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여행스토리
먹거리 /
2014-03-22
精이 있는 음식이야기 진악산뜰농가맛집
대한민국 > 충청도
~
자유여행
0 0 535
초롱둘

 

 

 

 

 

기술센터에서 요리자격증을 따면서 시작한 농가맛집,충남로컬푸드

진악산뜰 농가맛집은 원래 종가집으로 2009년 부터 시작한 체험농장을 운영하며 점심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 장아찌를 체험객들이 맛을 보고 

상품으로 손색이 없다는 권유로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자신감이 없어 망설였는데 기술센터에서 교육을 배워 한식, 양식자격증을 따게 되었다. 

그 뒤로 동기부여가 되어 자신감을 갖고 교육을 다니며 재미가 솔솔 붙어 올 3월에 농가 맛집으로 문을 열게 되었다.

 

 

 

 ▲진악산뜰농가식당

 

인삼정과수육으로 명품대상까지 수상

향토음식스토리텔링 경연대회에  금산군대표로 출전하여 인삼정과수육과 쌈장으로 명품대상을 받기도 하였다.

처음에는 멋모르고 했는데 지금은 아름아름 손님들이 소문을 듣고 음식을 먹으러 오시는 분들에게

입맛이 맞아 어떤 소님이 오셔도 내 음식이 맞아야 된텐데 걱정을 하시는 말씀에 장인의 정신을 엿볼 수있었다.

 

 

   

  

 

예약을 필수, 일할땐 몸빼. 요리할땐 장금이앞치마

진악산뜰농가식당은 미리 예약을 하여야 하며 2, 7일 금산장날이 열리는날을 피하면 더욱 좋다.

마치 고향에 온듯 내집 들어간듯한 느낌의 황토집은 주인내외분이 사시는 곳으로 거실에서 식사를 할수있다.

주인 아주머니는 밭을 맬때는 몸빼를 입고 하지만 요리를 할때는 하얀광목으로 된 장금이 앞치마를 입으신 모습이 인상적이다.

 예약을 하고 갔는데 거실로 들어서는 순간, 식당에 들어온것 같지않고 마치 이웃을 방문한 듯 상차림이 정갈하게 차려져 있다.

보기만 해도 와~ 하는 탄성이 저절로 나오는 정성가득함이 그대로 전해졌다.

 

 

 

 

 

 

인삼정과와 수육그리고 더덕의 환상적인 궁합 

향토음식스토링텔링에서 대상을 받은 인삼정과수육을 직접 맛을 볼 수있다. 인삼정과수육은 인삼정과를 졸여낸 물을 수육에 넣어

인삼편과 함께 한소큼 졸여 수육을 만들어 낸다. 생강인삼을 넣어서 만드는 이유는 찬 성질을 덮어주어 속이 편안하게 만든다고 한다.

또한 인삼쌈장은 인삼과 복숭아 효소를 사용하여 짠맛은 느껴지지않고 깔끔한 장맛을 보여주었다.

 

 

  

 

식사는 음식이 차례로 천천히 나오는데 요리가 나올때마다 주인장의 설명과 담는 방법등을 들을 수있어 식사가 여유로웠다.

보통 식사를 하고 난후 디저트로 나오는 수정과가 이곳에서는 미리 속을 따뜻하게 만든다며 식사전에 한잔 나왔다.

 가장 먼저 더덕과 인삼정과를 김에 싸서 먹어보았다. 정과의 달짝한 맛과 더덕의 쌉쌀함이 혼합되어 입안으로 향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고추장부침개는 보통 고추장떡이라고 불리는데 가죽이라는 나뭇잎을 넣고 하는 잔치집에 꼭 올리는 금산지역 향토음식이다.

또한 창포로 직접 만든 묵은 탄력이 보통 먹는 묵과는 달리 마치 푸딩을 먹는듯한 담백한 맛이다.

 

 

 

 

 

 

 ▲상추장아찌 ⓒ초롱둘

 

기발함에 저절로 감탄이 나온다.

장아찌 종류가 엄청 많았는데 무우장아찌, 아삭고추, 뽕잎, 무우청, 오갈피, 복숭아, 머위, 민들레, 콩잎, 고구마 줄거지, 더덕 등 도대체 몇가지 인지.

그중에서 가장 이색적인건 상추와 무우청으로 만든 장아찌이다. 상치로 장아찌를 만들수있다는 기발한 생각에 놀라웠다. 상치인줄 모를정도로

아삭한 식감이 좋았으며 상치라고 말하지 않았다면 몰랐을 것 같다. 꽃의 변신은 무죄라고 할수있을까? 민들레의 꽃까지 모조리 장아찌로 만들어

꽃을 씹어먹을때는 봄이 입안으로 환하게 전해졌다

 

 

 

 

 

 

▲민들레장아찌ⓒ초롱둘

 

 

 

 

 

 

▲야채샐러드 ⓒ초롱둘

 

 

 

 

 ▲ ⓒ초롱둘

 

조갯살과 두부를 어개어 만든 요리는 피망이 고명으로 올려져 있어 마치 단풍이 내려앉아 가을이 밥상으로 올라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입안으로 가을이 전해진다.

