작은 도시의 작은 테마파크지만 아직도 활발히 사람들이 오고, 관리도 잘 되어 있고, 심지어 동물원에는 코알라까지 있다!





 

아와지시마 양파버거, 고기가 주가 아닌 햄버거는 처음 먹는 것 같은데...ㅋㅋ
햄버거에 들어간 양파는 정말 매운 맛이 하나도 없는 양파가 아닌 것 같은 맛이었고.
나는 맛있다며 엄지 척! 1일 5개, 또는 1개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는 큰 버거도 있었는데, 언젠가 구경이나 해보면 좋겠다..




새파란 물이 인상깊었던 오오보케쿄우, 유람선을 타서 이 새파란 물위를 동동 떠다닐 수 있었다.

그런데, 저 새파란 물이 안에가 비칠 정도로 너무 투명하다는 거!

깊이도 꽤 깊은 편이었는데 바닥이 비추니 정말 자연 속의 산이구나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일본 절경 100선 중 69위를 자랑하고 있는 이야다니.

미요시시에 위치한 이 이야다니는 실제로 보면 정말 그 아름다움과 웅장함에 입이 떡 벌어질 지경인데,

어째 사진으로 찍어오니, 내가 느꼈던 감동이 담아지지 않아 아쉬울 따름이다.

보석처럼 파랗게 빛나는 물이 둥글게 돌면서 만들어진 이 이야다니는 까마득하게 낮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주변에 차를 세울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일본 렌트카 여행의 덕을 톡톡히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 간사이 렌트카 여행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숙소인 이야 온천.

너무 마음에 들었던 곳이니까 자세한 리뷰는 나중에 해야겠다.

이 사진은 노천탕에서 바라보는 룸의 모습, 

사진으로 보면 대체 어떤 모습일지 짐작이 잘 가지 않겠지만. 그만큼 정말 독특했던 곳이었다 :)

자연 속에서 느긋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었던 곳. 게다가 음식도 너무 맛있었다.






셋째날, 이색체험과 즐길거리가 가득한 일정



 

셋째날 아침은 정말 맑고 상쾌한 공기에서 시작했다. 깊은 산 속에서 시작하는 아침은 조금 특별한 느낌이랄까.

그렇게 맛있는 식사와 맛있는 공기로 시작한 하루는 재미있고 조금은 색다른, 이제까지는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체험들로 가득찬 하루였다.

손수건을 쓸 줄만 알았지. 언제 염색을 해보았으며, 딸기도 먹을 줄만 알았지, 딸기밭은 직접 본 적도 없었던 나에게

이런저런 체험으로 재미있고 신났던 셋째날 일정.

아와지시마에서 다시 도쿠시마로 넘어가서 아와오도리 공연까지 보고나니 정말 알찬 하루 일정이 완성 되었다.

우다츠가 아직도 남아 있는 마을의 모습은 왠지 타임머신을 타고 온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묵었던 이야온천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소변보는 동상




 

온천에서 나와서 이야에 있는 카즈라바시를 찾았다. 겁이 많은 데다가 안전장치가 없는 시설에서는 그 겁이 약 세배로 증가하는 나에게는

첫발을 내딛는 것부터가 미션이었던 카즈라바시.

유난히 넓은 나무판자 사이로 선명하게 보이는 파란 물빛이 너무나도 무섭게 다가와서 오들오들 떨면서 건너다가 결국 반도 못 건너고 다시 돌아와야 했다.

멋있지만 온전히 즐기지 못해 아쉽기만 했던 이야의 카즈라바시.




▲미마시의 우다츠 마을. 실제로도 사람들이 살고 있어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와카마츠에서 체험해 볼 수 있었던 쪽 염색. 두 가지 중 어떤 게 내 껄까??ㅋㅋㅋ

이런 염색 체험은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간편하고 재미있고 확실한 기념품이 되어 주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듯 하다.

