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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축제 /
2013-07-25
우리나라 3대누각, 밀양영남루
대한민국 > 경상도
2013-07-06~2013-07-07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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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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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3대누각, 밀양 영남루(보물제147호)

밀양여행을 기다리며 가장 기대가 되었던 여행지 중의 하나가 밀양 영남루이다.

밀양 영남루는 조선 시대 후기 대표적인 목조 건물로 신라 경덕왕(742-765)때 신라의 5대 명사 중의 하나였던 영남사의 부속 누각이었다.

밀양 영남루는 진주 촉석루, 평양의 부벽루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누각으로 손꼽히는 아름다운 누각으로 밀양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밀양루 일원에는 단군을 비롯한 창국 8왕조의 위패를 모신 천진궁과 아랑낭자의 전설을 간직한 아랑사당, 영남루 앞뜰에 꽃으로 피어난 석화군락,

530여 년을 이어온 밀양 읍성, 옛 영남사의 부속 암자였던 천년고찰 무봉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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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영남루는 밀양강변 절벽 위에 있어 경관이 1931년 조선 16경중에 하나로 꼽을 정도로 무척 아름다운 누각이다.

영남루를 만나기 전 사진으로만 보았을 때는 누각끼리 연결된 모양이 특별하여 몹시 궁금하였다.

직접 와서 보니 지대가 영남루 좌 우로 누각끼리 서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특이한 내부구조가 감탄이 저절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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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루인 영남루를 중심으로 좌측에는 능파각, 우측에는 침루각이 이어진다.

기둥과 기둥 사이를 연결하는 층량과 퇴량은 물론 대형 대들보고 모두 화려한 용신으로 조각되어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누구나 영남루 누마루에 올라 시간여행을 하듯 편안하게 앉아 즐길 수 있다는 게 정말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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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감탄스러운 건 영남루 본 누각과 그 아래 침류각 사이에는 달월(月)자형의 층층각이라는 계단형 통로는 거의 본기억이 없어 이리저리 자꾸 눈여겨봐 진다.

앞으로 가서, 뒤로 가서 그리고 영남루 누마루에서 침류각을 내려다보며 다양한 각도에서 담아보았다.

 

 

 





undefined ▲정면에서 담은 층층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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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루누각에서 내려다본 층층각

 

 

 

 







undefined 또 하나, 영남루를 보면서 감탄이 나온건 건물 내부와

외부를 장식하고 있는 당대 멸필가와 대문장가들의 시문 현판들이다.

누마루에 누워서 보니 마치 현판들이 파도치는 듯 거대한 글들이 출렁거려 또 한번 감탄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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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의 규모와 글씨에 놀라는데 현판에 대하여 자세히 알면 또....놀란다.

서예가들로 부터 불가사의한 필력으로 지칭되는 것은 1843년~1844년까지 이 건물을 중수할 당시

이인재 부사의 첫째아들 이증석(11세) 둘째아들 이현석(7세) 형제가 "영남루" 와 "제일영남루"를 적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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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강성여화, 문경새재 이남의 이름 높은 누각이라는 뜻의 "교남명루" 높은 절벽에 우뚝 솟아 있는 아름다운 누각 "용금루"

낙동강 좌측의 아름다운 고을 "강좌웅부" 그리고 영남루를 예찬한 시한수들이 가득하다.



영남루는 낙동강 동쪽하늘에 있어 왕명 받기 전부터 명승지라 들었네

발 걷으면 달 오르고 바람이 들며 난간에 기대면 솔개 날고 물고기 뛴다.

한 시내는 일천 뙈기들에 굽이치는 두 골짜기는 일만 그루의 숲을 나누었구나

한스럽다 강하의 침석을 깔지 못하니 어찌 홀로 서늘한 곳에 자리 펼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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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루는 낙동가의 질인 밀양강변 절벽 위에 있어 풍경이 더욱 수려하다.

