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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0
크로아티아 여행 :: +6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 구시가 성벽 근처
유럽 > 크로아티아
~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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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진

 


필레문

드디어 정말로 두브로브니크에, 그것도 구시가의 서쪽 입구인 필레문에 도착했다. 두브로브니크 버스 터미널에서 필레문까지는 1A나 1B를 타면 되며 두 버스 모두 종점이 필레문이다. 그리고 빈에서와는 달리 티켓 펀칭기가 운전석 옆에만 있기 때문에 무조건 버스를 앞문으로 타야했다.

필레문은 16세기에 지은 이중문으로 첫 번째 문은 적이 침입해올 때 다리를 들어올려 적의 성벽 내부로의 출입구를 막을 수 있었다고 한다.


군둘리치 광장
Gundulic's Square

숙소에 체크인을 먼저하고 빨래를 돌려놓고 장을 보러갔다. 집주인 아주머니께 마트 위치를 여쭤보니 군둘리치 광장에 콘줌Konzum이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룰루랄라 발걸음 가벼웁게 장보러 다녀왔다.


군둘리치 동상

군둘리치는 유고슬라비아이던 시절에 크로아티아의 시인이라고 한다. 이 동상의 왼쪽으로 조그맣게 콘줌의 입구가 보인다. 다른 데서 봤던 콘줌들보다 정말.. 훨씬 작았다(..) 하지만 이게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 내에서 가장 큰 마트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있을건 다 있어서 나름 성공적인 장보기를 완성했다!


오노프리오스 분수와 성 사비오르 성당

왼쪽이 오노프리오스 분수, 오른쪽이 성 사비오르 성당이다. 오노프리오스 분수는 스르지 산에서 물을 끌어들여 만든 수도시설이며 이것을 만든 나폴리 건축가의 이름을 땄다고 한다. 그리고 분수와 성당 왼편으로 보이는 것은 이중 필레문의 안쪽문인 두 번째 문이다. 으핫 날씨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다. 햇살이 뜨거웠다.


성 사비오르 성당

과거 두브로브니크에서는 두 번에 걸쳐 큰 지진이 일어났었는데 첫 번째 지진 후에 재건할 수 있었음을 감사하기 위해 지은 성당이 성 사비오르 성당이다. 또한 두 번째 지진에 이 성당만큼은 아무런 피해조차 없었다고 한다. 내부는 콘서트가 열리는 날에만 구경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아쉬운대로 유리벽을 통해 성당 내부의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었다.


플라차 대로

필레문을 통과하면 바로 나오는 대로로,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의 main street이다. 그나저나 두브로브니크.... 사람.... 정말.... 많다.... 한국 사람도 많고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고 그래서 투어팀도 자주 볼 수 있다. 그래도 나는 좋았다! 여긴 두브로브니크니까!!


어느 성당 내부

흠.. 처음엔 이게 도미니코 수도원인줄 알았는데(사실 방금 전 까지도..) 아니었다. 집주인이 준 지도랑 투어리스트 인포에서 준 지도 둘 다 펼쳐놓고 보는데 이름이 안 나온다.. 내부가 정말 예뻤는데ㅠㅠㅠㅠ


Proto

아침도 안 먹고 버스에서 까까 찔끔 먹었던게 다여서 허기부터 채우기 위해 식당으로 갔다. 부킹닷컴에서 예약하면 무료로 제공해주는 여행 안내책자에 나와있던 해산물 요리 전문 레스토랑으로 갔다. 가격이 조금 쎄다는게 흠이긴 했지만 이건 두브로브니크 어딜가나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한다. 종업원도 친절하고 재밌고 유쾌했고, homemade potato 어쩌구와 scampi라는 랍스타가 되다 만 새우를 먹었는데 맛도 굿!! ㅎㅎ

moon_and_james-3

오쮸쓰꼬

크로아티아 맥주 이름이다. 오쮸쓰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저거 발음 뭔지 정확히 모른다. 근데 내가 대충 아는대로만 읽으면 오쮸쓰꼬다. 그래서 맨날 보일 때마다 "오쮸쓰꼬~~~~? 우쮸쓰꼬~~~~?" 이러고 다니고 있다. 중독된다. 재밌다. 동행하는 사람도 이젠 점점 이런 나의 사차원에 적응되어 간다 ㅎㅎㅎㅎ


종탑과 성 브라이세 성당, 오를란도브 계양대

필레문으로 들어와서 플라차 대로를 따라 쭉 오면 이것들이 보인다. 앞에 보이는 것이 종탑, 오른쪽에 성 브라이세 성당이 있고 착한 사람 눈에는 가운데에 오를란도브 계양대가 보인다! 난 처음에 계양대를 찾지 못했다. 난 사람이 아니라.. 아 공개적으로 욕먹을 말은 하지 말아야겠다ㅠㅠㅋㅋㅋㅋㅋㅋ 무튼 계양대 키가 생각보다 쪼꼬맹이였다(..)


