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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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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5
후쿠오카자유여행 / 하카타역에서 다자이후 가는법
일본 > 규슈
2013-06-21~2013-06-23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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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니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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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한국에서 예약을 하고 온 컴포트 호텔.

non-smoking room이 없어 어쩔수 없이 담배 찌든내가 가득한 smoking room에서 묵어야 했더랬다.

가뜩이나 후각에 예민한데, 이미 방안 곳곳에 깊숙히 베어 있는 담배 냄새 탓에

새벽녘 코가 아파 잠에서 깨길 여러차례,

어느새 어둠은 저너머로 사라지고 새벽녘이 찾아오고 있었다.

근로자로 맞이하는 일상의 아침은 항상 지각을 간신히 모면하기 일수인데,

여행자로 맞이하는 어쩌다 간만의 아침은 뜨끈한 반신욕을 오랫동안 즐길 정도로 여유롭다.

물론 지난밤 뒤척임에 엄청난 폭풍 피곤이 몰려오긴 했지만...ㅠㅠ

2박3일의 짧은 후쿠오카자유여행 일정 중에 온전히 하루를 투자해서 여행할 수 있었던 여행 2일차의 아침.

오전 일찍 다자이후 천만궁을 다녀와 오후에는 기모노 체험을 하고자 조식을 먹고 서둘러 호텔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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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자유여행 2일차에는 외국인 여행자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만들어진

후쿠오카 투어리스트 시티패스를 이용했다.

원래는 올 3월까지만 한시적으로 판매가 되는 프리패스 티켓이었는데,

우리나라 여행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았던 탓인지 올 9월30일 까지 연장 판매를 한다고 하니,

가까운 시일에 후쿠오카여행 가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길...

후쿠오카 시내만 돌아다닐 수 있는 패스는 800엔이지만

다자이후까지 갈수 있는 후쿠오카 투어리스트 시티패스 1300엔 짜리로 구매를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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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후 가는법

하카타역(지하철) ㅡ> 텐진역(도보) ㅡ> 니시테쓰 후쿠오카역(전철) ㅡ> 니시테쓰 후쓰카이치역(전철) ㅡ> 다자이후역

다자이후 정보

입장요금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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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역에서 전철을 타고 텐진역에서 내려 니시테쓰 후쿠오카역으로 향하는 길.

텐진역 지하로로 니시테쓰 후쿠오카역과 연결이 되어 있어

한국어로 된 안내판만 보고 따라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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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테쓰 후쿠오카역 개찰구를 통과해서 제일 오른편에 있는 열차가

다자이후를 가기 위해 경유해야만 하는 니시테쓰 후쓰카이치 역으로 향하는 열차이다.

니시테쓰 후쓰카이치로 가는 열차 중에서도 17분만에 도착을 하는 급행열차를 타기를 강력 추천하는 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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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마치 과거로 온듯한 클래식한 열차 안에 정말 각양각색의 일본인들과

누가봐도 여행자 스러운 한국인들이 섞여 있는 모습.

낯선 이방인에게도 자리를 내어 줄수 있는 마음씨 착한 일본인들이 있어 나는 일본여행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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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테쓰 후쓰카이치역에 내려 다자이후로 향하는 니시테쓰 다자이후센으로 또다시 갈아타야 한다.

도대체 몇개를 갈아 타는겨!!!

하카타역 ㅡ> 텐진역/니시테쓰 후쿠오카역 ㅡ> 니시테쓰 후쓰카이치역 ㅡ> 다자이후역

하카타역에서는 총 3번의 환승을 해야만 다자이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1시간20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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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을 하려고 찾아온것인지 아침부터 아저씨들의 한국어 수다가 작렬하는 다자이후센을 타고 도착한 다자이후역.

내가 현해탄을 건너 일본에 온건지, 한국에서 지옥철을 탄건지...

ㅠㅠ

아무튼 자그마한 다자이후의 마을이 주는 느낌 만큼은 산뜻 발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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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많이 가는 길 따라가면 다자이후 텐만구를 볼수 있겠거니 하고~

무작정 깨끗한 보도블럭이 깔린 길따라 걸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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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후 텐만구로 향하는 길목에는 일본의 신사 입구에서 발견할 수 있는 거대한 도리이들이

일렬 정대하여 가지런히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도리이 문 양편으로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넘치는 아기자기한 기념품 상가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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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끝에서 느껴지는 고소한 냄새에 이끌려 찾아 올 수 밖에 없던 이곳,

물론 후쿠오카 여행을 떠나기 전에 다자이후에서는 이 "우메가에모찌"를 꼭 먹어봐야 한다기에

호기심이 하늘을 찌르는 나이 스물여덟, 온니유후는 또 이걸 안 먹어 볼 수가 없었지...

쌀가루로 떡을 만든 반죽 안에 팥고물을 넣고 구운 우메가에모찌.

어디선가 여기 위에 글자를 찍어 준다 했는데...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는건가?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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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가 찍히면 어떠하고, 또 안찍히면 어떠하리.

