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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3-04-02
[싱가포르여행]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옥상수영장의 낮과밤 :)
동남아 > 싱가포르
2012-08-18~2012-08-22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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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싱가포르로 휴가를 온 가장 큰 이유는!!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의 옥상수영장 때문이었어요 :)

많은 연예인들이 인증샷을 찍기도 했던 곳인데요,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의 옥상인 57층에 있어요.

이 수영장은 단독으로 이용할 수는 없고 호텔 투숙객들만 이용가능해요. ^_^

 

타워3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34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한 번 갈아타야하는데, 저희는 예쁜 직원언니 덕으로

룸이 34층에 있었기 때문에 환승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었어요 :-)

 

미리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가운을 걸치고 올라가는데, 룸키는 두 개 모두 챙겨야합니다. 한 사람당 룸키 한 개씩 있어야 하거든요.

투숙객 외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려는거겠죠. 입구에서 키를 검사한 후에 입장이 가능합니다.

 

 

옥상에서 본 싱가포르의 모습. 이쪽은 마리나베이샌즈호텔 뒷 쪽인데, 야경이 아름다웠어요.

옥상에는 수영장 외에도 스카이파크가 있는데, 막혀있어서 수영장쪽으로 넘어올 수는 없구요. 그냥 전망대라고 생각하심 되요.

 

 

드디어 수영장!! 꺅!! 사진으로만 보던 그 곳 ㅠㅠ 흑흑.. 감동...

제가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예요. 사진으로만 봤던 곳을 직접 눈으로 담았을 때 그 감동 ㅠㅠ

 

비치타월은 무제한으로 주니까 그냥 올라가시면 되요. 수영장 중간중간에 작은 부스가 있는데 거기서 받으시면 됩니다 ^_^

저희부부는 올라가자마자 일단 자리 잡고 앉았어요 :)

옥상수영장에는 따로 그늘이 없답니다. 어떤 선베드에도 그늘은 없어요.;;;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선크림을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수영장 끝은 충분히 넓은 공간으로 막혀 있기 때문에, 떨어지거나 할 염려는 전혀 없어요 :) 무섭지도 않답니다.

안전요원들도 많이 있구요 ^_^ 가족단위 투숙객들도 많아서 수영하는 애기들이 꽤 보였어요.

 

 

마리나베이샌즈호텔 홍보모델마냥 찍힌 외국인 커플

 

 

물 높이는 딱 저정도!! 음.. 전 키가 좀 작은 편인데, 깊지 않아서 좋았어요. 맥주병이라서 수영 못하거든요;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다보니 수영장 물이 깨끗할 것 같지는 않아서 수영을 하진 않고 몸만 살짝 담갔어요.

 

 

으헹헹 지난번에 올렸던 제 뒷태...

 

 

신난 여보 ㅋㅋㅋㅋ 완전 신남 ㅋㅋㅋ

 

수영장은 점심시간 때 쯤 사람이 많으니까 피해서 올라가시는 게 좋고, 아무래도 중국인들이 많은 건 감안하셔야 할 거예요.

사람 많은 시간대에는 선베드 잡기도 어렵답니다. 그리고 룸 키 잘 챙기세요~ 전 수영장에서 하나 잃어버려서 다시 받았어요~

 

 

피사체는 외쿡인들이 멋지게 나오는 듯. 도촬...- _-;;

 

 

노란옷 입은 언니, 모델 같았어요. 큰 카메라 든 사람이랑 몇 명이 저언니를 찍던데... 배우인가? 모델인가.. 암튼 예뻤음

 

 

정말 멋지지 않나요!! 도심에 있는 호텔 꼭대기에 이런 수영장이라니...+ _+

여보와 저는 감탄을 금치 못하고 진짜 여기 오길 잘했다며 재밌게 보냈어요 :)

물놀이도 하고, 사진 찍고, 선베드에서 쉬구요. 신선놀음이 따로 없었답니다. 이런게 휴가지!!! 하면서요 ㅋㅋ

 

간단한 샌드위치나 음료수도 주문할 수 있어요. 노란색 옷을 입고 다니는 직원한테 얘기하시면 된답니다.

