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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3-04-03
[전주] 풍남문과 전동성당 - 전주당일치기 여행 그 첫번째
대한민국 > 전라도
2012-12-01~2012-12-01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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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지난 겨울에 다녀온 메밀꽃부부의 주말 전주여행 시작 :-D

 

1박2일로 계획했던 여행은 급 당일치기로 변경되었습니다.ㅋㅋㅋ

하늘은 눈이 부시도록 파랗고 예뻤지만, 칼바람이 불어 뼛속까지 추웠고ㅠㅠ

그 와중에도 이곳저곳 열심히 걸어다녀서 계획했던 곳을 너무 일찍 다 봐버렸고,

하룻밤 자고나서인 일요일에는 당췌 뭘 하며 시간을 보내야 할 지 막막했고

왜 사람들이 당일치기로 전주여행을 하는지 그제서야 이해가 갔고 ㅋㅋㅋㅋ

 

그래서 이래저래 저희는 당일치기로 전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생각했던것보다 전주여행은.... 별로였어요- _ㅠ 너무나 상업적이라 실망도 했구요.

여보는 경복궁이랑 북촌한옥마을이 더 낫다고 까지..... 허허... 저희랑은 별로 맞지 않는 곳이었나봐요 ㅋㅋㅋ

 

암튼 전 부지런하니깐 ㅋㅋㅋ 바로 여행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합니다. 평일 아침에는 눈도 잘 안떠지고 이불에서 나오기가 싫지만

놀러갈 때는 깨우지 않아도 심봉사 눈 뜨이듯이 새벽부터 눈이 떠집니다 ㅋㅋㅋ

 

7시 10분에 집 앞에서 버스를 타니 7시 30분이 조금 안 되어 동서울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전 날 여보는 새벽 3시까지 잠을 안잤고, 저도 새벽 1시나 되서 잠들었기때매 고속버스에서 잘 생각을 하며 기다렸어요.

우등버스를 타면 편하겠지만, 3시간도 안되는 거리이고 저희는 알뜰한 부부니깐 일반고속으로!!

좌석은 운전석 바로 뒤 혹은 출입문 바로 뒤가 제일 넓으니 1, 2번으로 예약!!!

 

 

1시간 쯤 달려서 잠깐 휴게소에 정차했어요. 우리나라는 고속도로 휴게소가 워낙에 잘 되어있어서 버스여행하기에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중간중간 쉬고, 화장실도 가고, 휴게소에서 맛있는 것도 많이 파니까요 ㅋㅋ

전주가서 이것저것 먹어야하니 오늘은 휴게소 간식은 패스~~~~

 

 

거의 다 왔어요. 전주는 아직도 가을느낌이 남아있더라구요. 억새도 있고, 단풍도 있구요.

 

 

3시간만에 터미널 도착~~~ 8시에 동서울 출발하여 10시 55분에 내렸어요. ㅎㅎ

바로 한옥마을로 가기로 합니다. 저희는 비빔밥을 먹을거니깐요!!!

전주하면 비빔밥. 비빔밥하면 전주!! 전주의 랜드마크 비빔밥!!!!

 

 

터미널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좀 가면 버스정류장이 있어요. 오른쪽에는 택시정류장이 있구요.

택시를 탈 경우 한옥마을까지 4천원정도 나오는데, 저희는 항상 버스를 선호하므로 ㅋㅋㅋ

버스정류장으로 갔어요. 터미널 앞 버스정류장에는 버스가 별로 없어 오래기다려야하니

큰 길로 나가서 타시길 추천합니다. 지도에 보이는 버스정류장에서 타시면 금방 도착해요.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할아버님께서 한옥마을갈라믄 길 건너서 타야된다고 하셔서

제대로 찾아갔어요.ㅋㅋ 하마터면 반대쪽으로 갈 뻔.........

 

 

버스정류장 가는 길에 본 "현대옥" 콩나물국밥집. 저녁은 여기서 먹었어요.

전 콩나물 안좋아해서 원래 다 건져내고 먹는데, 여기는 완전 맛있더라구요!!

요번에는 편식하지않고 콩나물도 야채도 다 먹었어요!!!

 

전주에는 기독교신자분들이 많으신가봐요. 맞나요??