 





렌트카를 타고 조금 이동해서 오오스미 딸기 농장에 도착을 했다. 마침 빨갛게 익은 딸기들이 우릴 반겨주었고,

딸기 수확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 딸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환장할 듯...

마음 껏 딸기를 먹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갖추어져 있다.



▲다시 도쿠시마 역 근처로 와서 저녁식사, 이렇게 큰 테바사키는 처음본다.




하루의 마무리는 전통회관에서 관람한 아와오도리 공연.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재미가 있었던 공연이다.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나지만, 어찌어찌 용기를 내서 무대에 나가보았는데 언제 그런 체험을 또 하겠냐고 생각하니

지금은 또 나름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된 듯 :)






넷째날, 아쉬움을 안고 다시 한국으로




 

푸짐한 아침을 먹고 시작한 넷째날은 날씨가 별로 좋지 않았다.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와중에도, 렌트카가 있기에 수월했던 여행. 이럴 때는 정말 렌트카 여행이 세상 편하다고 느껴질 수 밖에 없다 :)

참배지로 유명한 료젠지에서 참배의를 입은 사람들을 마주하기도 하고,

맛있다고 소문이 난 도쿠시마 라멘 집에서는 비가 오는 와중에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자리가 나길 기다리기도 했다.

가게마다, 시설마다 주차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렌트카 여행에 불편함은 거의 없었을 정도.

맛있는 라멘을 먹고 우즈시오 기선을 탔을 떄는 오히려 흐렸던 날씨가 반가울 정도로 멋진 광경까지 선물받을 수 있었다!




▲항상 아침은 푸짐하게 먹는 편. 호텔 조식 뷔페가 최고입니다.



▲료젠지에서는 신체건전이라고 써진 양초에 불을 붙이기도 했다.



▲이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이 날 우즈시오 기선에서는 멋진 나루토를 제대로 볼 수 있었다.



▲동네사람들이 다 몰렸나? 싶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단 도쿠시마 라멘 집 산파.


▲공항에 가기 전, 스시 만들기 체험! 내가 만든 초밥은 즉석에서 식사도 가능. 




이렇게 비오는 날씨를 마지막으로 3박 4일의 도쿠시마와 아와지시마의 렌트카 여행이 끝났다.

평소에 그렇게 하고 싶었던 일본 렌트카 여행. 간사이를 시작으로 했으니 그렇게 흔하지는 않은 편이려나....?

간사이 지방에서 가고 싶은 곳들이 많았는데, 이번에 도쿠시마와 아와지시마를 클리어 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다.

그 외에도 여러군데 가고 싶었던 곳들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렌트카 여행을 다시 계획하지 않을까.

확실히 기차를 기다리면서, 버스를 기다리면서. 작은 소도시 같은 경우는 길에 버리는 시간이 꽤 많아서

여행 계획을 세우는게 번거로웠는데, 그런 고민 없이 이동 거리만 딱딱 잡아 계획을 세우니

알찬여행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자주 렌트카를 이용하게 될 것 같다.

3박 4일 일본 렌트카 여행을 하면서 보고, 먹고, 느꼈던 것들은 앞으로 천천히 풀어나가기로 :)

 




이 글과 연관된 원투고 추천 여행상품


KEB하나은행
283-910007-33104
(주)에픽브레인


월~금:AM 09:00 ~ PM 06:00
점심시간 : PM 12:00 ~ PM 01:00
토요일,일요일,공휴일 휴무


1899-1209
(주)에픽브레인 대표 : 이종광 / 주소: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38길 센트럴타워 606호 / 대표전화 : 1899-1209
사업자등록번호:220-88-30896 / 통신판매번호 : 제2016-서울중구-1411호 / 관광사업등록번호 : 국내 제2016-28호, 국외 제2016-75호
공제영업보증서 : 국내 제01-13-0189호, 국외 제01-13-0190호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경현 / E-mail : master@12go.co.kr

COPYRIGHT 2013 12G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