물놀이하고나면 출출하니까 이용하시면 좋을 듯 해요 ^_^

 

흐린사진은 안올렸지만, 저희가 후렌치후라이를 시키려고 했을 때는 웬 먹구름이 잔뜩 몰려오고 바람이 엄청 불어서

아무래도 비가 올 것 같아 안먹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아쉽네요- _-;;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는 안전요원.


 

타워 1, 2, 3을 연결한 수영장이니 길이가 어마어마하게 길어요. 끝에서 끝까지 걸어가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제일 끝에 있는 곳은 쿠데타라는 바 인데 유일한 흡연구역이라고 하네요 :) 밤이 되면 쿵짝쿵짝 음악이 흘러나와요 ㅋㅋ 클럽인듯!!

수영복입고는 못 들어가요 ㅎㅎ

 

 

따뜻한 물이 있는 자쿠지도 뒷쪽에 있어요. 수영장 물은 미지근한 편인데, 그래도 옥상이라 바람이 불면 좀 춥거든요.

밤에도 좀 춥게 느껴질 수 있구요. 물놀이 하고난 후에 요기서 몸 좀 녹이면 될 것 같아요 :)

 

 

그리고 수영장의 밤 모습!!!

 

 

카메라 물에 떨어뜨릴까봐 덜덜 떨면서 찍은 사진 ㅋㅋ 역시 싱가포르의 야경. 봐도봐도 질리지가 않네요 :)

수영하면서 보니 왠지 더 멋져보이기도 하고 기분도 색달랐어요.

 

 

그나마 안 흔들린 사진 ㅋㅋ 마지막날에는 원데이렌즈 다 써서 안경끼고 수영장 들어갔어요- _-ㅋㅋ

 

 

 

수영장에는 삼각대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어요. 거의 흔들린 사진이 많네요.ㅠㅠ

옥상수영장의 밤은 낮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고, 야경도 멋지기 때문에 사람들도 많아져요.

 

 

처음에는 들어가서 사진도 찍고 놀다가 ㅋㅋ 나중되니 도저히 추워서 못 놀겠더라구요.

나와서 가운걸치고 선베드에 누워있으니 잠이 솔솔 와요. 하늘에 떠있는 달도 예쁘고, 야경도 예쁘고...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은 1년내내 예약이 넘친다는데, 1박에 50만원이 넘는데도 인기가 있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마음이 편해지고 여유로웠어요. 한국에서 받았던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 느낌. 이 맛에 여름휴가를 1년동안 오매불망 기다리는거죠!! :-D

 

 

멋지게 포즈 잡은 여보 ㅋㅋㅋ

 

 

그리고 옥상수영장에서 본 레이져쇼. 다들 수영장 끝에 붙어서 레이져쇼를 감상했어요.

마리나베이샌즈호텔 건너편에서 봤을 때랑은 또 다른 느낌이었는데, 정말 멋졌답니다.

 

 

 

호텔의 뒷편. 낮에는 별로였던 것 같은데 밤이되니까 꽤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졌어요.

마지막날에는 낮에도 밤에도 수영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전혀 아깝지 않더라구요. 하긴, 수영장이 이번 여행의 메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 ^_^

 

다만, 사람이 많은 건 어쩔 수 없어서.. 정신없다고 느껴질 수도 있어요. 중국인들도 워낙에 많구요.

마리나베이샌즈호텔에 안좋은 평이 있다면 아마 그것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저희부부야 뭐 긍정적으로 즐겁게 놀다 왔지만요 :)

 

 

물놀이를 신나게 하고 객실로 돌아왔습니다.

 

 

여행의 마무리는 맥주 한 잔과 함께!!!

 

 

그리고 객실에서 본 야경. 이 야경도 오늘이 마지막이네요 :)

 

수영장은 한 포스팅에 올리느라고 낮, 밤, 다음날 아침 모습까지 섞여있어요-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곳인데, 저희는 운이 좋았는지 직원들도 정말 친절했고

얼리체크인에 레벨업그레이드에.. 조식도 맛있었고 수영장도 만족했답니다.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내기에는 꽤 좋은 곳이라는 생각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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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상에 사진만으로 이렇게 부러울수가요!!! ㅠㅠ 너무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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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진만 보면서 침흘리던 곳인데, 직접 가보니 너무너무 좋았어요!!!
싱가폴 여행가시면 하룻밤 정도는 꼭 묵어보시길 바래요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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