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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2
커피볶는 집, 메모리로스트
대한민국 > 충청도
~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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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둘

 

 

 

  

 

 

 

세종시 

커피볶는 집, 메모리로스트

 

 

 

그 놈 몸에는 향기가 나지만

 

그 놈 몸에는 전설이 피어 오르고

 

그 놈 몸에서는 타다 만 절규가 떠다니고

 

그 놈 주변에서는 천 년의 역사가 서성인다.

 

커피 그 놈 참 예쁘다.

 

중년의 내게 와서 다시 살라고 알랑인다.

 

급하게도 느리지도 않게 한발자국씩 다가와선 속삭이고 소리치며 나를 다독거려준다.

 

참 커피의 향과 맛을 이야기와 음악과 그리고 흐르는 강과 함께 느낄 수 있다. (메모리로스트 홈피에서)

 

 

 

 

 

국내 원두커피 전문점의 시초는 1988년 압구정에 쟈뎅 1호점을 시작으로 1999년 스타벅스를  외국계 커피전문점을 필두로 테이크아웃 커피가 들어오면서

 

거리를 누비는 분위기가 되었다. 현재 커피문화는 고급화, 전문화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을 정도 커피는 우리 생활 깊숙히 자리잡았다.

 

경쟁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금은 커피 생두를 직접 로스팅하여 핸드 드립하는 로스터리 카페를 찾는 경우가 더 많다. 

 

 

 

 

 

 

 

 

 


세종시 외곽, 좋은 로스팅커피전문점이 있다면 소문을 듣고 달려가 보았다.

 

금강자연휴양림이 가는 길, 불티교를 지나자 마자 직진하면 산림박물관, 우회전하면 휴양림들어가는길 이고 

 

자세히 보면 좌측으로 좁은 길이 보이는데 바로 좌회전 하여 약 800미터 정도 농로길을 가다보면 상록수농원전에  금강초록마을 표지석이 보인다.

 

사실 가면서도 이길이 맞나.. 의구심이 들 정도로 길은 협소하고 오가는 차도 별로 없다.

 

 

 

 

 

 

 

 

 

 

 

메모리로스트는 네비에 안 나오므로 네비게이션으로 금강초록마을을 치고 가면 된다.

 

물론 전화번호 검색도 안되고...역시 나의 촉은 직직만 하다보니 찾게 되었다.

 

가다보면 메모리로스트 간판이 길가에 조그마하게 적혀 길 안내는 제대로 되고 있는데 금강초록마을 이정표 옆에 메모리로스트 안내판, 찾기는 쉽다.

 

차가 나오는 길로 올라가도 되는데 몇미터 조금 아래 내려가면 작은 길이 또 보이는데 이쪽으로 들어가면 주차공간이 좀 더 수월하다.

 

 

 

 

 

 

 

 

 

 

 

▲메모리로스트

 

 

 

아담한 전원주택가, 이런 곳에 커피 볶는 집이 있을 거라고 상상이 되지 않을 정도로 한적한 곳, 주변은 온통 전원주택들이다.

 

개인주택처럼 보이는 2층 주택, 조용히 문을 밀고 들어가는 순간, 커피 향이 코끝을 자극한다. 자연스럽게 입가에는 찾아왔다는 안도감으로 미소가 머금어진다.

 

 

 

 

 

 

 

 

 

 

 

1층에는 주방과 커피점, 커피 관련 재료와 사진들이 가득하다.

 

점심시간이라 주인장은 이곳에서 유일하게 되는 점심메뉴 스파게티를 만드느랴 바쁘시다.

 

 

 

 

 

 

 

 

 

 

 

 

 

 세계 여러 나라의 커피와 설명이 액자에 걸려 있는데 사실  아는 커피가 몇개 안되는 까막눈, 파나마 게이샤, 케냐, 콜롬비아 정도만 입안에 멤돈다. 

 

 

 

 

 

 

 

 

 

 

 

메모리로스트 주인장은 서울에서 사업하다가 은퇴 후 고향으로 돌아와 커피를 만들고 계시며

 

 부인은 역사교사를 역임하셨으며 지금은 상담사로 활동하고 계신다고 한다.

 

물론 서빙은 사모님 역활로 2층으로 음식을 들고 오르내리시랴 역시 바쁘시다.

 

분위기는 여행을 많이 다니신 듯 주변의 자잘한 소품들이 가득하다.

 

 

 

 

 

 

 

 

 

 

 

 

2층으로 오르는 길,

 

삶이란 들숨과 날숨의 합으로가 아니라 감탄과 경이로움으로 멈추어지는 숨의 순간들 만큼으로 가늠되어진다 이라는 글귀가 보인다.

 

작은 소품 하나에도 의미와 추억이 담겨 있는 것 같아 유심히 들여다봐 진다.

 

그냥 일반 음식점에 들어온게 아니라 갤러리라도 들어온 듯 물건 하나 하나를 즐거운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바라봐진다.

 

 

 

 

 

 

 

 

 

 

 

2층카페는 각 테이블마다 분위기가 틀리며 원목의 분위기가 폴폴 풍겨 아늑한 느낌과 다닥 다닥 갑갑하게 붙어 있는게 아니라 더 탁 트인 맛이 나서 좋다..

 

창밖을 내려다보면 멀리 금강이 어렴풋이 보이는데 차소리하나 들리지 않는 조용한 곳, 두런두런 두사람만의 조용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이다.

 

 

 

 

 

 

 

 

 

 

 

 

메모리로스트에서 식사를 하려면 미리 예약을 하여야한다.

 

메뉴는 브런치 세트 (파스타)만 하는데 빵, 과일, 쿠키, 아메리카노 커피가 주어진다.

 

직접 구운 빵에 발사믹소스를 찍어 먹으니 새콤한 향이 전해져 입맛을 자극한다.

 

 

 

 

 

 

 

 

 

 

 

크림 파스타는 해물과 생크림의 절묘한 배합으로 고소함과 향긋함으로 먼저 향으로 즐길 수 있다.

 

직접 생크림을 만드셔서 더욱 풍미가 느껴지는 맛, 포크로 돌돌 말아서 먹으니 자연스럽게 미소가 머금어진다.

 

 

 

 

 

 

 

 

 

 

 

식사하고 나면 디저트로 직접 만든 쿠키와 빵, 과일과 함께 커피가 나온다. 원래 그냥 원두가 나오는데 음식을 오래 기다렸다면서 더치커피 한 잔으로 주셨다.

 

사소하지만 커피 한 잔의 인심에 더욱 기분이 좋아진다.

 

 

 

식사를 안하고 커피만 마실 수 있는데 핸드 드립커피는 메모리 블렌딩, 좀 더 깊은 맛을 원한다면 로스트 블렌딩, 에티오피아, 케나,

 

코스타리카 따라쥬, 과테말라 안티구아, 인도네시아 만델링커피를 마실 수 있다.

 

 

 

 

 

 

 

 

 

메모리로스트는 커피를 만들기 위한 전 과정을 소 그룹 단위로 공부 할 수 있어 관심이 있다면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커피향이 아늑하게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곳, 커피 한 잔에 갈빛 애틋한 가을여행이 시작된다.

 

 

 

메모리로스트 (041-856-1060) 충남 공주시 반포면 도남1길 139-51  www.cafememorylost.com

 

-매주 월요일 정기휴일(일요일 오후 1시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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