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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축제 /
2016-04-10
[일본 돗토리 자유여행] 일본 돗토리현에 다녀오다. -프롤로그-
일본 > 주고쿠/시코쿠
2016-04-03~2016-04-05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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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맨

 













안녕하세요 영맨입니다.

이번에 2박 3일동안 일본 돗토리 지역을 다녀왔어요.

 

오사카에 다녀온지 1주일만에 떠나는거라 기분이 매우 묘했습니다.


어째꺼나 즐거웠던 돗토리 여행기 프롤로그를 남기려 합니다.

 

 








요나고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호텔로 이동~!

비가 부슬부슬 내렸습니다.

고치 여행에 이어 또 비가오는 일본여행을 경험했어요.

그래도 운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사카에 갔을때는 벚꽃들이 개화만 했지 만개는 하지 않아 매우 아쉬웠는데

요나고에는 이미 벚꽃이 만개했더라구요.

역시 벚꽃놀이는 일본에서 해줘야죠~!










벚꽃나무에서 영맨의 인증샷~!

"저 또 일본에 왔어요"

올해들어 고치, 오사카에 이어 3번째 일본여행입니다.










저의 첫번째 여행 코스는 요나고 미나토야마 공원~

미나토야마 공원 가는길이 벚꽃으로 인해서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역시 일본여행은 4월초에 와야 제맛이에요.









매년 봄이 되면 일본에는 아슬아슬해 보이는

꽃망울에서 만개한 작고 가녀린 꽃잎들이

거리 곳곳을 하얗게 수놓는 모습으로 반깁니다.

벚꽃이 만발하고 봄비까지 추적추적 내리니 바야흐로 완연한 봄이네요.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벚꽃놀이를 하러 공원에 찾아왔더라구요.

일본인들의 벚꽃놀이는 유별납니다.

공원이나 거리, 사찰, 고궁 등 어딜 가나 흐드러지게 핀 벚꽃 밑에 자리를 깔고

가족단위, 마을단위, 직장단위로 벚꽃놀이를 즐기죠.









그리고 어느새 밤이 되었네요.

이렇게 하루를 보내기에 아쉬워서 우리 멤버들끼리 이자카야에 갔죠.

참고로 이번 멤버들은 공항에서 호텔까지 오면서 친해진 친구들이에요.

 








역시 나마비루는 진리~!

시원한 맥주한잔을 하며 내일을 위한 여행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렇게 첫번째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둘째날 아침부터 하나카이로에 방문했습니다.

하나카이로는 돗토리현이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식물원이에요.

식물의 보존뿐 아니라 사람들이 자연을 음미하며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함께 마련한 것이 특징인 곳입니다.











식물원안에 있는 꽃들이 활짝 펴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온갖 식물들이 어우러져 이른 봄의 향연을 펼치고 있네요.

line_characters_in_love-1 









영맨의 발이 되어준 조던1 시카고~!

참고로 하나카이로 꽃의 정원에서는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정우성과 수애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촬영된 곳이기도 합니다.










하나카이로에는 어린이나 노인들을 위해 꼬마 기차가

공원 전체를 관람할 수 있게 유료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튼튼한 두발로 걸어다니며 식물원을 거닐었어요.








노르웨이숲과 같은 느낌의 삼나무관~

삼나무들의 이국적인 모습으로 색다른 봄의 정취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힐링이 되는 느낌이에요.










하나카이로 식물원을 보고나서 바로 구라요시로 이동~!

돗토리현을 대표하는 사골라면을 먹으로 구라요시 맛집인 가미토쿠에 왔습니다.

소뼈를 장시간 우려 내어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맛이 특징인 라면이에요.

정말 맛났습니다~!











그리고 구라요시시의 흰벽 창고거리인 시라카베 도조군으로 이동했습니다.

구라요시마을은 개발보다는 보존을 통해 마을의 역사와 시설물을 관광자원화한 곳이에요.

이 마을에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에 지어진 창고들이 강을 따라 늘어서 있죠.









마을 길가에는 아직도 개방된 하수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집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좁은 다리를 건너야 하며,

깔끔하게 정리된 골목길 사이마다 우리 시골 마을의 풍경이 숨겨져 있어요.










구라요시 거리는 오래된 건물들을 지금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옛 서가 물씬 풍깁니다.

이 길을 거닐며 여유로움을 느껴보는 것도 괜찮아요.

>_<








돗토리현에서 가장 일본스럽고,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슬로우 라이프 스타일의 여행을 추구한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감성사진을 찍기에는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흐흐흐;
 








구라요시의 명소인 맷돌커피~

맷돌커피는 구라요시의 특산품으로 구라요시에 방문하시면

필수로 마셔야하는 커피숍입니다.











맷돌로 갈아낸 커피는 사이폰식으로 내린 후 손님들에게 제공됩니다.

설탕과 프림 대신 단팥을 넣어 마시는게 특징이에요.