성 브라이세 성당

브라이세는 크로아티아의 수호 성인으로, 치유의 성인이라고 한다. 이 성당 내부는 왜 안 들어가봤는지는 모르겠으나 안 들어가봤다. 근데 아마 떠날때까지도 안 들어갈 것 같다.... 이곳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오를란도브 계양대와 성 브라이세 성당

오를란도브는 기독교인의 독립을 위해 싸운 인물이며, 저 칼 끝을 이용하여 이 계양대를 새로운 법령을 알리는 게시판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그나저나 정말 작다.... 초큼 실망(..)


플라차 대로 위쪽 골목

역시나 듣던대로 계단 장난 아니다. 물론 올라가 보지는 않았다....ㅎㅎ 그닥 계단 턱이 높은 건 아니었지만 캐리어 끌고 올라가려면 정말정말 힘들 것 같았다. 그래서 이 위쪽으로 숙소를 잡은 사람들은 필레문이 아니라 위쪽에 있는 부자문으로 들어와서 내려오는게 훨씬 편하다고 들었다. 무튼 한국인 관광객이 캐리어 끌고 영차영차 가는걸 보면서 이 쪽으로 숙소를 잡지 않아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구시가 내의 항구

이 곳에서 근처 섬들로 가는 페리를 탈 수 있다. 나도!!!! 배!!!! 타고싶다!!!! 베네치아를 가야하는 부분인가..


배 타기 이전에 머리에 프로펠러 달고 날라가게 생겼다. 내가 좋아하는 노랑노랑한 노랑 원피스 입고 ><


렉터 궁전

장보러 콘줌 갔다가 콘줌이 너무 작아서 못 보고 좀 더 지나쳐서 렉터 궁전을 보고 왔다. 두브로브니크의 정치 중심지였다고 한다. 장보러 갔다가 이것저것 봤다니까 혼자 구시가 다 보고 왔다고 한소리 들었다(..) 의도치 않았는데(..)


두브로브니크 대성당

두브로브니크 구시가 내에 있는 대성당은 렉터궁전 바로 옆에 있다. 오늘 들어간 성당마다 여느때처럼 성수찍고 기도 한 다음에 제단과 감실을 감상했다. 플라차대로에 있는 이름모를 성당은 내부가 참 화려하고 아름다웠는데 대성당은 소박하고 깔끔했다. 내부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앞에서 묵주기도를 바치고 있어서 차마 카메라 셔터를 누를 수가 없었다. 그리고 밥 먹을때 거스름돈을 12쿠나 더 받았는데 그 돈으로 양초를 봉헌하고 한 번 더 기도를 하고 나왔다. 태어나서 내 돈 주고 양초봉헌은 처음해본다. 내 간절한 마음이 그 곳까지 닿기를.


종찬오빠가 만든 여행일기 동영상 보다가 잘츠였나 어디서 번지점핑이라는 표지판을 봤었는데 그 표지판이 여기에 그대로 있었다..ㅋㅋㅋㅋㅋ 정말로 번지점핑이 가능한 곳이 아니라 그냥 이 소품을 따로 파는 거였나보다. 내 인생에도 이런 표지판이 있었다면 좀 더 수월했을까 좀 덜 재밌었을까 싶다.


이건 그냥 꽃 화분이 예쁘게 장식되어 있어서! 참 오래되고 낡은 도시인데 이런 소품들을 참 잘 활용해서인지 참 예쁘다.