버스에도 성경말씀이 여기저기 붙어있었고, 한 정류장에 멈춰섰는데 열린 문 사이로 어떤 아저씨 한 분이

예수 믿지 않으면 지옥간다며.......- _-;;; 음... 이런분들은 어딜가나 계시긴 하지만 도착하자마자 ;;;

 

어쨌든 성당앞에서 제대로 내렸습니다.

 

 

정류장에서 내리니 오른편으로는 풍남문이, 왼편으로는 전동성당이 보입니다.

일단 풍남문 쪽으로 갔어요 :)

 

 

 

호남제일성(湖南第一城)

풍남문은 보물 제 308호로 전주읍성의 남문이예요. 임진왜란 때 파괴되었다가, 1734년 영조의 명으로 개축되었습니다.

그러다 1767년 화재로 소실된 것을 관찰사 홍낙인이 다시 지으면서 지금의 "풍남문" 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남문밖에 남아있지 않지만 한옥마을 입구 바로 앞에 위치하여 상징적인 의미도 있는 것 같아요.

 

 

 

 

왼편으로 보니 전동성당이 있네요. 횡단보도를 건너 가보기로 합니다.

 

 

전동성당이 왜 유명한가 했더니.. 그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서양식 건축물로 웅장한 느낌도 나구요, 성당 앞에는 사진찍는 관광객들로 붐빕니다.

붉은벽돌로 지어진 성당이 한옥마을과 묘하게 잘 어울리더라구요.


 

인증샷 ㅋㅋㅋ 난 왜 저런 표정을 하고 있는가....

저희가 갔을 때는 결혼식 중이었어요. 천주교신자라면 전동성당에서 결혼식하는 것도 참 멋지겠다 싶었어요.

성당 결혼식은 딱 한 번 가봤는데, 경건하고 숙연한 것이.. 웨딩홀에서 하는 결혼식과는 또 다른 느낌이 있더라구요.

 

 

 

성당의 모습이 아름다워서 여보가 셔터를 많이 눌렀네요 ㅋㅋ 사진이 많아요.ㅋㅋㅋ

저희부부는 어떤 종교가 있는 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사찰을 좋아하는데,

전주에서 본 전동성당으로 성당건축물의 매력을 느끼게 되었어요.

 

 

이러고있다....... 허허

 

 

성당 주변을 한 바퀴 돌면서 그 아름다움을 감상했습니다.

새벽시간이나 일몰시간에는 더 아름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꼽힌다는 전동성당.

 

 

성당 왼편으로 지어진 건물들. 저 오른쪽으로 보이는 건물에서는 결혼식 피로연이 열리고 있었어요.

 

 

 

그리고 그 옆을 지키는 예수상.

 

 

이 사진을 보고 제가 ㅋㅋㅋ

상파울루에 있는 예수상같아!!!!!!!!

라고.........

 

 

이렇게 전동성당 구경은 끝이나고!!

 

 

여보 인증샷도 한 장 찍어주고!!!

 

 

4시 넘어서였나... 한옥마을이랑 주변 구경을 다 하고 남부시장 가는 길에 다시 성당 앞을 지나가게 되었어요.

결혼식도 이미 끝나고, 잠깐 내부를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아 들어갔습니다.

 

 

성당의 내부도 정말 아름답네요. 안에 본 창문의 오묘한 색깔...

미사 시작 전인 것 같아 금방 나왔습니다. 신부님께서 등장하시더니 다들 나가라고 화를 내셔서 - _ㅠ

 

관광객들이 너무 많이 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전주에서 사람들이 친절하다는 느낌은 못 받았어요.

다들 무뚝뚝하고 사람들에게 짜증스럽기까지.. 어딜가든 다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더 이번 여행이 별로였는지도...

 

아름다운 전주이지만, 아쉬운 점이 많은 여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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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여행도 즐겨 하시는 부부셨군요? 완전 멋져요...
어디가면 이런 선남선녀를 만날 수 있는 건가요? 비법 좀.... 일은 안하고 사심만 가득한 스토리양...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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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는 자주 탈 수 없으니까 주말마다 국내여행 열심히 다니고 있어요 ㅎㅎ
스토리양님도 여행 좋아하고 맘 잘 맞는 짝이랑 결혼하세요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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