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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축제 /
2013-07-24
[ 시온 SION ] 스위스에서 제일 오래된 중세도시 시온sion(시옹)
유럽 > 스위스
2013-04-11~2013-04-26
자유여행
0 1 1800
브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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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만호수(제네바호수)를 끼고 있는 도시, 로잔LAUSSANE 에서 4박5일간 머무르게 되었다.

근처도시로는 대표적으로 몽트뢰,브베,제네바등이 있다..

유람선타고 호수만 건너면 프랑스이기도 하다.

숙소에서 가이드책을 펼쳐본다. 로잔에 베이스캠프를 두고 갈만한곳을 뒤적거려본다.

10줄도 안되는 짧은 한 문단과 증명사진만한 사진한장 나와있는 시옹SION 이라는 도시에 대한걸 본다.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라는 설명.  뙇. 뙇. 뙇. 와닿는다. 가자.

폐허로 남은 성과 성곽같은 교회가 있단다.. 성이 폐허... 오.... 내 스타일이다. -.-; 가고싶다.

베르사유궁보다 난 폐허로된 성  이런게 더 땡긴다.

그래도 난 음침한 사람은 아니다.

 

 

몽트뢰에서 도보로 1시간내로 갈수 있는  시옹성Chateau de Chillon(시용성,쉬용성,쉬옹성) 이 있는곳이 아니고

시옹 또는 시온SION 이라는  도시다. 에고...발음구분을 난 못하겠더라!!!

브리그행 열차를 타면  레만호수를 거쳐서  내륙지방으로 들어간다.

몽트뢰에서 20분 걸린다고 가이드북에 나와있다.

20분은 무슨.....

 

몽트뢰에서 거의 45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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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잔역이다. 9시20분에 브리그행 열차를   기다린다.

브베,몽트뢰,등등과 시옹을 들렀다가 브리그로 가는 열차다.

표지판은 보기에 쉽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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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열차.

 

바쁜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1등석은 거의 텅텅 비어간다 .

반대인 제네바나 제네바 공항행은 직딩들이 꽤 많이 탄다. 그래도 반이상은 비어간다.
유레일패스 표검사 할때 그냥 보통 티켓검사만 하는데

시옹가는 이날만 이열차에서 딱 한번  여권도 같이 검사를 했다.

여기서 유레일패스의 영문이름과 여권번호.. 그리고 여권의 정보가 다르면....

벌금내고.....민망해지는 상황이 발생할수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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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밖 풍경. 알프스 산자락과  레만호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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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역에 내리니 이런 깜찍한 열차도 만난다. .

세인트 버나드 익스프레스? 궁금하다 무슨 열차인지..

 

몽트뢰에서 20분 걸린다고 써져있어서...

금방 내릴줄 알고 기차에서 화장실도 생략하고 그냥 좌석에 앉아있었는데

45분 걸렸다...   개정판 믿지 않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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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옹역에서 나왓을때는

사방으로 산이 보여서 첨에 어느쪽으로 가야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다가..

뱅뱅 돌다보니 저멀리 뭔가 고성이 보이기 시작한다. 

발레르교회인가보다. 성곽같은 교회가 보인다고 되어있으니 저게 가야할곳이 맞지싶다..

투어인포 표지판도 보였지만 그냥 난 저걸 표지판삼아 올라가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저것만 보고 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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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엔 중세도시와 만난다고 되어있었는데

그냥 평범한 유럽의 흔한 현대적인 도시여서...순간 갸우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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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뜬 교회를 나침반삼아..가기로 한다.

구시가지란 성이나 교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있으니

가다보면 만나게 되겠지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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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그냥 보통 스위스시가지 같다.

신시가지겠지.. ?

아침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다들 커피한잔씩 하고 있다.

길에 걸어다니는 사람보다는 카페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더 많다.