일단 먹어 맛있고, 간단한 요기 거리 되면 그만이지.

그런데 개인적으로 덩어리째 씹히는 팥을 별로 안좋아라 하는데,

팥이 너무 들어가 있어서 한개 먹어치우기도 힘겨웠다는...

맛은 그냥 우리나라 전통 찹쌀떡을 구운 맛 정도.

개당 105엔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기 때문에 다자이후에 들르게 된다면 먹어봐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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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자이후 텐만구에 도착한건가?

다자이후 텐만구는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으로 일본의 중요문화제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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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뿔달린 소님, 저도 다자이후 정보 찾을 때 인터넷에서 많이 봤는데요~

온니유후도 직접 한번 만나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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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유명우(牛)사님과 인증샷 한번 안 남길 수야 없지!

이 소의 머리를 만진 손으로 다시 본인의 머리를 만지면 똑똑해져서 학업이 오르지만,

내 머리를 먼저 만지고 소머리를 만지면 지식이 소의 머리로 옮겨가 머리가 나빠진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다.

온니유후 역시 한국관광객들을 이끌고 다니는 가이드 옆에 기웃거리다가 얻어 들음.

가이드분 말 못들었으면,

후쿠오카에서 바보 되어 한국에도 못 찾아 올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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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후 텐만구로 향하는 정원이 꽤나 아름답다.

일행이라도 있었다면 인증샷을 찍으며 난리 부르스를 칠만한 곳이었지만,

나홀로 외로이 떠나온 여행이라는게 함정!

하지만 많은 여행지에서 외로움을 경험하고도

그 외로움의 감정이 싫지만은 않아 또 나홀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중이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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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후 텐만구 본전으로 향하는 입구를 지나 본전으로 향하는 길.

역시 관광객들의 천국 답게 본전을 애워싸고 있는 양옆의 건물에는 신사와 관련한 다양한 기념품들을 판매하느라 정신이 없다.

여기가 신을 모시는 사찰인지,

관광객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기 위한 쇼핑몰인지...

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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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다자이후 텐만구에서 학문의 신을 모시는 예배(?)를 드리는 모습도 볼 수 있었지만,

그닥 썩 마음에 조용히 와닿아 감동을 주는 신사의 모습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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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에 귀가 팔랑거리고, 눈이 초롱거리는 온니유후도

일본어로 된 읽지도 못하는 운세 적힌 종이 쪼가리를 100엔에 뽑고

주변에 있는 젊은 일본 학생에서 해석을 요청했는데,

국적불명의 영어발음으로 그나마 아는 영어단어들도 들리지 않으니...ㅎㅎㅎ

그래도 낯선 외국인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해석을 해주려 노력하는 일본인 청년의 친절에 다시 한번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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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종이는 그냥 고이접에 다자이후 텐만구 한켠에 버릴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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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후 텐만구를 나와 기모노 체험을 하기 위해 텐진으로 향하려는데,

자꾸만 소박한 예쁜 마을이 좀더 둘러보고 가라 마음을 흔드는 다자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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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힘겹게 찾아온 다자이후를 그냥 떠나는것이 아쉬워

다자이후 동네를 누비다 발견한 다코야키 가게에 다코야키와 사이다 한개를 사서 엉덩이를 내려 놓았다.

물론 다코야키의 고장 오사카 본토에서 먹는 맛과는 한없이 차이가 났지만,

지난 하모니크루즈의 경유지 벳부 여행에서 먹었던 천연 사이다 맛을 다시 한번 볼 수 있었음에 행복했던 순간.

나홀로 낯선 외국의 작은 마을에 있는 다코야키가게 앞 파라솔 아래 앉아

시간을 떼우던 자유롭던 저 시간이 정말 그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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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되돌아 가고 싶지 않은 순간이었지만,

텐진에서 온니유후를 기다릴 어여쁜 기모노를 생각하며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옮기기.

다자이후에서 텐진이나 하카타로 되돌아 가는 방법은

앞서 알려드린 다자이후 가는 방법을 거꾸로 이동하면 된다.

다음에 다시 후쿠오카를 여행할 기회가 온다면 그때는 아예 오전부터 예쁘게 헤어를 세팅하고

화려한 꽃무늬의 기모노까지 챙겨 입고 다자이후를 여행해보고 싶다.

텐진에서 기모노를 입고 나와 후쿠오카 시내를 여행하기엔 조금 기모노와 어울리지 않는 풍경이었달까?

누군가 온니유후의 포스팅을 보고 다자이후를 가려 한다면,

일본여성들처럼 기모노차림으로 다자이후를 여행해보는건 어떨까?

아마도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의 장면들을 많이 남기고 돌아올 수 있지 않을까?

아~ 다음엔 누군가와 함께 기모노차림으로 함께 다시 가고픈 다자이후.

유후~^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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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니유후 블로그로 여행떠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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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광 나도록 만지고 왔었는데 안 똑똑해질 뿐이고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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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종이는 볼때마다.. 문맹의 서러움이 느껴진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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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니유후님의 여행기는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정성이 가득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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