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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3-03-06
박달재에 얽힌 슬픈 전설!
대한민국 > 충청도
2012-11-21~2012-11-22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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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

 

작년 겨울 청풍리조트 가면서  들러온 박달재 고개!

거기에 올라가면  고개 정상에 계속 울려퍼지는 노래가 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바로 그 노래 "울고 넘는 박달재" !

 

예전엔 정말 조그만 휴게소 하나만 있었던 쓸쓸한 곳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단장되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박달재 관문

 

 

 

 

 

친절하게도  문 옆에 박달재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다.

어덯게 " 울고 넘는 박달재"란 노래가 나왔을까?  아마도 그건 이 고개에 전해내려오는 전설에 관련되어 있지 않나 싶다.

 

 

 

 

 

 고개 정상 박달재 휴게소 건너편에는 저렇게 커다란 동상이 서 있다.

박달도령과 금봉 낭자의 전설을 말해주듯이...

 

 

 

 

 

 

 

 

 

 현재 박달재에 가면 이렇게  "박달재 목각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산위에 있다보니 자연스레 삼림욕도 되고

산책로로 접어들면서 여러가지  쏠쏠한 구경거리가  있다.  가족들과 함께 천천히 걸으며 힐링여행을 해도 좋을것이다.

 

 

 


 

 

 



 

 

 


 "1박 2일" 도 여기서 촬영했단다.   방방곡곡 풍경좋은 곳은 다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여기도 온걸 보면 

박달재도 충분히 관광지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해도 무리는 아니겠다.

 

 

 


여기서  그  전설을  가만히 들여다 본다.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이 조각으로 표현되어 있다.  가까이서 보면 둘이 각각이지만 

멀리서 바라보면 하나의 작품이 된다.  두 사람이 만나 인연을 맺고  그 결과가 어찌 될지 복선을 보여준다고 보면 될까?

 

 

 

 

 

 

 

 

 



 조선 중엽, 경상도 청년 박달 도령은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가던 도중 이곳 백운동 평동리에 이르러 하룻밤 묵을 곳을 찾았다.

 

우연히 어느 농가에 들어가  쉴곳을 청했는데  바로 그 집에는  금봉이라는 과년한 딸이  있었다.

 

  싸리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눈이 마주친  두 사람은,   요즘으로 치면 LTE급으로  서로에게 반해 버렸단다. 

 

늦은 밤에도 잠 못이루던 도령이 마당으로 나왔다가 둘은 다시 재회한다.   그렇게 둘은 사랑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몰랐다.

 

하룻밤만 자고 가자던 게  어느덧 시간이 흐르고 흘러 과거 날짜는 다가오고...

 

결국  박달은 금봉에게  꼭  과거에 급제해서 돌아와  혼인하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한양으로 떠난다.

 

 

 

 

 

 


사랑이 뭔지?... 이 박달도령...어느새  책은 한켠에 밀쳐두고 금봉을 그리는 시간이 더 많았단다.

 

 

 

 


박달이 떠난 날부터 금봉은 한시도 쉬지 않고  과거 급제해서 돌아오기만을  온 정성을 다해 빌고 또 빌었다.

낮이나 밤이나 오직 한가지 소원  뿐이었으리라...

그러나 박달은 아무리 기다려도 감감 무소식이었다.  이제나 저제나 기다릴 수밖에 없던  애련한 금봉낭자!

 

사실  공부는 뒷전이다보니 과거는 당연지사 낙방을 했고  차마  금봉에게로 갈 수 없었던 박달도령이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박달재를 오르 내리며 지성으로 빌었던 금봉은  결국 상사병이 도져 그만 숨지고 말았다.

 

 

 

 


하필 금봉낭자의 장례식이 치른지 사흘만에 낙방거사 박달도령은 평동에 도착했다.

 

 

하지만 그제서야 금봉의 죽음을 알게된 박달은  그녀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며 박달재를 찾았단다.

 

한참을 슬피 울다 문득 고개를 들어보니 저 멀리 고개마루로 금봉이 훨~훨~ 춤을 추며 올라가고 있는게 보이드란다.

 

 

박달은 미친듯이 금봉의 환영을 따라 박달재로 올라갔고  마침내 한 절벽에 다다라서야 겨우 그녀를 잡을 수 있었다.

 

금봉을 와락 껴 안는 순간 박달은 그대로 낭떠러지에 떨어져 죽고 말았단다.  

 

죽어서도 잊지못한 금봉은  그리운 박달 도령과 함께 저세상으로 가고자 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옛날 이야기를 한편 보고  다시 주위를 둘러보니  이 공원 옆에 휴게소가 있다.

 

잠시 쉬어가면서 차 한잔하기 좋을 곳이다.

 

 

 

 



 

안내에 보면 저렇게 조그만 마스코트가 그려져 있는데  이게 지금 충북 제천의 마스코트인  꼬마 신선 박달과  꼬마 선녀 금봉.

 

전설은 비극이었지만  현재에는 이렇게 친근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남아있다.

 

이 박달 공원에서 가까운 곳에  금봉낭자를 기리기 위한 사당도 있었다.

 

 

 

 

 

 

 

 

 

 

 

 

 

 

 

 

 

 

 

 

 

 

 

 

 

 

 

 

 

 

 

 

 

 

 

 

 

 

 

 

박달재

충북 제천시 봉양면 원박리 와 백운면 평동리에 있는 고개

조선시대에는 천등산과 지등산이 연이어 있는 마루 라는 뜻에서 "이등령"으로 불렸다고 한다.

해발 453미터, 길이 500미터

 

이 일대에 박달나무가 많이 자생하여 박달재라 부른다고도 하고

이 근처에서 죽었다는 박달 도령의 애틋한 전설에서 그 명칭이 유래했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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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슬픈 전설이네요 저런 이야기가 있는지는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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