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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3-02-28
태백 365세이프타운,체험여행! 이 정도는 되어야죠!
대한민국 > 강원도
2013-02-23~2013-02-25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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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희망

아이와 함께 떠난 태백여행

 

태백 365세이프타운

 공익적 안전테마체험관

 

 

 

" 손양, 우리 태백 가 볼까? " 딸아이 손양의 봄방학을 맞아 강원도 철원에서 시작된 여행이 중점에 이르고 우리는 어느덧 인제를 거쳐 양구까지 다달었을 때에 아이에게 문득, "태백"에 가 보는 건 어떻겠냐고 물었습니다. 가겠다 ,말겠다는 대답 대신 손양은 " 멀고 험해요?" 라고 묻더군요. 피식 웃음이 나왔습니다. 양구나 원통까지 오는 길이 비록 운전대를 잡지 않은 아이였지만 운전자만큼이나 힘들게 느껴질만한 험난한 길을 거쳐왔기 때문입니다. 나는 솔직하게 대답해야 했습니다. 그래야 내가 아이와 함께 느끼고픈 태백의 속살을 적나라하게 마음에 담을 수 있을 것 같아서였습니다.

" 응, 조금! " 그러자, 손양은 기다렸다는 듯이 고개를 좌우로 크게 흔들더군요. 단번에 손양의 동의를 얻어야 할 것 같아얼른 미끼를 던져야 했습니다.

"조금 멀고 험하지만, 그래서 더 매력적인 여행지야. 아마, 엄마보다 네가 더 푸욱 빠질 것 같은 곳. 네가 좋아하는 모험과 탐험의 나라거든. 태백에 가면 말이지 손양 네가 만날 수 있는 것들에 이런 것이 있어.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세워진 우리나라것 커다란 바람개비, 한강 유람선 탔잖아? 그 한강이 시작된 아주 비밀스런 옹달샘도 있고.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동굴을 탐험할 수도 있고. 공룡화석도 만날 수 있대지? 아, 그래, 네가 좋아하는 아주 재미있는 벽화들도 만날 수 있고 말이야. 그 뭐냐, 아, 이건 엄마도 며칠 전 신문에서 본건데, 뭐라더라, 지진같은 걸 직접 체험해 보는 뭐 그런 체험관도 있다던데? 그리고......"

 

" 체,체, 지진 체험관? 가요. 간다고요. 쓰나미랑 일본 지진 보면서 그게 어떤건지 내가 얼마나 궁금했다고, 간다고요!"

 

 

 

 

 

미끼는 적중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양구에서 곧장 태백으로 향했고 역시나 가는 길은 만만치 않은 험난한 여정이었죠. 강원도 태백시는  태백산을 비롯해서 매봉산, 함백산, 금대봉 등 백두대간의 중추에 둘러쌓여 있는 해발 650m의 고원분지에 자리잡고 있는 곳입니다. 가는 길 내내 어찌 저런 곳에 삶의 터를 잡고 뿌리를 내렸을까 싶은 생각이 절로  몇 번씩  들 정도로 첩첩산중인 곳, 그러나 태백이 가까워질수록 마음이 그 어느 여행지보다 설레였습니다. 아마, "지진체험"을 기다리는 손양은 더했을테지요.

 

 

 

 

 


 

 

손양과 이번 태백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태백만한 곳이 없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고원청정 산소도시의 명성대로 민족의 영산인 태백산을 비롯한 유려한 자연환경을 느끼는 여행지 뿐 아니라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체험형박물관 여행만 하더라도 하루가 부족할 정도의 여행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체험 박물관 여행 중의 중심에 "태백 365세이프타운"이 "공익형 안전체험"을 주제로  새로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손양과는 태백에 3일을 머물렀습니다. 워낙 해찰이 많고 호기심이 많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천방지축형 여행자의 성향을 가진 손양과의 동행인지라 다른 사람이라면 1박2일도 가능했을 여정이겠지만요. 아이와 함께 태백여행을 가시는 분들을 위해 손양과의 태백여행의 테마를 말씀드리자면 여행의 중심에 "태백의 옛 것"을 많이 느끼고자 했습니다. 하루 세끼 먹는 밥은 가능하면 태백의 애환을 그대로 담고 있는 광부의 밥상을 취하려고 했고요.

