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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
2013-08-22
거제도, 해금강과 외도 보타니아 가는방법
대한민국 > 경상도
2013-06-20~2013-06-21
패키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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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니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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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년만에 다시 찾은 해금강과 외도 보타니아

경상남도 거제시│온니유후

  

 

 

무료한 평일, 자유롭게 여행을 떠날수 있는 주말만을 기다리는 여자 온니유후에게 어느날 회사 대표님의 한줄기 빛이 되는 한마디.

"거제도 팸투어 다녀오지 않을래?"

"콜!"

회사의 최상위 위치에 있는 대표님께도 기분 좋으면 콜 때리는 발칙한 매력 터지는 나란여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하여 온니유후는 평일 이틀씩이나 꿀맛같은 거제도 출장을 다녀왔으나,

여행같은 출장이란 이유로 2주씩이나 이틀에 걸쳐 주말 대체근무를 서야만 했다는...ㅠㅠ

사회가 이렇게 냉정한 것이라는 것을 스물여덟이야 되서야 하나 둘 깨닫기 시작하다니...

그래도 긍정 빼면 시체인 여자로써 서른 넘어 깨닫지 않은게 어디냐며 스스로를 위안하고 앉았다...

아무튼 회사생활을 다시 시작하면서 다시는 없을 것 같은 쫄깃한 평일 여행을 떠난다는 생각만으로 기분 상콤해져서

패션도 5년은 젊어진듯(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 상콤하게 빼입고 거제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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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허리디스크가 생길락 말락한 5시간의 기나긴 버스 여정 끝에 도착한 거제도 구조라 유람선 선착장.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은 알고 있을 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여행이 좋아 전공이랑은 전혀 상관이 없는 여행사에서 근무를 하는 온니유후.

다른 여행사 직원들과 함께 어색 넘치게 떠나온 거제도에서 해금강과 외도를 구경할 준비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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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날씨 만큼이나 변화무쌍하던 거제도의 날씨.

분명 유람선에 오르기 전까지만 해도 새파랗던 하늘에 하얀 구름이 하나둘 모여 구름이불을 만들어 새파란 하늘을 뒤덮기 시작한다.

날씨.... 너, 여행 떠날 때마다 유후한테 왜그르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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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여고생 때의 추억이 모락모락 솟아오를것 같이 어느것 하나 변한게 없는 듯한 외도 유람선의 모습.

벌써 그게 어언 10여년 전의 기억인데...

온니유후도 늙긴 늙었구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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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에 오르면 선박 이름이 적힌 명찰을 하나씩 나누어 주는데,

이 명찰은 나중에 외도 관광을 마치고 배에 오를 때 구조라유람선 터미널에서 타고 온 배가 맞는지

확인하는 표시로 쓰이게 되니 잃어버리지 않는게 좋다.

외도를 드나드는 유람선들이 한두척이 아니다 보니 타고 들어온 배를 착각하는 손님들이 꽤나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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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밖만 나오면 여행자모드로 돌변하여

언제 어디서든 무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곤 하는 온니유후.

그리고 그에 못지 않은 긍정의 에너지를 가진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호칭만 언니라 불리울뿐 동갑내기 친구 못지 않은 내친구 쩡지.

요즘 회사 관두고 삶의 터닝포인트를 노리고 있기에

바람 좀 쐬라고 평일에 거제도까지 데리고 왔는데, 여행 내내 즐거워 해줘서 나도 덕분에 즐겁게 잘 놀고 돌아왔다는~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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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떠나온 일행들을 해금강을 지나 외도까지 모셔다 줄 파트너호를 타고

한려해상수도공원 앞바다를 가르며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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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과 해무과 없었더라면 더 좋은 풍경을 담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밀려오던 해금강 투어.

고등학교 때에 처음 해금강투어를 했을 때보다는 조금 시들한 느낌의 투어였는데...

아마도 해무 가득한 날씨가 기분에 크게 한몫을 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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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꼭 다시 한번쯤은 와보고팠던 외도 선착장에 도착을 했다.

내가 여고생 때 처음 외도를 방문했을 때만 하더라도 한창 욘사마씨와 지우히메씨가 출연한 겨울연가가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던 시기였던지라

겨울연가의 마지막회 장면의 주요 촬영지였던 이곳 외도 역시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었다.

그게 벌써 10여년 전 이야기인데,

아직까지도 사람들에게 변함없이 거제도여행코스로 오래도록 관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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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렴풋한 옛기억이지만, 예나 지금이나 그다지 변한게 없는

시간이 십여년전 그때에서 멈춰 버린듯한 외도.

오래된 기억이 머물러 있는 외도를 십여년이 흐르고 어른이 되어 절친한 친구와 함께 찾으니 기분이 또 남다르다.

그땐 아주 수줍운 소녀 유후였는데...

지금은 생기발랄한 아가씨 유후...

시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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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에서도 계속되는 이 여자의 사진욕심!

부케같은 수국한송이를 들고 또 마냥 신나셨음.

머무르는 장소가 사무실만 아니면 마냥 신나하는 여자.

이건 출장을 온건지 친구랑 개인적으로 여행을 온건지...ㅋㅋㅋ

출장 가는게 제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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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온니유후 만큼이나 독특한 여자가 있을까 싶은 착각속에 빠져 대학생활을 할 때 즈음,

내 곁에 나타난 한 뇨자....쩡지!

이 뇨자와 대학생활을 함께 보내고,

세상에는 온니유후보다 똘끼 넘치는 사람이 무궁무진하게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지... 아마?

