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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10
여관온천으로 유명한 쿠로가와온천
일본 > 규슈
2013-08-07~2013-08-09
패키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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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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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카와 온천마을은 해발 700미터의 깊은 산속으로 작은 마을에 온천여관 30여개 정도가 모여 있는 전통 온천마을이다.

 

일본의 소박한 시골마을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쿠로카와 온천마을은 일본인들도 휴양차 많이 들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료칸이라 불리는 온천여관은 실내탕과 노천탕등로 숙박도 가능하며 자유여행시에는 뉴토테가타(나무패)를 사면 쿠로카와 료칸 중 3군데의 노천탕도 즐길 수 있다.

 

쿠로가와온천은 나트륨, 유황이 많이 함유되어 피부미용에 좋다가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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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카와 온천마을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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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가와온천, 처음에는 설명만 듣고는 어떤 온천일까 상상이 안갔다. 특히나 여행 중간에 온천을 하고 다시 다음 일정지로 간다니..

 

덥기도 하고 화장을 했는데 다시 또 화장을 해야하나 갈등이 생겼는데 어느새 우리는 쿠로가와 온천 입구에 다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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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버스가 온천마을로 못 들어가는 듯 큰 도로에 세워주면 도로를 건너 아래로 내려가면 된다.

 

오른 쪽이 도로를 보니 해발 700미터의 깊숙한 산속에 위치한 쿠로가와 온천 지형적이 느껴진다. 저 다리만 건너면 마을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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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두개인데 금방 이라도 무너질 듯한 나무다리는 사진만 담고.

 

쿠로가와 온천마을 주변으로 10미터 안팍의 다노하라가와(田の原川)라는 하천이 흐르는데 원래 쿠로가와를 한자로 黑川(흑천)이라고 한다.

 

물은 맑지만 화산으로 돌은 검에 밤에는 검은 물이 흐르는 것 처럼 보인다고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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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을 향하여 걷는데 날씨가 살짝 덥다.

 

여긴 료칸으로 몇명씩 온천에 들어가기에 단체로 온 우리는 차례로 보이는 료칸에 들어가기로 했는데

 

식구가 많은 우리는 처음 보이는 저 건물 야마비코 여관에서 온천을 하였다.

 

더워서 계속 걷기도 귀찮아 가장 먼저 손을 들은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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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비코 여관 (0967-4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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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큰 온천료칸인 듯, 때에 따라 남탕과 여탕이 바뀌는 듯 오른쪽 왼쪽을 팻말을 보여주며 설명을 한다.

 

패키지로 오면 역시 고민할 필요없이 가이드 안내에 따라 움직여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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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앞쪽 건물을 숙박시설인듯

 

처음에 들어올때 보았던 하천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야 되는데 조금전 우리가 걸어왔던 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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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입구에는 무인판매로 온천물에 삶은 달걀을 판매하고 있다.

 

집개와 바로 위에 바구니에는 소금과 비닐봉지까지 친절하게 놓아 두었다.

 

어제 유노하나온천에서 너무 맛있게 먹었던 달걀, 오늘은 별로 댕기지 않아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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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탕과 여탕으로 바로 갈라지는데 오래된 자연석과 나무를 이용하여 참 친화적인 느낌이 든다.

 

특히 많은 숫자가 들어가는게 아니라 여탕에는 10명정도만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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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닥 들어가서 다른사람들이 옷을 벗기 전에 온천 탈의실 분위기를 담아본다.

 

정말 소박한 곳 세면대, 드라이기, 선풍기 좌측에 화장실 그리고 옷을 담아놓는 바구니가 전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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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니가 20개 정도로 봐서 최대 인원도 20명 정도인 듯

 

물론 귀중품은 따로 열쇠가 있는 곳에 보관할 수 있어 카메라 등 넣어둘 수있어 안심하고 온천을 즐길 수 있었다.

 

찍고 보니 누군가 옷 구겨진다고 바구니에 살짝 걸어뒀넹...