시간에 비해 봐야할게 넘쳐나는 관광객인 입장에서는

노천카페에서 모닝커피란 왠지 가끔은 사치같기도 하지만 

저 자리에 앉아서 한나절 보내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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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나 큰 도시의 번잡하고 바빠보이는 카페들을 보다가 여기를 보고 있으니

시계를 안보고 앉아있어도 될거 같은 여유로운 느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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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보니 뭔가 정말 그 옛도시가 보이는듯함에.

제대로 왔나 싶었다.

스위스는 구시가지도 상당히 깨끗해보인다..  국가의 특징인가..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구분지을 만한것은

차가 못다닐거 같은 좁아보이는 골목이 유일할거 같은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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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르 교회 밑에 도달.

흠~~~ 저기 발레르교회 올라가고싶은데.......

난 그냥 절벽밑에서 헤메고 있을뿐이고..

저길 수직으로 올라갈만한 어떤 수단은 없어보인다...

 

그렇게 여기저기를 조금 헤메며  뱅뱅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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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샤토? 샤또 ? 표지판이 보인다.

표지판 색깔도 그렇고..샤또 chateaux (성)이라고 되어있으면

성이나 박물관이나 성당같은 큰  유적지로 통하기에 따라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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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곳과 만나게된다..

신시가지에서 구시가지로 들어가면.. 보물상자를 발견한것처럼 설레임. 

좁고 가파르고 불편해도....... 구시가지가 주는 매력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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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중세마을은 또 이렇게 생긴거구나~~~~한다.

취리히에서 만난 축제의  전통의상입은 사람들모습을 여기에 대입시켜보며 상상을 해본다.

이 차들은 어찌 여기에 올라와있는지 신기하다 .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올라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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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한 광장에...성당도 있고 극장도 있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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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돌아보니  멋지다..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시옹(sion)의 구시가지가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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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계속 그 성곽으로 둘러쌓인 발레르 교회를 보고 올라가며 계속 뒤를 돌아다본다.

봄이 시작되고 있는게 산책로에서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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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스멀스멀 보이기 시작하는` 발레르교회.

교회라고 보지 못했다면 그냥  성이라고 생각했을거 같다.

교회인지 성인지는 모르겠다..

구글지도에는 Château de Valère 발레르성  이라고 되어있는데 가이드북에는 발레르 교회라고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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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구시가지  시온의 모습.

저건 수백년전에도  고대로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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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르 교회  맞은편에 보이는  트리비용성.. 저건 성이라고 한다.  폐허로 남은 트리비옹  성.

흠....여행가면 어디 올라가서 전경보는건 꼭 해보지만..

같은 도시에서 두개나 다 등산을 하려니......

그냥...저긴...멀리서나 보기로 하고 일치감치 저기로 건너갈 생각은 하지 않는다.  ..

다음에 오게되면 저기 가지뭐......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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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드문.. 교회로구나. 그러나 을씨년스러운 느낌은 없다.

밤에도 왠지 그런느낌은 들지 않을거 같은 곳이다.

보수공사가 한창이다.

그리고 한 할아버지가 손자를 업고 강쥐를 끌고 내려간다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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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 내가  상상만 하던 그.....산중턱에 있는 작은 교회하나가 보인다.

..발레르 성인지 교회인지 그 바로밑에 있는 자그마한 교회다.. 뒤로는 트리비옹성이 보인다.

중세의 시골의 작은교회는 딱 이런모습일꺼라고 막연히 생각하다가 직접 이런교회를 보니 막 혼자서 이 앞에서 신나한다..

구글 지도를 찾아보니 Tous les Saints 라고 표기되어있다... 뭔뜻이지... 불어사전을 봐도 정확한 뜻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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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르성이라고 표기되어있다. 

개정판 가이드북에...정확한 명칭을 좀 물어봐야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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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맞은편에 트리비옹성(Château de Tourbillon) 으로 올라가는

한팀이 있길래 막 손도 흔들어 봤다.

저사람들은 야호~ 도 하더라....

