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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3-04-01
워크샵장소 추천, 태백 365세이프타운
대한민국 > 강원도
2013-03-02~2013-03-03
자유여행
0 2 1678
온니유후

 

 

 

팀워크 증진 365세이프타운, 워크샵

강원도 태백시온니유후

 

사람들은 누구나 이름만 들어도 가슴 떨리는 특별한 장소가 한 두곳은 있겠지? 남들보다 여행을 지나치게 병적으로 좋아라 하는 온니유후 역시 가슴 떨리는 장소들을 수없이 많이 간직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아련한 곳이 어렴풋한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나의 진짜 고향, 태백이다.

젋은시절 석탄을 캐는 광산에서 광부를 관리하는 일을 하셨던 아빠 덕분에 대부분의 유년시절은 강원도 태백과 정선을 오가며 자란 온니유후.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태어난 곳은 충청북도 제천, 엄마는 만삭의 몸으로 할아버지 생신을 위해 큰집이 있는 제천에 방문했다가 그곳에서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며 나를 낳으셨다고 한다. 얼떨결에 태어난 고향은 제천이 되어 버렸지만, 유년시절의 어렴풋한 추억들이 떠오르는 곳이기 때문인지 태백은 내게 항상 그리움의 도시다. 생각하면 그리움에 눈물 짓게 만드는 내 제2의 고향, 내가 살았던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던 어린시절과는 달리 광산도 하나둘 문을 닫고, 생계를 위해 사람들도 하나둘 태백을 떠나면서 쇠퇴의 길을 걷고 있는 도시의 모습에 안타까운 마음마저 들었던 태백이 점점 변하고 있다.

조용한 태백에 다시금 활기를 불러 일으켜 줄 안전체험테마파크, 365세이프타운. 내겐 특별한 도시 태백을 알리는 일에 동참을 해야겠다 싶던차에 우연한 계기로 회사 동료들과 함께 다녀온 태백 워크샵!!! 올레~ 태백 365세이프타운은 어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세워진 테마파크인줄로만 알았는데, 청소년이나 어른들의 우정이나 동료애를 돈독하게 만들어 주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체험이 있는 최고의 워크샵 장소였다.

 

 

 

 

 

작은 봉고를 빌려 서울에서 출발하여 태백에 들어선 순간 부터 온니유후의 눈은 작은 기억이라도 애써 찾아보기 위해

두 눈이 반짝반짝.

역시 예나 지금이나 크게 변한게 없는 듯한 소박한 도시의 모습.

태백 365세이프타운은 어릴적 살았던 동네와 비슷한 작은 마을 앞에 엄청난 규모로 웅장하게 세워져 있었다.

태백에서 가장 크고 좋은 건물이라 표현해도 될 정도!

 

 

 

 

하지만 아직 홍보가 덜 된 탓인지,

다소 썰렁해 보이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주차장에 봉고를 달랑 세워두고 365세이프타운으로 향해 본다.

"캬아~ 규모 으마으마~ 하구만!!!"

 

 

 

 

 

 

어떻게 놀면 더 재미있게 놀아나 볼 수 있을까 고민하며 한참 동안 벗어날 수 없었던 365 세이프타운 종합안내도.

엄청난 규모 답게 곳곳에 체험하고 돌아가야 할 곳들이 수두룩~

 

 

 

 

입장과 동시에 자유이용권과 365세이프타운의 꽃 트리트랙 이용권까지 구매!

365 세이프타운에 입장할 수 있는 입장권

일반입장권과 자유이용권이 있는데,

세이프타운 내에 있는 체험시설들을 이용하기 위해선 지유이용권을 구매해야 하며,

입장권만 구매 했을 때는 세이프타운 내에 있는 기본적인 전시관과 곤돌라 탑승 요금만 포함되어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워크샵장소로 365세이프타운을 찾았다면

입장권과 트리트랙 이용권만 저렴한 가격에 구매를 하여 트리트랙과 짚라인 체험만 해도 무방할 듯...!

 

 

 

 

 

아까 외부에서 본 종함안내도가 아직까지 기억속에 남아 있을리 만무!

안내데스크에서 365세이프타운 브로슈어를 챙겨 들고 찬찬히 어디부터 체험을 해볼지 고민해본다.

