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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5
[휘닉스파크 맛집] 28년 전통의 봉평의 국밥. "옥봉식당"
대한민국 > 강원도
~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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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쟈니

 

2012년 최고의 베스트 셀러는 란도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다.

 

하지만 청춘들은 말했다.

 

 

 

"셀카니까 청춘이다"

 

 

 

 

 

 

 

 

그리고 유난히 추웠던 올 겨울 초, 나는 말했다.

 

 

"추우니까 겨울이다"

 

 

 

 

겨울은 겨울다워야 제 맛이고,

 

여름은 여름다운 게 좋다.

 

그리고 자신은 자신다워야 좋다.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주관을 가진 사람이 좋다.


 

 

 

 

 

그 때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들이 있다.

 

계절스포츠가 그렇다.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스키와 스노우 보드.

 

이보다 더 겨울일 수 없다.

 

 

차가운 겨울맛을 보고나니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던 어느 날.

 

휘닉스파크 근처 봉평을 찾았는데 설을 앞두고 마침 5일장이 열렸다.

 

 

 

[봉평장은 매월 2일,7일에 장이 선다.]

 

 

 

사람냄새 맡고싶거든 시장만한 곳이 없어 세계여행을 할 때에 어느 도시를 가던 시장을 찾았다.

 

시장에는 그 곳에서만 볼 수 있는 식재료가 있고, 식재료를 보면 문화가 있고,

 

문화를 보면 또 나라가 보인다.

 

 


 

 

메밀의 고장 답게 봉평장에서는 역시 메밀을 재료로 한 식자재가 많이 보였다.

 

메및 꽃 필 무렵의 봉평은 그 향과 흐드러진 꽃의 움직임에 술을 먹지도 않고도 취한다는데

 

봄에 다시 한 번 와보면 좋겠다.

 

 

 

시장 골목을 통해 지나가는 할머니와 손주녀석이 다정하게 손을 잡고 가는 모습.

 

내가 저렇게 손을 잡고 시골에 가면 장서는 날마다 구경을 갔던 기억이 있는데

 

강산이 두 번 변했을 세월이 지나가고 있다.

 

나는 변하면서 강 산은 이제 변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은 이기적인가.



 

 

과자를 사달라고 졸랐는데 내가 생각한 슈퍼에서 파는 알록달록한 봉지안에 들어있는 과자가 아닌

 

투박한 봉지 속에 들어있는 뻥튀기 과자를 사온 할머니께 "집으로.."의 꼬마 유승호처럼 투정을 부렸다가

 

그 맛을 보고 한번 열면 멈출 수 없는 중독성을 가진 서양의 감자과자보다 더 강한 무의식속 습관성 흡입증세를 일으키기도 했던


기억이 이렇게 스치듯 떠오른다.

 

 

 

 

 

 

 

그렇게 골목을 장 구경을 하다 찾아간 곳.

 




 

옥봉식당.

 

지역맛집을 찾으려면 검색보단 입소문이다.

 

지역 주민들에게 물어 찾아간 곳.

 

 

 

 

방송은 물론 유인촌 전 장관도 다셔가신 흔적이 보였다.



 

이것은 차림표.

 

양치질로 유명한 탤런트는 차인표.

 

(죄송)



 

 


국밥이 맛있는 집은 깍두기가 맛있어야 한다.

 

 

깍두기는 단지 밑반찬이 아니다.

 

 

사각사각 씹히는 식감과 매콤하면서 시원하게 단 무의 끝맛이 살아있는 깍두기 합격!

 




순대모듬 (15,000원)

 


 

 

당면은 물론이요, 찹쌀과 김치를 내장에 넣어 직접 손으로 만든 봉평의 순대.

 

 

윤기가 "살아있네~"

 



28년 역사를 가졌다는 옥봉식당의 역사가 내 나이와 함께 한다.

 

 

 

 

 

 

 

 

가만히 있을 수 없지.

 

모듬순대를 안주 삼아 막걸리 한 잔씩 주거니 받거니 하며 대낮부터 흥을 올려본다.

 

 



 

그리고 등장한 따로국밥.

 

 

 

 

쇠고기 양치살, 콩나물, 무,파를 넣고 사골육수에 끓여 낸 따로 국밥은 시원하고 얼큰한 맛이 일품이다.

 

빨간색의 국밥이 가진 얼큰함과 하얀색 국물이 가진 맑고 시원한 맛이 어울리는 맛.

 

 


 

 

한숟갈 떠올리면 푸짐하게 들어 간 쇠고기에 다시 감동한다.

 

 

 


 

 

사나이 울리는 얼큰한 맛을 위해 고추를 첨가한다.

 

 

"어디서 국밥 좀 먹어봤구나?"

 

 

라고 들으려면 이 정도는 해주는 거다.

 

 


 

 

그리고 공기밥 깔끔하게 비워서 국밥에 넣어 먹으면 겨울 날 속이 확 풀리는 기분.

 

 

 

란도샘은 다시 한 번 책을 내게 되는데 그 책마저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천 번은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하지만 이 곳에선

"천 번은 끓여줘야 국밥이 된다."

 

 

 

 

옥봉식당

 

주소: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창동2리 (봉평시장 내)

 

전화번호:033-336-1367

 

 

주변 관광지 - 보광 휘닉스파크 리조트, 블루캐니언 워터파크, 허브나라, 이효석문학관, 흥정계곡, 대관령 양떼 목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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