야호였는지 이야우~~~였는지  아하~ 혹은 아~악!  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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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끔씩 이렇게 사람들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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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혼자서 사진찍고 놀고 있는데..

아까 올라올때 내려가던 할아버지가...다시 올라와서 등에 손주인지.... 업고..

내게로와서...불어같은걸로(?) 막 머라고 머라고 하신다.

난 죄송하다고 불어모른다고 했지만....아마 그분은 영어를 모르시는듯 하다..

서로가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난감함 그자체...

말이 안되니...손으로 내 모자를 가리키시면서 또 막 머라고 하신다..

난 "엥...내 모자 달라고 하는건가?"   "이럼 안되는데.

나 오 늘 머리는 못감았는데....모자벗으면 머리 떡져있는데~~~"

라는 생각이 막 순식간에 스쳐지나간다.  어째서 그 순간에 이런 생각부터 나는지..

어쨌든 난 모자를 뺏길 생각부터 하고 있었나보다.

당췌 말이 안통한게 답답하셨는지.. 등에 업고있던

손주를 잠시 내려놓더니 그 안쪽에서 빨간색 모자를 꺼내신다..

아!!!!!!!! 모자를 꺼내달라는 거였구나!!!!

그럼..... 손으로 그쪽을 가리키면 해드렸을텐데..

왜 내모자만 자꾸 가리키셨는지 ㅠㅠ

저 아이는 시선은 내내 나에게 고정되어있었다

 "저사람 바보아냐? " 이런 생각하고 있었던거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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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할아버지는 꺼낸 모자를 쓰고 내려가셨다.

그래도 웃음과 인사는 잊지 않으신다.

좀 민망하다.ㅎ

그래도 나도 "까꿍" 하며 인사하고 아이를 내려보낸다.

저 아이는 시야에 내가 사라질때까지 무표정으로 쳐다본다.

 

미안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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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옹역앞 에서 산  나의 브런치.

빵을 하나만 산게 어찌나 아쉽덥지.. ......

하기야....난..이런 산중턱을 올라올진 몰랐으니까..

많이 굶주렸는지 완전 허겁지겁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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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데서 먹는 브런치..

소박하지만  아주 설레는 경험이다.

 

발레르 교회는 보수공사중이었고 난 그냥 더 올라가진 않고  좀 퍼질러앉아서 쉬었다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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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의 구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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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되었다고 하는 시옹SION.

시온의 구시가지.

스위스의 이런 소박한 모습이 좋다.

다른나라의 구시가지들 모습에 비해 상당히 깨끗하기까지 하다. 
저기 검정 강쥐 데리고 가는 아저씨께 사진한장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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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신시가지로 내려온다..

어딜둘러봐도 산이고 눈이다.

내륙인 나라지만 오스트리아건 스위스건 경치로 빠질게 없는 나라들이다. `

시원한 바다경치 없이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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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옹역으로 다시 내려가는데 이거 무슨꽃이지?

난.........꽃에대해 넘 모른다.... 몰라도 넘 모른다...

벚꽃인가? -.-;;;;; 벚꽃같이 생기기도 한거 같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꽃이 넘 화사해서....꽃에 별 흥미가 없어도 왠지 한장 찍고싶어서 찍어본다.....

 

가이드북의 몇줄에 의지해 찾아간 시온....  왕 매력적인 곳이었다.

잊어먹고 시옹 냉장고 자석 못사와서...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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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르성(우측) 홈피에서 찾은 시옹의 모습.

트리비옹성(좌측)의 모습도 같이 나와있다.

우측의 안보이는쪽으로 가다보면  기차역인데  우측에서 시작해서 오다보니

사실 이런 전체적인 마을 풍경을 보지못해서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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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림같은 마을이네요~ 가보구시포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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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제 까마득해져가네요 ㅠㅠ
또 가고 시포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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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속 나라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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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소박한 동화속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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