 

 

 

 

 

히야~

온니유후 콧물 좀 흘리고 다녔을때만 하더라도 동네 굴러다니는 석탄 주워서 동네 길바닥이며 담벼락에 낙서하며 놀았는데,

요즘 아그들은 고상하게 요런 깔끔한 시설에서 교육적으로 도움 되는 체험을 하고 놀다니...

세상 차암~ 부러웠!!!

우리땐 맨날 엄마한테 옷 더럽히면서 놀고 왔다고 등짝 스매싱 당하고 그랬는데...ㅠㅠ

 

 

 

 

일단 365세이프타운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로프매듭체험장에서 매듭체험.

초등학생 때부터 아람단에 가입하여 야외활동으로 다져진 몸,

이까짓 로프 따위야...훗훗훗

쉽게 생각한 초간단 체험이 생각처럼 쉽지 않다.

머리가 이제 정말 늙었나벼

ㅠㅠ

 

 

 

 

 

머리아픈 로프는 다시 바구니 속으로 집어 던져 놓고

리얼한 안전체험관으로 이동~

365세이프타운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여행자 분들이 많으셨는데,

워크샵으로 태백을 찾은 우리 일행들은 어른들만 수두룩~

푸하하하하핳하하핳

그런데 아이들보다 더 재미있게 체험시설을 즐기고 돌아왔다는게 함정!

 

 

 

 

365세이프타운 대부분의 시설들은 3D 상영관에서 마치 진짜 재해를 체험 하는 듯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안전에 대한 직접체험과 교육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신개념 테마파크 365세이프타운.

지진체험관 외에도 산불체험관, 설해체험관, 풍수해체험관, 대테러체험관 등의 안전체험이 가능하다.

 

 

 

초딩들 틈에 끼어 3D 안경 쓰고 좋다고 셀카 찍는 방년 스물여덟 아가씨.

아~ 무거워서 들기 싫어 그런가 나이 들수록 철 안들고 방정맞은 짓을 서슴치 않아 나는 조으다~

맨날맨날 내 블로그 포스팅으로 딸래미가 죽었는지 살았는지를 확인하는 울 아빠는 이 포스팅을 보시고 이런 말을 하겠지.

"이 가시나를 어쩌면 좋을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부지, 어떻게든 살아는 가겠죠. 내일 일은 낼 모레 생각하고, 날도 풀려가겠다, 출사나 갑쉬다~"

 

 

 

 

 

아직 지진을 실제로 느껴보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365세이프타운에서 지진의 위험성을 실감나게 체험 해보시길.

땅이 흔들흔들~ 머리가 헤롱헤롱~

 

 

 

 

365세이프타운 곳곳에서 활약하시는 해설사분들의 안내를 받으며

실제 헬기를 타고 산불을 진압해보는 체험과

산불발생시 대처요령, 산불로 인한 산림훼손에 대한 경각심등을 일깨워 주기에 딱인 체험!

등산간다면서 담배, 라이타는 꼭 챙겨 가시는 어르신들이 꼭 한번 체험해 보셨으면 하는 바램이...

분명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체험임이 분명하지만,

아직 안전불감증을 가지고 있는 어른들에게도 꼭 필요로 하는 365세이프타운 체험들이 아니었나 싶다.

 

 

 

 

 

자아~ 이제 태백 365세이프타운의 하이라이트,

곤돌라탑승!!!

365세이프타운 체험이 시시하다 느끼는 어른이라면 입장권만 구매하여 곤돌라를 타고 산 정상에 올라

트리트랙 체험을 하거나

입장했던 장성지구에서 산 하나를 두고 있는 철암지구로 내려가

실제 소방관들의 교육이 이루어 지는 HERO아카데미에서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실제 화재현장의 극박한 공포와 소방안전 교육만 받아봐도 좋을듯.

 

 

 

 

아직 채 녹지 않고 산꼭대기에 쌓여 있는 흰눈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365세이프타운 곤돌라.

내가 몇년전 겨울 저곳 어디즈음 태백산을 한번 올랐다가 너무 힘들어 정상에서 폭풍 눈물을 흘려본 이후로는

등산과 담을 쌓고 살게 되었다는 온니유후만의 일화가 또 있는 태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곤돌라 타고 여유롭게 주변 감상하며 산에 오르니 너무 좋으다~

우리집 오르는 야트막한 언덕에도 곤돌라가 있었으면 참 좋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곤돌라를 타고 산 정상에 오르니 갑자기 우리 일행들에게 이상한 안전장비와 안전모를 씌우기 시작하는 안내요원분들.

