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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
2013-04-03
단돈 9,000원으로 즐기는 한정식 - 포천 수랏간에서훔친밥상
대한민국 > 경기도
~
자유여행
0 1 2102
샘쟁이




단돈 9,000원으로 즐기는 한정식! 포천 맛집 수랏간에서훔친밥상


그동안 이 집을 얼마나 소해드리고 싶었는지 몰라요. 빨리 소개는 하고 싶지, 밀린 포스팅은 넘쳐나지 발만 동동! 

드디어 오늘, 입소문 자자한 포천맛집 ‘수랏간에서훔친밥상’을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 수 있게 됐네요.





식당 이름만 봐도 딱 감이 오실 텐데 네, 이 집은 한정식집입니다. 메뉴는 훔친 밥상과, 궁중 백반 두 가지. 반찬 가짓수가 워낙 많아 두 메뉴 모두 2인 이상시 주문이 가능하며 궁중 백반이 6,000원 / 보다 많은 찬을 내어지는 훔친 밥상이 9,000원입니다. 저희 일행은 훔친 밥상을 주문했어요.











하나 둘 반찬이 내어지고, 널찍한 상은 어느새 한상 가득 차려진 음식들로 수저 놓을 공간도 마땅치 않을 정도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상을 보기만 해도 배 부른 느낌!








제가 카메라를 내려놓자 일행은 기다렸다는 듯이 젓가락을 잡고 상 위를 현란하게 훑더라고요. 미안 내가 눈치가 좀 없었지;






값비싼 재료로 만들어진 음식들은 아니었지만, 마치 엄마가 정성스레 차려준 생일상처럼 든든하고 푸짐한데다가 맛있기까지 했던 훔친 밥상. 접시가 비면 다시 따끈따끈하게 데워진 음식으로 접시를 다시 채워주시는 것 또한 엄마의 정성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요.




음식의 맛과 반찬의 가짓수도 한정식 집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테지만, 제가 이 집을 입이 닳도록 칭찬하는 이유는 먹고 남은 음식을 손님이 계신 그 자리에서 바로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식당이 손님에게 믿음을 주는 만큼 손님들 역시 분발하여 적당양의 반찬만 덜어 먹고 최대한 접시를 깨끗하게 비우도록 노력해야겠죠?




포천 쌀로 갓 지어진 고슬고슬한 쌀밥 그리고 정성 가득한 엄마표 반찬이 그리운 날엔 포천 맛집, 수랏간에서 훔친 밥상에 들르시어 든든하게 몸과 마음을 채워보세요 ^-^) 



#수랏간에서훔친밥상


전화번호 : 031-534-1272

주소: 경기 포천시 자작동 2


Written & Photographed by 샘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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