커피와 단팥의 조화가 왠지 모르게 신기합니다.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지고 있는 영맨










커피를 마시고 구라요시의 매장을 구경하는 중 발견한 피규어~

역시 일본은 덕후의 나라!

"맘에 드는데요 ㅋㅋㅋ"









구라요시는 맷돌커피와 함께 유명한 음식이 바로 붕어빵이에요.

보통 붕어빵은 반죽에 달걀을 넣어 표면이 노란빛을 띠는데,

요네자와 붕어빵은 옛날방식 그대로 달걀을 넣지 않아 흰색을 띱니다.

붕어빵은 구라요시 길거리 산책 중 요깃거리로 좋아요.










그리고 방문한 곳은 유라역에 있는 아오야마 고쇼 후루사토관(코난 박물관)입니다.

돗토리현은 <명탐정 코난>의 원작자인 아오야마고쇼 작가의 출생지이기도 하죠.

그래서 그를 기념하기 위해 기념관입니다.

 










기념관에는 작가의 추억이 담긴 소장품과 

아오야마 고쇼의 어머니가 기증한 유년시절 자료 등을 전시해 놓고 있습니다.

만화 속에 등장하는 발명품과 트릭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즐겁더라구요.








 

숙소로 복귀하기 위해 유라역에 가는길에 발견한 벚꽃나무 거리~

밤에 벚꽃과 불 밝힌 등불이 만드는 야경은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sally_special-2 








야경과 함께 벚꽃을 보면 로맨틱한 느낌이 배가 됩니다.

"정말 이쁘네요~!"

*_*









만개한 벚꽃에 주변야경과 냇가의 조화로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합니다.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한시간 넘게 이 곳에서 머물렀네요.

그만큼 벚꽃과 야경이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불꽃남자가 아니라 벚꽃남자라 불러다오~!"










벚꽃놀이를 마치고 다시 숙소가 있는 요나고로 이동

다시 두번째 늦은밤이 찾아오고 한잔을 하기 위해 다시 이자카야로 몸을 옮겼습니다.

한쪽 면을 바삭하게 구워낸 일본식 만두는 담백한 맛이 일품이죠~!










일본에서 처음 먹어보는 오징어회~

일본회는 한국과 달리 숙성된 회를 제공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징어회의 맛이 진하더라구요.










그리고 인당 1,200엔씩 내면 90분동안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생맥주~

90분안에 마실 수 있을 만큼 맥주를 마시면 되요.

그래서 맥주 6잔을 마셔버린 영맨!

본전은 뽑았으니 다행입니다. ㅋㅋ











이자카야 직원분과 인증샷까지~

저의 영맨포즈를 전수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둘째날도 지나갔네요.









그리고 마지막날인 셋째날

아침부터 돗토리로 고속철도를 타고 돗토리로 이동했습니다.

가장먼저 방문한 곳은 돗토리 사구
 









돗토리 사구는 돗토리현만의 개성 있는 관광지입니다.

"일본에 사막이라니~거기에 낙타까지"

leonard_special-15 










입구에서 바다 쪽으로 펼쳐지는 모래밭을 걸어 올라

10여미터 높이의 가파른 비탈언덕에서 바닷가를 보면 가히 장관입니다. 

돗토리 사구는 차후에 자세히 포스팅 할 예정이에요.











다음 목적지는 진푸카쿠~

진푸카쿠는 메이지 시대 유일한 서양식 목조건물로,

국가 중요 문화재로 지정까지 받았습니다.

진푸카쿠 주변에 벚꽃나무들이 많은데 이때문에 벚꽃놀이를 하러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요.












유치원 아이들도 선생님 손을 꼭 잡고 벚꽃놀이를 하러 왔습니다.

"아이고 귀여워라~!"











사쿠라엔딩.jpg
















돗토리는 벚꽃놀이를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요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에는 벚꽃난리가 났죠.

그래서 영맨도 벚꽃난리에 동참했습니다.









봄비가 지나간 청명한 하늘아래 벚꽃들이 반짝거립니다. 

여기저기 꽃망울을 터뜨리는 벚꽃으로 온 세상은 한폭의 그림처럼 포근해지네요.

james_special-2 









이제 집으로 가야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요나고 공항 앞에도 벚꽃이 만개되어 장관을 이루더라구요.

그래서 안찾아갈수가 없었습니다.










이 곳에서도 영맨의 벚꽃놀이는 시작되었어요.

이번 돗토리 여행을 통해서 벚꽃구경은 재대로 한 것 같습니다.

일본은 4월 초에 방문하는게 가장 좋다고도 느꼈고요.










파란 하늘과 벚꽃 그리고 녹색풀 까지~

3박자가 고루 갖춘 완벽한 사진입니다.

정말 마음에 드네요.










"이게 바로 진정한 힐링이닷~!"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영맨의 돗토리 여행기가 시작됩니다!
 
일본 돗토리에서의 영맨의 멋진 모습들을 기대해주세요.
 
지금까지 벚꽃남자 영맨이였습니다.
  
그럼 다음편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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