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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2-05-17
5월의 초록이 아름다운 경주
대한민국 > 경상도
2012-05-08~2012-05-09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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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e

 

저에게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가 어디냐고 물어본다면 전 1초의 망설임도 없이“경주!!”라고 할거에요.

그만큼 제가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가 바로 경주거든요.

 

 

이번 경주여행은 충동적으로 결정하게 된 여행 이였어요.

마음도 답답하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데 차마 혼자갈 용기는 아직까지 없고 해서 고민하고 있던 찰라

작년 울산으로 이사간 친구녀석이 경주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결정하게 된 경주여행

 

 

경주로 가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어요.

기차, 버스 둘중에 제가 선택한 방법은 버스.

올때는 울산에서 KTX를 갈때는 저렴한 버스에서 쿨쿨 자면서 말이죠. ^^

 

아침 7시부터 운행을 하는데 차마 아침 7시 차는 못타겠더라구요.. ㅎㅎ

7시 40분 차를 끊고 경주까지의 소요시간은 4시간

 

버스안에서 정신없이 자다 정신차려보니 오후 11시 38분 경주도착

경주라는 표지판을 보자마자 입가에 미소가 절로 나오네요.

반갑다~!! 경주야!! ^__^

 

터미널 바로 옆에는 스쿠터와 자전거를 대여해 주는 곳이 있어요.

예전에 경주역에서 자전거를 대여했을땐

그냥 그런 안이쁜 자전거였는데. 지금은 분홍색, 민트색 등등 이쁜 자전거들이 즐비되어 있네요. ^^

 

 

친구일행들이 경주에 도착하기전에 잠시 경주시내로 갔어요.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경주 시내 국민은행까지는 기본요금거리

국민은행 옆 골목으로 들어가보니 이쁜 상점들이 참 많더라구요.

경주 여행의 첫 목적지 카페 at 5ri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카페였던 곳이였어요. 시원하고 달콤한 카페모카를 주문하고 기다리다

친구의 도착 연락을 받고 부랴부랴 나가는 바람에 더 오래 머물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말이죠. ^^

 

 


친구일행들을 드디어 만나고

저희들의 첫번째 목표는 점심~~!! 친구가 얼마전 알게된 경주의 맛난 낙지집을 포기하고

제 고집대로 저희는 이풍녀 구로 쌈밥집으로 갔어요. 

 

 

가격이 너무 비싸저서 조금은 실망했던 구로쌈밥집

이날 단체예약이 두팀이나 있어 주차장 입구에서 부터 제제를 하더라구요.

저희는 기막힌 말빨로 특별하게 허락받고 먹은 점심 ㅎㅎ 

 

 

자~ 배불리 점심도 먹었으니 이제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해 볼까요!!

저희들의 첫 목적지인 불국사로 Go!Go!!

불국사의 입장료는 성인 4,000원

초록이 가득한 불국사는 견고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에 감탄하며 돌아다녔던 곳

즐거운 산책과, 재미있는 사진도 많이 찍으며 돌아다녔어요.

 

한가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이날 불국사엔 정말 많은 외국인 들이 있더라구요.

용기를 내어 지나가는 잘~ 생긴 외쿡 청년에게

“Hi~~!” “Have a good time!”이라고 하자

“너무 더워요!”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어~ 한국말 잘~ 하네~!!”라고 하자

“I"m Korean 쓰레기~..” 라고 하는거 있죠 ㅋㅋ 나 한국말 수준은 쓰레기라고 ㅋㅋ 

 

 

불국사를 나와 다음 저희의 목적지는 바로 경주향교

요즘 향교의 매력에 푹~ 빠진 저를 위한 여행지였어요.

향교입구 주차장에서 우연히 만난 이름모를 카페

그러고 보니 예전에 경주에 왔을 때에는 카페 보는게 힘들었는데

이제 곳곳에서 이쁜 카페들을 자주 볼 수가 있더라구요.

다음여행의 테마는 카페를 해보는 것도 좋을듯 해요. :)

 

 

 

이 카페 바로 옆 쪽에는 요석궁 이라는 요리집이 있었는데요.

배가 상당히 부른 상태라 밖에서 구경만 했어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 또 늘었네요. :)

 

이제 향교로 가봐야 겠어요.

 

 

 

향교로 가는길 온통 초록 담들이 기분 좋게 만들어 주었어요.

언제나 그러하듯 초록은 사람의 기분을 참 맑게 해주는 듯 해요.

 

 

 

드디어 향교로 들어가봅니다.