 

아이와 함께 하는 태백 체험여행

태백 석탄박물관 - 태백365세이프타운 -  태백 고생대자연사박물관

 

아이와 함께 하는 태백의 옛날과 오늘 스토리로드여행

태백 샘터 전설마을과 상장동 탄광촌 벽화마을

 

아이와 함께 하는 태백,최초와 최고의 것들을 만나는 여행

귀네미마을 풍력발전단지 - 추천역 - 매봉산 바람의 언덕 - 검룡소 - 용연동굴 - 황지연못 - 구문소

 

태백을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동선을 감안한다면 삼척동해를 통해 태백으로 들어올 경우, 여행 동선의 시작점 또는 끝점은  태백 가장 북쪽인 추전역 또는 매봉산 주변으로 하시면 됩니다. 그런 순서로 여정을 엮어 본다면 다음과 같겠지요.

 

아이와 함께 하는 2박3일, 1박2일 태백여행

귀네미마을 - 추전역 - 매봉산 바람의 언덕 - 용연동굴  - 검룡소 (북쪽)

황지연못 - 샘터 전설마을 - 상장동 벽화마을 (시내쪽)

태백산 국립공원 석탄박물관 - 태백365세이프타운 - 태백 고생대자연사박물관 - 구문소 (남쪽)

 

가장 먼저, 손양이 멀지만 그래도 가야겠다고 마음 먹게 된 "태백 365세이프타운" 이야기부터 나누겠습니다.

 

 


 

 

태백 365세이프타운은 장성동과 철암동 일대에 도비와 국비 1790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안전체험 테마파크입니다. 이 곳을 방문하기 전 태백석탄박물관을 먼저 들렸던지라, 그 곳에서 본 "아빠! 오늘도 안전!"이라는 지하 수백미터의 광도 안의 구호가 생생하게 다시 이 곳에서도 들리는 듯 했습니다. "안전"이 불확실했던 삶의 터전인 태백에서 "안전체험관"이 건립된 것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

 

 

 


 

 

2012년 10월에 문을 연 이 곳은 공익형 청소년안전체험 테마파크로  크게 장성지구 , 중앙지구, 철암지구 등 3개 지역에 안전체험관, 챌린지월드, 강원도소방학교 3개 체험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관 1층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시면  (단순 입장만 하는 입장권과 모든  체험이 가능한 자유이용권) 직원이 상세하게 관람 및 체험 안내를 해 주시고, 체험관별 장비 점검시간과 체험관의 위치, 그리고 추천 이동 경로가 적힌 안내도를 나눠주십니다.  입장권은 성인 기준 15,000원이고 자유이용권은 22,000원, 어린이는 8,000원과 18,000원입니다. 좀 비싸다 싶은 생각이 들지만,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훨씬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2월까지 진행되는 할인프로모션을 이용했어요. 태백산도립공원 입장권이나 오투리조트 이용 고객은 자유이용권 경우 50% 할인을 한다기에, 이 곳을 들리기 전 태백산 도립공원 안에 있는 석탄박물관을 먼저 둘러보고 왔습니다.

 

 

 

 

추천 체험 코스는 본관3층 매표소와 갤러리 - 산불 - 설해 - 브릿지를 통해 부속관으로 이동 - 풍수해 - 곤돌라 탑승하여 중앙지구 이용 - 본관 1층 - 지진 - 대테러 - 부속관 1층 키즈랜드,곤충관으로 이동하시면 좋습니다.