이 여자의 정신도 참... 남다르다 남달라.

요새 한창 이직 준비 한답시고 백수 생활에 적응해가고 있는데... 부러웡!!!

ㅠㅠ

 

외도에 들어오면 먹을만한 간식거리라곤 달랑 요 아이스크림 하나!

아이스크림도 입에서 샤르르 녹아 사라지는 소프트아이스크림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

그냥 더위도 달래고 사진 찍을때 소품으로 사용할 겸 큰 기대를 하지 말고 하나씩 사서 먹으면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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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꾸며진 정원과 예쁜 꽃나무들이 아름다운 외도.

하지만 다른 누군가는 이런 외도의 너무 인위적인 모습이 실망스럽다 말하기도 하지만,

한 개인의 노력과 땀으로 그 누구도 존재를 몰랐던 작은 섬을 이렇게 아름다운 공원화 시켰다는 사실이 놀랍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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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니유후는 개인적으로 겨울연가를 너무 감명깊게 본 탓인지...

10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아름답기만 하다...

단, 하늘이 맑았다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야...

요즘 내 여행에서 큰 도움을 주지 않고 있는 하늘님...

돌아오는 주말 포항여행 떠날땐 시퍼런 하늘에 흰 뭉게구름 두둥실 떠다니는 장관 좀 보여주지 않겠습니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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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구리구리해도 평일날 사무실 떠나온 여자, 온니유후의 기분만큼은 최고!

하지만 덕분에 황금같은 주말, 대체출근을 해야 했다는건 안최고...

세상이 다 그렇지~ 공짜는 없는 법이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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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만 조금 거쳐줬더라면 더 아름다운 남해바다를 볼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 한바가지.

언제나 말하는 거지만, 그래도 요런 아쉬움이 있어야 다음에 다시 이곳을 찾을 맛이 나겠지?

또 다시 십여년 흐른 뒤에 다시 찾아 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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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년 후엔 또 누군가와 함께 이 먼곳 외도를 다시 찾아올까?

그땐 혼자가 아니려나?

우리 아부지가 블로그에 나이 공개 하면서 늙어가는 티내지 말고 여행 정보만 깨알같이 주다가

조신하게 조만간 시집가서 행복하게 사는게 엄마아빠의 기쁨이라 하셨는데...

말이 쉽죠, 아부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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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조신히 여행다니다가

아부지가 꿈에서 만나셨다는 키크고 잘생긴 아들 운명같이 만나 집에 데려갈게요...

그날이 언제나 올런지 모르겠지만...

ㅠㅠ

 

갑자기 외도 여행기가 왜 이렇게 급 서글퍼지려 하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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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꾸며진 외도 보타니아 정원 한바퀴를 산책로 따라 사진 놀이하며 걷다 보니

어느새 한시간여 정도 만에 구경이 끝이났다.

외도가 꽤나 크고 넒은 섬 같아 보여도 한시간반 정도면 한바퀴를 다 돌고도 타고왔던 배가 선착장에 도착을 하기 전까지

예쁜 정원에 앉아 잠시 쉴 수 있을 정도의 여유로운 관광이 가능한 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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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히기 좋아라 하는 두 여자는 쉬는 시간 동안 사진놀이 삼매경.

요즘 살 좀 빠지고 외모에 조금 자신감 오른 탓인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온니유후의 사진을 깨알같이 공개하고 있는데...

급 이웃을 끊어버리는 분들이 늘어난것 같은건....

온니유후의 기.... 기분 탓이겠지?

맨날 예쁜척 하는 식상한 사진 고만 올리고 엽사 쪽으로 방향을 틀어야 우리 이웃님들께 웃음 뽱뽱~ 드릴려나...

대신 우리 아빠는 큰딸래미 블로그 보고 집에서 한숨을 푹푹 내쉬실거야...아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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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보타니아 관광을 마치고 아쉽지만 다시 외도를 떠나야 할 시간.

외도에는 워낙 들어오는 관광객들이 많기 때문에

타고 들어온 유람선의 이름을 잘 기억해 뒀다가 타고왔던 배가 선착장에 정박을 하면 타고 나가야 하는거 잊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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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니유후와 함께 여행을 떠나온 다른 여행사 관계자분들이 타고온 파트너 유람선.

파트너 유람선을 타고 나가 우리가 이 먼 거제도까지 온 진짜 목적!

거제도에 새롭게 오픈한 대명리조트 인스펙션 하러 출발~

거제도에 대명리조트가 오픈한다는 말만 들었지, 실제로 오픈한지 얼마 안돼 방문을 할줄이야...

1박 2일 동안 그 넓은 객실을 단 둘이 이용하기 아쉬울 정도로 워터파크까지 이용하면서 깨알같이 즐기고 돌아왔는데,

시설이나 서비스나 주변 경치나 모든 면에서 최고!

 

온니유후의 블로그를 빌어 우리 대표느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꾸벅!

거제도에 대명리조트급 숙소라면 주말 대체근무가 문제겄습니꽈~

앞으로도 평일 출장 자주 보내주십쇼~

 

 

거제도여행코스에서 꼭 빠져서는 안될 필수 여행지, 외도 보타니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더 아름다운 외도 해상 정원으로 한번 떠나 보시길...

유후~^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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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니유후 블로그로 여행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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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렌트카 9,500 원~
제주도 항공권 28,3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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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져...멋있져....언제 봐도 멋진 외도네요...^^ 진짜 날씨만 좋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저 스머프마을에나 나오는 나무는 정말 인상적이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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