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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1
후쿠오카 기모노체험 여행 - 특별한 일본문화 경험하기
일본 > 규슈
2013-03-23~2013-03-25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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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니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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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일본문화 경험하기 - 기모노체험

일본 후쿠오카 온니유후

 

 

5번의 일본여행, 매번 일본여행을 떠날때마다 간절해졌던 화려한 무늬를 자랑하는 일본의 전통복식 기모노체험.

하지만 일본여행을 나설때마다 터무니없이 치솟아 오른 엔화와

빡빡한 일정탓에 마음은 간절하나 쉽게 도전할 수 없었던 기모노체험.

하지만 이번 후쿠오카여행만큼은 달랐다.

이미 항공권도 특가로 엄청나게 저렴하게 구매를 했거니와,

고공행진을 하던 엔화 환율 역시 만족스러우리만큼 안정세를 찾았으니 기모노체험을 하기에 이보다 더좋은 기회는 없을거란 생각에

한국에서 후쿠오카 기모노체험 사이트를 구글번역기를 돌려 번역하여 짧은 언어실력으로 예약까지 완료!

후쿠오카에서 기모노체험을 하고자 한다면 당일방문하여 체험이 가능한곳을 찾기는 힘들고

미리 한국에서 사이트로 방문날짜와 시간을 예약해야지만 내가 원하는 시간에 충분히 기모노체험을 즐길 수 있으니

후쿠오카여행에서 기모노체험을 하고자 계획했다면 앞으로 온니유후가 말하는 내용을 잘 기억해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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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에서 기모노체험이 가능한 매장이 있는 텐진역은 넓어도 너무 심각하게 넓다.

사이트에 대강 올려진 지도 한장 달랑 들고 기모노체험 매장을 한번에 찾아가기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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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니유후 역시 처음 와본 길이기에 한번에 찾아가기란 어려울거란걸 알았지만,

이건 어려워도 너무 어렵다!!!

그러다 온니유후의 눈에 띈 빨간 조끼를 입은 일본인의 어여쁜 관광안내원느님.

익스큐즈미를 외치며 무작정 지도 한장을 달랑 들이내밀었더니, 지도를 한참이나 훑어 보더니 자기를 따라오라 손짓한다.

캬~ 역시 모든 일본인이 다 나쁜건 아니야.

대부분의 친절한 일본인 속에 나쁜 일본인 몇몇이 숨어 있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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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관광안내원느님 언니가 안내해준 건물에 바로 내가 찾던 기모노체험 매장이 있었다.

엉뚱하게도 매장 정 반대편 먼 거리에서 건물을 찾고 있었으니,

꽤나 먼 거리임에도 건물 입구까지 나를 안내해준 천사같으신 일본 관광안내원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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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타고 기모노체험 매장이 있는 4층으로 오르면

4층 공간 모두 기모노체험을 위한 곳.

일단 사무실 문을 똑똑똑 노크를 하고 들어가면 직원분이 나와 이름을 묻고 예약된 시간을 확인후

입고 싶은 기모노를 고를수 있는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기모노를 보여주신다.

구중에서 마음에 드는 기모노를 하나 선택하기만 하면 나의 할일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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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기모노착장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분이 오셔서

기모노를 입기전 속옷부터 하나하나 세심하게 착장해주신다.

기모노는 한복보다도 착장하는데 상당히 까다로운 절차를 갖추기 때문에

기모노만을 전문으로 착장해주시는 분들은 오랜 수련과 교육 이후 전문 착장인으로써의 자격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

그래서 인지 기모노를 착장하는 내내 상당히 오랜시간 꼼꼼히 흐트러짐 없이 기모노를 입혀주셨다.

때문에 사진촬영은 도저히 할 수 없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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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노를 입기 위해 속옷부터 도대체 몇겹의 속옷과 몇개의 끈을 사용했는지 다 세기도 힘들 지경.

잠시 기모노착장해주시는 분이 자리를 비운 사이 열심히 또 셀카 놀이 중이신 온니유후.

다리가 조그만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밀려왔으나,

뒤늦게 한탄해봤자 내 맘만 아프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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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과 비슷한거 같지만, 또 많이 다른 기모노.

그중에서도 한복과 가장 큰 차이점이 허리춤에 메고 다니는 보따리같은 특이한 모양의 허리밴드.

이걸 바로 오비라고 하는데,

이 오비를 매는 방법도 수백가지에 이른다고 하니 놀랍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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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까지 완성이 되면 기모노 착장은 끝이 나고,

기모노에 어울리는 손가방을 들어 주기만 하면 기모노입고 후쿠오카 외출 준비 끝!

아~!

기모노체험 비용을 지불해야지?

온니유후가 후쿠오카에서 기모노체험을 할수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저렴한 가격!!!