 

 

 

 


 

먼저 본관 3층의 산불체험관으로 이동합니다. 대부분 이 곳 체험은 실제처럼 느낄 수 있도록 3D 영상과 바람, 스모그, 흔들림 등 4D 시뮬레이터를 기본으로 이루어집니다. " 산불 체험관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이 곳 산불체험관 대기실은 태백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담고 있습니다. 여러분 바로 앞으로 보이는 저 곳은 산불감시초소를 만들어 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이 초소를 지나 상황실에 이르면 긴급한 산불 상황이 연출될텐데요. 여러분은 즉시 헬기에 탑승하시어 산불 진화와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

 

 





 

 

" 엄마, 산불이래요. 무서운 산불, 내가 산불구조대원이 되는거고요. 아, 왜 이렇게 떨리지? " 

직원의 또박또박한 안내를 들은 손양이 곧바로 흥분하기 시작합니다. 사실, 손양 뿐 아니라 어른이 저도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특별한 체험에 설레기는 마찬가지였죠. 체험은 10분 간격으로 1회 관람 인원인 20명을 정확히 지키면서 진행이 됩니다.  눈 앞에서 바로 벌어지는 듯한 생생한 대형 스크린 영상을 통해 산불이 어떤 이유,어떤 상황에서 발생하는지, 산불이 났을 경우 일반인들의 대처와 신고 요령  등에 관해서 영상을 통해 체험하고 습득하게 됩니다.

 

 

 

 

 

 


 

 

가장 긴 체험시간을 할애하는 설해 체험관에서는 약 20분간 3D 애니메이션 영화 감상으로  체험을 대신합니다. 물론, 대기실에서 직원에게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설해에 관한 설명을 듣고 설해와 관련된 기상 용어도 배우고 나서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눈과 바람이 많은 태백, 깊은 산골에  병이 든 할아버지와  사는 주인공 동찬과 그의 유일한 친구인 동이가 설해를 겪으며 만들어내는 감동의 이야기가 눈시울을 적십니다. 우리에게 즐거운 놀이거리와 추억을 만들어 주는 눈이 때로는 엄청난 재해로 다가올 수 있다는 사실과 그 재해 속에서도 주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은 눈속에 묻혀 숨을 거두는 개의 이야기는 엄청난 재해를 감성으로 자극하며 깨우쳐 주고 있었습니다.

 

 

 

 


 

 

다음은 브릿지를 통해 부속관에 위치한 풍수해 체험관으로 이동합니다. 손양은 상기된 채  다음 체험이 궁금하다는 듯 달려갑니다.

 

 


 

 

" 정말요? "  풍수해 체험관에서 손양이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몇 번씩 되묻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는 똑같은 대답이 지겨울 법도 한데 얼굴에 웃음을 거두지 않은 채 담당 직원은 똑같은 설명을 반복해 주었습니다. " 그렇다니까. 지금 유진이가 살고 있는 마을이 풍수가 나서 다 잠겨버린거야.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여기 학교로 응급 피신을 해서 다친 사람은 응급처치를 받고, 구명보트를 타고  인명구조를 해야 할거야. 또 어떻게 해야 할지 체험해 보는 거지! "

 

 


 

 풍수해에 관한 3D 영상과 물과 같은 특수효과와 함께 진행되는 보트 시뮬레이터로 체험이 이루어지는데.6축 보트형 라이더를 타고 물에 잠긴 도시를 탈출하는 체험을 하면  재해가 나는 그 장소에 있는 듯한 실감에 몸이 움츠려 듭니다.

 

 

 


  

3D, 특수효과가 가미된 4D체험이 마치 놀이기구 타듯한 즐거움으로만 손양에게 각인될까봐 아이가 즐거워할수록 내심 걱정이 되었는데, 오히려 아이는 그 어느 때보다 다소 전문적인 해설판이나 스크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거 참, 신기한 체험관이구나하는 말이 나올 밖에요.