"뭐지? 아~ 짚라인 탄다드만 그거 때문에 하는거구나~"

그런데 눈앞에 보이기 시작하는 희괴망측한 풍경.

"이게 먼가요?"

"트리트랙입니다"

트리트랙은 태백 365세이프타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청정자연 속 스를만점 챌린지로

팀워크 증진과 극기수양이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챌린지 시설이라고 한다.

우리가 태백 365세이프타운까지 먼길을 찾아온 바로 이 트리트랙 때문이었다는데, 나는 왜 몰랐을까?

 

 

 

 

고소공포증 있으면서도 새로운 체험에 호기심은 충만한 온니유후는 앞으로 올 시련도 생각지 못한채

트리트랙 앞에서 마냥 싱글벙글~

사진 속 표정을 보아하니, 또 겁눼 신나셨음...ㅋㅋㅋㅋㅋㅋㅋ

 

 

 

 

호기심이 좋았던 순간도 잠시,

몸풀기 운동으로 마지막 구호 생략이란 죽음의 무한반복 PT체조 시작.

상사고 나발이고, 마지막 구호를 외치는 사람은 그냥 사내 왕따로 전락하는 거임...!!!

간만에 관절을 움직였니,

온몸을 사시나무 떨듯 개떠는 온니유후.

 

 

 

 

 

트리트랙 체험을 진행하시는 전문교관님의 넓으신 아량으로 무한반복 했어야 할 PT체조를 마무리 하고

본격적인 트리트랙 체험 스타트.

밑에서 다른사람들 체험하는거 보면서 온갖 야유와 파이팅을 번갈아 날려준 온니유후.

 

 

 

 

정작 본인이 체험할땐 너무 무서워 아래도 함부로 쳐다보지 못했다는,

그래도 다행인건,

자칫 벌어질 불상사를 위해 생명끈을 안전하게 연결해 준다는 사실!

허나 저 얇디 얇은 줄 위에 서면 다리가 개다리 춤추듯 떨리는건 어쩔 수 없었다는...ㅠㅠ

그 와중에도 쇼맨십 충만해서 누가 이름 부르며 사진 찍으면 미소와 함께 브이질을 날려 주는 나란여자~

몸은 비록 오즘 지릴듯 개떨고 있을지언정, 품위 만큼은 잃고 싶지 않아...!!!

 

 

 

 

 

그르놔... 진짜 무서우심...ㅠㅠ

트리트랙의 높이와 위치에 따라 총 3단계로 나눠진 코스가 있었는데,

1단계 만에 멘탈이 깨진 유리가 되어 급포기.

호기심에 시도도 쉽게 하지만, 아니다 싶으면 포기 또한 빠른 여자, 온니유후.

이거 분명 팀워크를 키우는데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들었는데,

트리트랙 위에 서면 벌벌 떨면서 한없이 초라하고 외로워 지는건 왜일까?

그래도 마지막 단계까지 트리트랙을 완주하는 사내 직원들을 응원하면서 조금더 친해질 수 있었던건 사실.

 

비록 심장이 콩알만 해서 트리트랙은 1단계에서 포기를 하고 말았지만,

짚라인 만큼은 포기할 수가 없어 과감하게 도전!!!

짚라인 쯤이야... 훗훗훗

365 세이프타운 워크샵 덕분에 사내 분위기가 가족화 되었다는...ㅎㅎㅎ

워크샵장소를 고민하고 있는 회사 임직원 여러분들이 있다면

태백 365세이프타운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 온니유후 블로그로 여행떠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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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이하네요?? 워크샵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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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예전에 함 해봤는데 실제 해보니 후덜덜 하더라구요.. 잼있으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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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아, 정말 웃겨요....^^ 마지막 사진 왠지 모르게 그 느낌을 알 수 있을 것만 같군요...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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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재미있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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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나도 여기 갔다왔는데...비가 주룩 주룩 와서 저는 트리트랙은 체험을 못했다죠. 그래도 6가지 재해 체험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었어요. 재해가 재밌을리 만무하지만 즐거운 시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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