교토에서 마이코체험비용만 하더라도 엔화 12,000엔(한화 13만원정도?) 였는데,

후쿠오카 기모노체험 비용은 그에 비해 5,000엔 밖에 되지 않았으니, 체험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지!

앞으로 또 언제 다시 입어보게 될지 모를 일본의 전통복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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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기모노도 잘 차려 입었겠다,

비용도 지불했겠다.

얼굴에 철판 두둑히 깔고 기모노입고 후쿠오카 도심을 누벼 봐야겠지?

달그락 달그락

일본의 전통 신발 게다를 신고 다음 일정 소화하러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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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노도 입었겠다,

이 도시에 나를 아는 사람도 없겠다.

정말 얼굴 두둑히 철판 깔고 사람들이 있건 없건 셀카 삼매경에 빠진 온니유후.

이 맛에 해외여행 간다 아닙니꽈?

일본인들이 기모노 입은 외국인인 나를 더 신기하게 바라보는거 같은건 기... 기분 탓이겠죠?

아핳핳하하핳ㅎ하핳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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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노 입고 정말 오후 반나절 주구장창 싸돌아 다닌

여행에서는 언제나 강철체력을 자랑하는 온니유후.

기모노 입고 여행한 사진은 앞으로도 계속되는 후쿠오카 여행기를 통해 계속해서 공개 될 예정이다.

기모노입고 캐널시티 앞 공원 강변에서 기모노 입은 내가 신기했는지 졸졸 따라다니며

연신 셔터를 눌러대는 아저씨께 부탁해서 한장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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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시간 기모노입고 후쿠오카 시내를 싸돌아 다니다가 다시 매장으로 복귀한 온니유후.

이제는 기모노를 벗고 나가야 할 시간임에도

인증샷 한장이라도 더 남기고픈 생각에 좀처럼 기모노를 벗고 싶지 않았다.

난생 처음 입어본 평소에는 소화하기 힘든 화려한 무늬의 기모노.

일본을 찾는 여성 여행자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는게 당연지사!

실제로 입어보니 더더욱 그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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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도 없이 외로이 혼자 셀카찍는 온니유후가 측은하셨는지,

손수 머리꽂이며, 우산 소품까지 준비해오셔서 사진을 찍어주신 기모노체험 매장 관계자님들.

아~ 이러니 일본을 아니 좋아할 수가 없다니까!

비광샷을 마지막으로 다음엔 기모노체험을 하러 꼭 내 혼자 오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아쉬운 마음에 기모노를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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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국어로 된 간단한 설문조사 시간.

한국인 설문조사지 까지 있는 것을 보니 꽤나 많은 한국인들이 찾는 곳인가보다.

설문조사를 마치고 받은 귀요미 곰인형 핸드폰 고리~

내 평생 잊지못할 나 혼자 만의 추억도 만들었고,

거기다가 전혀 예상치도 못한 선물도 받고, 5000엔이 전혀 아깝지가 않더군...

단, 찍어온 셀카 사진들이 죄다 흔들려서 그게 안타까울 따름...ㅠㅠ

다음에 일본여행을 가게 된다면 그때 꼭 다시 체험해야지~

그땐 혼자가 아닌 기모노 차려입는 나를 찍어 줄 수 있는 누군가와 함께....^ㅡ^/"

참, 매장에서 아쉬움에 사진을 찍을때, 내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려도 좋겠냐 물어보셔서

설마 올리기야 하겠냐라는 생각에 흔쾌히 허락을 해드렸는데,

후쿠오카 기모노체험 한국어 사이트에 온니유후의 사진이 뙇!!!

국제적으로 영광인건지 망신살이 뻗친건지 잘 모르겠다만, 기분은 나쁘지 않구만....^ㅡ^ㅋㅋㅋ

http://www.waza.co.jp/welcome/ko/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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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여행에서 특별한 일본문화를 체험하고 싶은 분들께 강추하고픈 기모노체험 여행.

온니유후는 다음에 가도 또 할겁니다... 꺄!!!!

그땐 머리까지 풀세트로 일본 젊은 아가씨들처럼 세팅하고 다자이후까지 다녀와야쥐!!!

유후~^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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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니유후 블로그로 여행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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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본갔을때 한번입어보고 싶었는데 시간과 돈이 허락하질 않아.....ㅋㅋㅋ 언제쯤 입어보게 될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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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벳부 갔을 때 기모노 체험하는 곳을 우연히 지나게 되서 기모노를 입어볼 수 있었는데 엄청 불편했었거든요.
근데 그 기모노를 입고 혼자 돌아다니기까지 하시다니 온니유후님 정말 대단하세요 -0-)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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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두 이곳에서 기모노체험 작년에 했는데..ㅋ
건물보니 반갑네요..
아직 창고속에 사진이 있지만 언제 기회되면 꺼내봐야겠네요..
넘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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