 

 

 

 


 

 

풍수해체험을 마치고  곤돌라 승강장에서 중앙지구로 이동했습니다. 노란 곤돌라를 보면서 손양이 " 곤돌라는 매번 타는데 뭐...... 엄마, 곤돌라 꼭 타야해요? " 참, 까다로운 꼬마여행자군이라며 핀잔을 주었지만, 손양 말대로 스키장에서 자주 타 본 곤돌라를 생각하면 체험만큼 손양을 흥분시키는 것이 못 되었겠지요.

 


 

 

편도 1.4Km의 거리를 대략 7분 정도 오고 가는 곤돌라 안에서 내려다 보는 정경도 짜릿합니다.

 

 

 

 

 

 

 그런데, 뒤로 가는 곤돌라를 타 보지는 않았을테지요? 안전을 제일로 하는 체험관답게 바람이 조금만 안전풍속에서 벗어나면 곤돌라는 바로 뒤로 돌아옵니다. 그러자 손양이 또다시 반색을 합니다. "아 ~ 역시! 이 곤돌라는 새로 생긴 쵝고급 곤돌라구나. 태어나서 뒤로 가는 곤돌라는 처음 타 봤어. 여긴 정말 신기한 곳이네! " 어라라? 이랬다, 저랬다! 듣는 곤돌라도 헷갈리겠다라고 또 장난스럽게 손양을 탓하지 아이가 배시시 웃습니다. " 아니, 엄마, 난 이런 곳이 처음이라! 헤헤~노란 곤돌라야 미안! "

 

 

 

 


 

 

중앙지구는 재해에 관련된 안전체험과는 별도로 관람객이 스릴넘치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챌린지월드가 펼쳐 져 있습니다. 곤돌라 위에서 내려다 보니 조각공원, 별자리 전망대와 숲 속 공연장, 그리고 트리트랙까지 한 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트리트랙의 챌린지 타워는 미리 매표 하면서 예약을 해야 하고, 별도의 체험비( 5,000원)가 소요되지만, 태백 365 세이프타운에 왔다면 꼭 한 번은 해야 할 특별한 체험. 그러나 아쉽게도 어린 손양은 체험 가능 대상이 아니었고요. (신장 130cm 이상만 가능) 미처 예약을 진행하지 못해 저도 아쉽게도 다음을 약속해야 했습니다. 이 곳에 5개 코스를 따라 펼쳐지는 짚라인도 곧 조성된다니 다음엔 손양 부친과도 함께 와서 꼭 한 번 도전해 보고픈 모험코스였습니다.

 

 

 







곤돌라를 타고 이번에는 중앙지구에서 철암지구로 이동했습니다. 철암지구는 강원도 소방학교가 있는 곳으로 현직 소방교관들로부터 심폐소생술이나 소화기 사용법 등의 생활 안전교육과 암벽 등반 등의 전문 안전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소방 체험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체험하고 돌아다니다 보니 배도 고프고 식사를 하기 위해 다시 나가야 하나 싶었는데  다행히 세이프타운 안에 식당이 있습니다. 본관 2층에 넓고 쾌적한 공간의 개방형 주방으로, 국내산 재료를 사용한 식사가 비교적 4,000~5,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카페테리아도 곧 오픈된다니 이 곳에서 먹거리, 마실거리 다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식당과 간이 매점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다시 본관 1층으로 내려오면 소방문화전시관이 있습니다. 현직 소방관들이 기증한 소방관련 용품들이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가 되어 있고, 전시관 밖에는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안전고리 매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 해보느라고 또 시간을 한참 들여야 했습니다.

 

 

 


 

본관 1층에 있는 대테러체험관은 3D 입체 영상과  360도 회전하는 다크라이더를 타고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테러리스트를 소탕하는 작전을 펴게 됩니다.