 

 

 

 

▲ 무우절임과 인삼채ⓒ초롱둘

 

모양이 이쁘니 맛은 저절로 따라온다.

금산하면 인삼요리를 빼놓을 수없다.  역시 손이 많이가는 요리는 정성이 느껴져 감히 젓가락을 올려놓기 미안한 생각이 든다.

무우절임과 인삼채의 환상적인 궁합은  고상한 꽃한송이가 올려진듯 화사하다. 

입안으로 전해지는 인삼향과 새콤함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 과일의 화려한 변신, 과일물김치 ⓒ초롱둘

 

 

 

 

  

 

밥은 솥으로 나오는데 콩과 은행이 올려져  보기에도 찰기가 느껴진다.

갓한 밥은 정말 밥맛이 최고이다. 이렇게 매일 먹는다면 정말 살이 보실 보실 올라올것 같은 예감이 든다.

 

 

 

 

 

▲ 된장도 맛이 짱! ⓒ초롱둘

 

 

 

 

 

▲ 밥반찬 ⓒ초롱둘

 

정갈함과 특별한 비법이 있는 맛

 밥반찬은 채반에 올려 나오는데 반찬이 장아찌 스타일이라 비슷한것 같았는데 제 각각 특색있는 맛을 가지고 있다.

더덕장아찌는 고추장에 재웠을 때 더덕이 뱃어내는 수분 때문에 하얗게 나오면 짜내고 다시 고추장을 넣는 3차례의 과정을 그쳐서

만들기에  두고 먹어도 항상 이 맛이 난다. 

 

 

 

  

눈으로 먼저 먹게되는 후식

식후에는 뽕잎차가 나온다. 한방에서 뿌리를 많이 사용하는데 가장 주된 목적은 포만감의 소화력을 돕기에 마지막에 차로 마시게 된다.

우리가 먹은 뽕잎 무침은 이렇게 차로 우러내고 먹은 뽕잎을 된장소스에 무친거라 하니 더욱 놀라웠다. 당근, 오이,무우,꽂감, 고추로

된 후식도 눈으로 먼저 먹게된다. 당근은 당심이라고 하는데 제철 농사지은 당근을 슬라이스해서 설탕시럽에 데쳐서 3번의 과정을

그쳐 말린 것이며 생강은 삶아서 설탕을 넣어 졸이다가 수분이 없어지면 말려서 매운 성질을 없애도록 하였으며 오이도 절임으로

말려서 모양을 만든 것이다. 하나씩 호기심 어린 눈으로 한번 먹고 입으로 기억되는 맛은 정성이 가득느껴져 저절로 존경심이 우러나온다.

 

 


 
▲ 후식으로 나온 직접만든 떡 ⓒ초롱둘

 

 

 

 

 

 

 

精도 맛이다.

농가맛집에서는 음식을 먹고 남으면 비닐을 따로 준비를 해 두어 손님들이 나머지 음식을 싸서 가도록 하였다.

장아찌 종류가 많아 충분히 가져가서 먹어도 되기에  자연스럽게 싸서 가져가게 된다.

마치 친정집에 왔다가 먹거리를 가지고 가는듯 돌아올때는 손에 가득 음식이 들려 정스러움이 느껴진다.

 

  

 

식사를 하고 식당 뒷편에 있는 하우스를 구경하였는데 그 규모가 정말 크다.

노후에는 농사를 생산 위주로 하는건 한계가 있어 식당에 제공하는 야채를 위주로 할려고 마음을 먹는데 농사를 접을수는 없고

인력은 없고 힘이 든다는 토로에 공감이 간다. 우연히 알게 되어 어렵게 찾아온 곳, 마치 친척집에 찾아와 온종일 놀다가  돌아갈때는

아쉬움으로 가득해지는 곳이다.  헤어지는 시간, 주인 내외의 꼭 다시 놀러오라는 이야기가 귓가에 아직도 맴돈다. 

다음에 금산여행 가게 되면 농가체험과 더불어 묻어둔 버찌한잔 나누며 세월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예약필수~~ 1인분 2만원입니다.
진악산뜰농가맛집 (041-751-1809) 충남 금산군 금산읍 계진리 122-8

이 글과 연관된 원투고 추천 여행상품
제주도 렌트카 9,500 원~
제주도 항공권 28,300 원~


KEB하나은행
283-910007-33104
(주)에픽브레인


월~금:AM 09:00 ~ PM 06:00
점심시간 : PM 12:00 ~ PM 01:00
토요일,일요일,공휴일 휴무


1899-1209
(주)에픽브레인 대표 : 이종광 / 주소: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38길 센트럴타워 606호 / 대표전화 : 1899-1209
사업자등록번호:220-88-30896 / 통신판매번호 : 제2016-서울중구-1411호 / 관광사업등록번호 : 국내 제2016-28호, 국외 제2016-75호
공제영업보증서 : 국내 제01-13-0189호, 국외 제01-13-0190호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경현 / E-mail : master@12go.co.kr

COPYRIGHT 2013 12G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