 

아주 어릴적 동네 목욕탕에 가면 명절때나 사람이 엄청 붐빌 때 플라스틱 바구니에 옷을 벗었던 기억이 나는데 전통적인 소박함이 느껴져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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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의실에서 노천탕 올라와서 내려다본 모습이다.

 

자연석을 그대로 이용하여 발에 닿는 감촉이 참 좋다.

 

세련되고 편리하지 않지만 불편하지 않으면 그대로 유지하는 일본인들의 생활 습관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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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온천, 정말 소박하다.

 

앞 쪽에 시원하게 나오는 샤워시설 하나 있고 온천물이 그대로 계속 흐르는 구조이다.

 

우리 온천은 때를 밀고 씻고 오랫동안 담그는 습관이라면 일본 온천은 비누로 씻지 않고 그냥 물에 적당히 몸을 담갔다가 자연바람으로 말리는 거라고 한다.

 

 

처음에 여행 중간에 온천을 한다는게 참 애매하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물을 보니 저절로 신이 나고 더워도 온천이 바로 나오는 곳을 피하니 적당한 온도, 오히려 몸은 더워도 위로 자연 바람이 불어 시원하다.

 

잠시 여행의 피로를 풀기 충분하고..암튼 너무 좋고 안면만 익히던 다른 여행자들과도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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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담갔는데도 몸은 개운~~ 날아갈 것 같다.

 

시간 여유도 있고 쿠로가와온천 마을을 산책하며 돌아 다녔다.

 

평소같으면 열심히 검색하고 빠르게 돌아다녔을텐데 딸린 가족도 많고 덥기도 하고 그냥 느긋하게 조금 갔다가 되돌아 오기로 했다.

 

조금전 온천하고 나와 역시 먹고 싶은 건 물인데 자판기가 발달한 일본, 쉽게 음료를 빼 먹을 수 있어 참 좋다.

 

녹차나 콜라등 다양한 음료는 120엔~150엔 정도로 다소 비싸긴 하지만 내가 원할 때 먹을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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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일본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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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카와온천마을은 꽤 유명한 곳인데 거리에는 생각보다 사람들이 별로 없다.

 

그래서 더 좋은 느낌, 관광지 느낌이 아니라 그냥 시골마을을 걷는 듯한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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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마을, 예전에는 쇠락한 온천 지역이었는데 전통적인 소박함과 자연미를 그대로 지켰는데 초점을 맞추다니 옛것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켜 

 

지금의 쿠로카와 온천마을이 되었다. 특히 데가타(나무패)를 이용한 온천순례와 가이세키요리와 온천을 즐기며 숙박까지 온천에서 즐길 수 있는

 

호사스러움도 있어 많은 사람이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깊은 산속에 있어 교통도 좋지 않지만 일본에서는 품격있는 온천관광지로 명성이 자자하여

 

 주말이나 휴일에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방잡기가 어렵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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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은 일본의 느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조그마한 소품가게도 보이고 퓨딩가게도 보이는데 길이 여러갈래다 보니 어디로 향할까

 

어라 바로 옆에 사당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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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입구에는 역시 손과 입을 씻는 물이 흐르고 있다.

 

우리 애들은 처음 보는 모습이라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직접 손이라 입을 헹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신사 앞에는 역시 소원을 적은 나무패들이 가득하다. 일본어를 안다면 이곳이 어떤 신을 모시는 곳인지 알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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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올라가면 좀 더 아기자기 하게 구경할 곳이 많은데 그냥 자판기 앞에 앉아 음료 마시며 땀씻기며 아이들과 수다 떨며 시간보냈다.

 

규슈여행에서 가장 일본스러운 온천과 전통적인 마을 분위기를 느낄 수있는 곳,

 

다음에 다시 이곳을 찾는다면 자유여행으로 료칸에서 하룻밤 머물며 카이세키요리코스도 먹어보며 일본을 느끼는 힐링여행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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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하고 조용 할 것 같아요^^ 온천과 딱 어울리는 곳이랄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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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온천하며 신선놀음하다 오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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