 

 

 


 

 

"테러가 뭐예요? " 대기실에서 직원에게 손양이 연신 질문을 쏟아 놓던데 아마도 긴 체험 시간, 넓은 공간 안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순간 이동하면서  생화학테러전문가, 살인청부업자, 파괴공작전문가, 납치테러전문가,폭발테러전문가들이 잘못된 목적을 가지고 자신의 힘을 사용하는 것이 바로 테러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마무리는 테러에 관한 체험객 전체가 참여하는 오엑스 문제! 저, 유일하게 백점 맞았어요. ^^

 

 

 






 

 마지막으로 지진 체험관입니다. " 엄마, 저번에 일본 지진 났을 때가 강도 9정도였대요. 우린 여기서 강도 8지진을 체험한대요. 지진, 나 완전 무서운데......" 손양이 내 손을 꼭 잡고 들어간 지진체험관에서는 순간 이동장치를 타고 진도 8이상의 강진을 체험하게 됩니다. 순간 이동 자치를 타고 내 앞에서 땅이 갈라지고 다리가 무너지는데 그만 "악악" 소리를 지를 수 밖에 없더군요. 실제 경험하는 것처럼 진도 8의 지진은 정말 공포스러웠습니다. 그 뒤 "여진"으로 무너진 마을을 둘러보고 흔들리는 땅 위를 걸으면서 인간의 힘으로 어찌 할 수 없는 재해에 대해 순간 무력해지기도 하더군요.

 

 

 





 

각 체험관에서 체험을 마치면 해당 스탬프를 찍어 줍니다. 보무도 당당하게  5개 체험관의 스탬프를 모두 받았으니 이제 그만 나갈까?라고 했더니 길 눈 밝은 손양이 그만 "키즈랜드"를 콕 찍어 찾아 냈습니다.  함께 있는 곤충관은 보수 중이라 관람할 수 없었지만, 키즈랜드만 하여도 일반 실내놀이터에 버금가는 시설이라 이런 곳에 잘 가 보지 못한 손양은 물만난 물고기처럼 아예 눌러 앉았어요. 그래서! 세이프타운에서만 보낸 시간이 족히 하루 종일! 그러니, 비싼 표가 아깝지 않을 정도였죠.

 

 

 


 

 

" 엄마, 우리 또 오자. 체험관이 이 정도는 되야죠! "푸하하, 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놀이정도에서만 끝난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는 지루했던 설명이 눈과 귀에 쏙쏙 박히더라는 부연 설명을 하면서 또 오자며 기어이 손가락 걸기를 하던 아이를 보니 " 안전은 학습이 아니라 체험입니다"라는 세이프타운의 슬로건이 구호만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강원도 여행을 한 일주일 하면서 강원도 신문을 매일 아침 빼 놓지 않고 읽었는데, 어느 날 이런 기사가 실렸더군요. 강원도 인구가 전반적으로 증가세에 있는데 유독  태백시가 지역 경제침체와 폐광영향 등으로 인구가 줄었다는. 그런 뉴스를 접하고 나서 이 곳 "태백 365세이프타운"을 아이와 둘러보니 이 곳을 근간으로 태백의  일자리 창출과  여행 인프라의 활성화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여러가지 운영이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우리나라 최초, 세계 최초로 즐기며 배우는 공익형 안전테마체험관으로 성장해 가기를 응원해 봅니다.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

 태백365세이프타운의 체험 안내  033.550.3101

매주 월요일 휴관

BC카드 등의 할인과 기타 프로모션 할인은 방문 전 문의시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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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에 이런곳이 있었나요? 아이들에게 체험도 하고 놀수도 있는 유익한 공간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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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이런거 진짜 좋아하는데 재미있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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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도 여기 다녀왔어요. ^^ 아이들이 꼭 아니더라도 저도 매우 신나게 놀았답니다. ^^
다음엔 여기 3번째 구역에 있는 소방학교도 가보고 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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