세르비아 정교회

얘도 장보러 가는 길에 있어서 봤다..ㅋㅋㅋㅋㅋ 이 건물에서는 직접 예배는 드리지 않고 전시만 해놓는 것 같았다. 안에는 노플래시가 아니라 노픽쳐여서 카메라 렌즈 덮개를 덮어놨다. 그리곤 밖으로 나와서 "밖에서 안에 찍는건 괜찮지?!" 하고 한 장 찰칵 찍었다. 이 건물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다 (..) 크로아티아는 사실 역사적인 것보다 휴양 그 자체가 목적이었어서 이탈리아 때보다 더더더더 공부를 안하고 갔다..ㅎㅎ


팔자 늘어졌냥

개팔자가 상팔자라던데 냥팔자는 무슨 팔자일까? 정말 팔자가 늘어졌다 이 길냥이들.. 크로아티아는 바닷가라 고양이가 많다는데 이건 믿거나 말거나다. 무튼 그래도 동물의 숨막히는 뒷태에 환장하는 나는 한 골목 건너 보이는 고양이들 덕분에 씹덕사♡

line_characters_in_love-1

필레문 안으로 들어와서 우회전하면 바로 이 레스토랑이 보인다. 필레문으로 들어와서 숙소로 가기 위해서는 항상 이 길로 지나다녀야 하는데 볼 때마다 웃긴다..ㅋㅋㅋㅋㅋㅋㅋㅋ 두브로브니크에 한인식당이라니..? 한국인 신혼여행객이 그만큼 많다는걸 반증하는게 아닐까!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렸다. 필레문 옆에. 살구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참 싱그러웠다. 그래서 내 얼굴도 싱글싱글 벙글벙글 ~


구시가 성벽 밖 beach

구시가 성벽 밖에도 슬금슬금 돌아보려고 나왔다. 이 때가 아마 오후 5시쯤 됐을 텐데 여전히 사람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근데 난 이 비치가 싫다. 모래사장이 아니라 돌밭이라.... 난 이런 데서 놀면 100중에 200확률로 다친다ㅠㅠㅠㅠ 어렸을 때 남해에서 다친 기억 있어서 더 싫다. 그래서 셋째날 물놀이는 저~~~~~위에 있는 모래해변으로 가는 걸로!


두브로브니크 왔다갔뀨

오늘도 어김없이 찬식이가 써 준 캘리로 인증샷을 남겼다! 찬식이가 이거 볼 때마다 기분 좋다고 했는데 나 역시도 인증샷 찍으려고 캘리 꺼낼 때마다 기분 좋다! 빈으로 돌아가면 2탄이 준비되어 있다고 해서 한껏 기대중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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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레브 대학교

구시가를 바라보기 위해서 어느어느 길로 올라가다가 본 대학교. 근데 자그레브 대학교? 응? 여긴 두브로브니크인걸..? 분캠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


스르지 산과 구시가 성벽 밖

어...... 무슨 말이 필요하랴.. 예뻤다. 정말정말 예뻤다. 구시가 내부를 보는 것도 예뻤지만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서 구시가 쪽을 바라보는 것도 예뻤다. 자기 인생은 왜 항상 이 모양이냐며 탓하는 사람도 제 3자가 보기에는 그 사람의 삶이 꽤 괜찮은 삶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 그나저나 여기 야경도 예쁘다!!!!


로브리예나츠 요새

내가 정말 이 외국어들 발음 찾느라 포스팅 시간의 40%는 잡아먹는 것 같다.... 발음 어려워 번거로워ㅠㅠ 한국어가 핵짱짱이다ㅠㅠㅠㅠ 무튼간에 이건 구시가지 서쪽 성벽 밖에 있는 요새로 바다에서 침입해 오는 적으로부터 두브로브니크를 보호할 목적으로 만든 것이다. 요새인줄도 몰랐는데 포스팅 하다보니 알게됐다. 포스팅을 통해 여행일기도 쓰고 나에게 강제적으로라도 작게나마 지식을 주입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일석이조다. (졸려 죽겠다는게 함정..)



스르지산

필레문 첫 번째와 두 번째 문 사이에서 바라본 스르지산이다. 으핳 높다.. 내일 내가 저길 올라간다. 하이킹으로 올라가서 야경보고 하이킹으로 내려오려고 했는데 불 하나 켜지지 않은 등산로를 내려오려고 하냐며 미쳤다고 위험하다고 빠꾸먹었다. 나는 정말 겁이 없는건지, 무식해서 용감한건지 (..) 혼자 있었으면 감행했을 법도.. 그럼 이건 동행이 생겨서 다행이라고 여겨야 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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