밀양아리랑 토요마당 공연이 있는 날이라 마침 한복을 입은 고운 아가씨들이 문을 열고 내다보고 있으니 시간을 거꾸로 돌린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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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또 촬영지였음을 알 수 있는 배우들 모습

 

 

 



undefined ▲밀양아리랑비와 밀양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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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루 옆에는 작곡가 박시춘 선생 옛집이 복원되어 흉상, 노래비가 나란히 있다.

한국 가요계의 거목으로 애수의 소야곡을 지은 작곡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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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루와 마주하고 있는 천진궁(경남 유형문화재 제117호)은 1665년(헌종6)에 요선관으로 창건하여 객사 기능과 강점기때는 옥사로 사용되기도 했다.

광복 후 지역의 유지들이 뜻을 모아 1956년 부터 단군 봉안전으로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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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궁

천진궁에는 단군 이래 역대 8왕조 시조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데 중앙 수좌에 단군의 영정과 위패가 보인다.

매년 음력 3월 15일을 어천대제, 10월 3일 개천대제로 춘추제향을 올리고 있다.

 

 

 








undefined ▲석화

천진궁 들어가는 우측에는 산발적으로 분포된 석화가 보이는데

그 형태가 국화꼭 모양의 군을 이루고 있으며 연한 납석으로 자연적인 영향에도 쉽게 부식되어 쇠줄로 보호중이었다.

설명에 의하면 비 온 후에 그 자태가 선명하고 아름다워서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현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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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영남루에서는 2013. 6월29일~8월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밀양민속예술보존협회와 김금희 무용단의 "밀양 아리랑 토요상설공연"이 있다.

전통악기와 지게목발 장단의 밀양아리랑 소리, 밀양아리랑 창작판소리, 밀양아리랑 즉흥무, 가야금 편곡연주 등 밀양아리랑 소리에 흠뻑 빠지는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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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악기와 지게목발 장단의 밀양아리랑

우리나라 3대 아리랑의 하나인 "밀양 아리랑"은 한국의 아리랑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소리 중에 하나이다.

세마치장단에 맞추어 빠르고 씩씩하고 경쾌한 템포를 지녀 여타의 아리랑과는 가락의 측면에서 쉽게 구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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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밀양아리랑과 즉흥무, 밀양아리랑 가야금 편곡연주 그리고 밀양 그 곳의 몸짓~ 이라는 무용까지 밀양의 온도보다 열기가 더 높다.

나무 그늘 아래 바람 부는 곳에 앉아 관람하는데도 땀이 송글 송글 맺히는데 햇볕아래에서 열정을 다해 공연하는 무용단들의 모습에 박수가 저절로 나온다.

매주 토요일 2시에 만나는 선물같은 밀양아리랑 공연, 여행도 하고 덤으로 챙긴 공연은 오랫동안 밀양을 깊게 기억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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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그늘 아래에서 가깝게 보는 것도 물론 좋지만 이렇게 영남루 누마루에서 내려다보는 맛도 일품이다.

바람은 세차게 불지요, 밀양아리랑의 경쾌하면서도 그슬픈 가락은 들려오지요~

이보다 더 멋진 여행이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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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여행을 한다면 밀양 영남루 야경사진도 빼놓을 수 없는 백미중에 하나이다.

 

밀양강아래 낮의 그 화려함과 또 다른 고고함을 품고 있는 영남루,

 

낮과 밤... 여행은 이렇게 많은 것을 보고 담고 여운을 갖게 하여 오늘도 베낭을 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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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영남루(관리사무소 055-359-5590 / 문화관광과 055-359-5638)밀양시 중앙로 324

 

-가는 길: 밀양역(밀양시외버스터미널) → 시내버스이요 (약10분소요)

 

-주변 관광지 : 밀양관아, 밀양시립박물관, 독립운동기념관, 무봉사석조여래좌상, 밀양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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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우리나라 보물이 될 만하네요~! 야경도 정말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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