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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먹거리 /
2014-08-12
명동 라이스스토리
대한민국 > 서울
~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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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유진

 

명동예술극장/남산예술센터 맛집] 라이스 스토리

 

난 쌀국수를 싫어한다. 더 정확히는 이국 음식의 냄새를 몹시 싫어한다.

그래서 쌀국수를 비롯한 동남아 요리 대부분을 좋아하지 않는다.

음... 생각해보니 중국, 인도, 유럽 등등 이국의 먹거리 대부분을 좋아하지 않는다.

한국화된 중국음식과 한국화된 유럽음식 등등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선된 요리는 좋아하지만 말이다.

한마디로 나는 외국 음식에 관해서는 "원조"를 거부한다.

 

그런데 내가 명동에서 밥 먹을 일이 있을 때마다 "라이스 스토리"를 가는 이유는 쌀국수 때문이다.

얼큰한 쌀국수, 얼큰소고기탕면!

이 쌀국수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 그리고 맛있다.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그런 쌀국수다.

게다가 볶음밥도 맛있다.

명동 맛집 중 이보다 더 큰 만족감을 주는 데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다.

 


 

 

사실 요즘 맛집들이 상향평준화 되어가고 있어서 어느 것 하나 "이것이 제일이다"라고 말하기는 힘들다.

더군다나 명동 맛집을 내가 다 다녀본 것도 아니고 그럴 수도 없는 일이니까.

하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라이스 스토리의 쌀국수(얼큰소고기탕면)가 쌀국수 중에서는 제일이며

이 얼큰소고기탕면을 해물김치볶음밥 또는 갈릭볶음밥 등과 함께 먹을 때는 더 바랄 나위없는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대학로에 소나무골과 모티집이 있다면 명동 맛집으로는 라이스 스토리가 있는 것이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렇다.

 

라이스 스토리에 혼자 가는 경우에 나는 볶음밥과 얼큰소고기탕면을 순서대로 주문해서 먹는다.

둘이나 셋이 가는 경우에는 볶음밥과 얼큰소고기탕면을 머리수에 맞게 주문해서 먹은 후,

다시 볶음밥이나 얼큰소고기탕면을 하나 더 추가 주문해서 먹는다.

모티집에서 주문한 음식을 다 먹은 후에 막국수나 떡국을 더 먹는 것처럼,

소나무골에서 공기밥을 하나 더 먹는 것처럼. ^^

 

참, 그런데 새우볶음밥은 비추다.

추가로 더 주문할 때 새우볶음밥을 시켜 먹은 적이 있었는데 그냥 먹던 거 먹을 걸 하고 난 후회를 했다.

 

아, 이쯤에서 밝혀야 할텐데, 나는 ... 많이 먹는다. 소처럼 먹는다. 천천히 꾸준히 쉬지 않고 말도 하지 않고 ㅎㅎ

내가 라이스 스토리를 좋아하는 또다른 이유 중에 하나는 볶음밥의 양에 따라 보통과 곱빼기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난 당연히 늘 곱빼기다. ㅎㅎ

 


 


 


 


 

 

오해가 있을까 싶어 분명히 밝히는 바,

라이스 스토리에는 볶음밥과 쌀국수 외에도 돈까스, 스테이크, 샐러드 등의 온갖 메뉴가 다 있다.

그런데 난 볶음밥과 쌀국수 외에는 먹어본 적이 없다.

아무튼, 메뉴판을 일일이 다 찍어왔는데 그건 맨 아래 첨부하겠다.

 

 

 

명동예술극장/남산예술센터 맛집] "라이스 스토리" 가는 길

 

주소: 서울 중구 명동길 79

전화: 0.2. 7.7.2. 9.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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