경주향교는 지나가는 여행객에게 쉼터 같은 존재였어요.

넓은 툇마루에 누워서 바라보는 경주의 파아란 하늘 그리고 선선한 바람

어렴풋이 느껴지는 라일락의 사랑스러운 향기

이 곳이 내가 사는 집 앞마당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마음이 포근해졌던 곳이였어요.

 

굳게 닫히 본당은 비밀스러웠고, 가꾸어지지 않은 앞 정원은 무섭기 보단 편안했던

 

향교에 들어서자 마자 친구들과 전 툇마루에 대자로 누워있었는데요.

저 혼자서 주의를 산책하고 다시 친구들 곁으로 와보니

다른 일행들도 같이 누워있더라구요. ㅋㅋ 다들 저희랑 같은 마음인가봐요 ^^ 

 

 

자아~ 이젠 다음 목적지로 출~발~!! 

 

 

 

다음 목적지는 원래 대릉원 이였는데요.. 대릉원을 우연히 지나치다 첨성대와 공원을 발견했어요.

그냥 여기서 편하게 쉴겸 공원을 잠시 걸어보았습니다.

 

초록과 알록달록한 꽃들이 잔뜩 반겨주던 첨성대와 꽃단지 공원

여름이면 이 꽃단지에 조롱박이 대롱대롱 걸려있어서 그 모습이 참 이쁘다고

같이 여행한 친구가 말해주더라구요.

역시 이 곳 역시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이 아름다운 곳인가봐요. :)

 

첨성대에서 멋진 꽃도 구경하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더운 날씨 탓에 이도 저도 못하고 있었어요.

그냥 울산으로 넘어갈까 고민하다 안압지의 야경을 꼭 봐야겠기에

잠시 쉴 수 있으면서 주점부리도 할겸 경주 시내로 이동했어요. 

 

 

시내를 한참 돌아다니다 우연히 발견한 델리토스트

아삭아삭하고 달달~ 했던 토스트와

치즈 듬뿍 떡볶이가 맛있었던 델리트스트 

 

 

다시 경주 첨성대 주변으로 넘어 온 후 둘러보는 경주의 오후시간대

공원과 오후의 시간때가 바로 제가 제일 좋아하고, 그리워 했던 경주의 모습이에요.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꼬부랑 할머니가 되면

꼭 살아보고 싶은 곳 그곳이 저에겐 바로 이 곳 경주이거든요. :)

 

드디어 해는 뉘엿뉘엿 지고 저희는 오늘 여행의 최종 목적지였던 안압지의 야경을 보러 갑니다.

잠시 편의점에서 맥주와 맛난 마른 안주도 구매하구요. 

 

 

늦은 오후의 안압지는 햇살때문에 그런지 더더욱 아름다웠어요.

 

 

 

그리고 우리들의 초록 가득한 안압지 안에서의 조촐한 맥주파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때에 좋아하는 장소에서의 맥주한잔은 정말 꿀맛 같았어요.

 

 

 

안압지의 야경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고요한 인공 연못과 그 위 화려한 불빛을 수놓은 임해전지


언제나 그랬듯.. 전 경주에 있어도 경주가 그리워요.

여행을 다녀오고 나면 더더욱 그리워 지는 경주만의 매력.

올 가을 다시한번 경주를 다녀올까 하는 깊은 꿈을 꾸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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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예쁜 까페라니. 생각도 못했던 매치라 깜짝 놀랬어요. 근데 묘하게 잘 어울리네요~ ㅎㅎㅎ
중학교때 수학여행으로 가고 한번도 못가본 경주인데.....세련되면서도 고전적으로 더욱 멋지게 변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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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e
  • 2012-05-18 10:11:55

요즘 경주에 이쁜 게스트하우스도 생기고
카페들도 많이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 참 여행하기 좋은 멋진곳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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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압지가 경회루보다 크고 아름다운거같아요~^^저도 경주를 수학여행때 빼곤 갈 기회가 없었지만 안압지와 향교 기회될때 꼭 들러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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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e
  • 2012-05-18 10:11:58

성인이 되어서 여유롭게 다녀온 경주는 어릴적 수학여행과는 완전 다른 느낌이였어요
정말 사랑할수밖에 없는 곳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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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야경은 너무 아름다운것같아요~
1박 2일에서도 멋진 풍경을보고 감탄한적이 있는데
역사공부도 하고 먹을거리 볼거리가 가득해서 여행지로 오래도록 사랑받고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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